재독 한인 축구협회 동우회 친선경기-장년축구대회 대성황
재독 한인 축구협회(황경남 회장)는 6월 25일 토요일 Kamp-Lintfort의 S. V Lintfort 스타디온(Bertastr. 41, 47475 K.)에서 각 지역 동우회 장년축구대회를 열었다.
황경남 회장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많은 참석을 하여 주시어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각 지역 축구 동우회 경기를 함으로서 축구인의 친선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위하여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즐거운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바로 첫 번째로 캄프린트포트와 푸랑크푸르트 경기가 시작 되었다.
이날 대회는 4개 지역(쾰른, 프랑크푸르트, 아헨, 캄프린트포트)팀과 재독해병전우회팀이 참가하였다.
아헨과 쾰른의 경기에서는 출전 선수가 부족하여 선수를 혼합하여 편을 가르고 경기를 하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게임을 했다. 이날 경기에는 60세를 전후하여 70세가 훨씬 넘은 선수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지칠 줄 모르게 운동장을 누비며 ������이 운동이 건강의 비결이라 앞으로도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 축구를 할 것이라������고 한다.
이날 흐린 날씨에도 선수와 내빈 백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어 오랜만에 만나는 즐거움과 회포를 나누며 회장단 사모님들이 정성껏 장만한 푸짐한 음식과 즉석의 불고기와 즉석의 해물 부침은 모든 이들이 천하의 일미라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재독 한인 축구협회 황경남 회장과 수석 김인희 부회장은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경기를 진행하며 모든 이들의 부족한 점이 없는가? 살피며 하루 종일 분주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명적이었다.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고 18시 S. V Lintfort의 회관에서 황경남 회장은 오늘의 경기를 무사히 마친데 대하여 참석하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고 각 지역 동우회 회장에게 축구공을 전달했다.
이어진 평가회에서 축구협회 박성원 자문위원은 임원진들의 노고에 고마워하고 현재 처해있는 동우회 사정을 고려, 경기인원과 경기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헨동우회 신광현 전 회장은 동우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협회 임원들의 노력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캄프린트포트 장치환 주장은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이 지역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선수들과 특별히 축구협회 김인회 수석부회장의 큰 노고에 감사했으며 프랑크푸르트 정용화 축구동우회장은 장년축구를 위해 따로 대회를 마련해 준 축구협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종종 있기를 희망했다.
이어서 노래자랑으로 피곤을 달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이렇게 흐뭇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준 회장단에 감사하며 친목을 다지며 다음을 기약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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