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세계 3대 여행서 ‘Time Out’ 영국에서 서울판 발간

세계 3대 여행서 ‘Time Out’ 영국에서 서울판 발간
서울시 소개 책자,영어와 불어 등으로 유럽에서 발간되어 유럽 내 유학생 및 한인들, 현지인들에게 활용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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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플래닛, 글로브트로터와 함께 세계 3대 여행서로 꼽히는 ‘타임아웃(Time Out)’ 여행서 시리즈
서울판이 영국에서 발간된다.
특히, 영국 런던을 비롯한 영어권 내 유학생들,젊은이들을 포함한 한인들은 이 책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서울을 소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미 지난 3월에 발간되어 배포되고 있는 프랑스의 유명 핸디가이드북 ‘카르토비유'등을 비롯한
많은 여행 소개서 등이 유럽 내에서 서울시를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전세계 주요 86개 관광 도시에 대한 여행서 시리즈를 매주 발행하는 등 도시별 여행안내 주간지로도
유명한 타임아웃지는 관광정보와 함께 역사·건축·음식·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해당
지역 전문가를 섭외하여 만들어진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유명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타임아웃 서울판에 대한 중국어 발간도 추진하고 있어 급증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의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의 최신 인기 맛집 정보부터
떡볶이집·막걸리 소개까지 골고루 있어

특히, 타임아웃 여행서 시리즈는 도시별 관광정보 및 해당도시의 문화적 매력요소를 소개하며 특히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인, 속칭 ‘뜨고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정보와
함께 최근 서울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인 이태원의 바, 홍대의 클럽 등 젊은 관광객이 현지인과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정보를 소개하였다. 또한 서양인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통 한정식 식당은
물론, 실제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골목 떡볶이집과 퓨전 디저트 가게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르의 식문화를
소개하여 관광객도 마치 서울시민이 된 것처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특히 한국인이 즐겨 마시는 막걸리에 대해서는 ‘막걸리 매직’이라고 칭하며 그 맛과 최근 국내외 젊은층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막걸리 즐기기 트렌드까지 심도 있게 다뤘다. 해당 섹션에서는 막걸리 에스프레소에서부터
막걸리 팩까지 최근 불고 있는 ‘막걸리 열풍’과 함께,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의 전통적인 막걸리 주점은 물론, 막걸리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바를
소개하였으며 이색적인 경험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한 막걸리를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즐기기’를 추천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안내한다.

세계문화유산은 물론, 이태원 양복점 및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 서울 체감법 소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여행서 타임아웃은, 창덕궁, 종묘 등 서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역사와
전통을 알림은 물론 과거와 현재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행서의 전반부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창덕궁 후원, 매력적인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창경궁 등 전통적인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인 판소리를 ‘관객과 교류할 수 있는 놀라운 예술 공연’이라고 설명하며 이와 함께,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 인디밴드에 대한 소개를 연결하여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피드 양복 맞추기, 한옥 온돌 경험하기 등 서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타임아웃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이색 정보로는, 이태원의 수제 양복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최상 품질의 양복 맞추기’, 북촌에 위치한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름다운 한옥의 정취와 영어권에는
보기 드문 따뜻한 온돌 난방 경험하기’ 등을 소개하여 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함께 찜질방 문화, 태권도 등 다양한 서울 체감 방법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어 있다.

영어와 불어판 유럽 내 여행 전문 서적이나 잡지
현지인들에게 서울시 소개에 활용도 높아   

한편,서울시는 지난 2008년도부터 해외의 유명 여행서 시리즈에 서울판 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총 7종이 발간되어 전세계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서울판 발간 기획과 자료 제공, 서울 로케이션 취재 동행 및 각종 사진 업데이트와 최신 트랜드 소개 등 여행서
발간에 필요한 전 단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그동안 ‘론리플래닛’ 개정판(’09.6월)을 비롯해,
스타일리쉬한 도시만을 엄선하여 감각적 사진 설명으로 유명한 ‘스타일시티(’10.9월), 프랑스의 유명 핸디가이드북
‘카르토비유’(’11.3월) 등이 발간되었다. 전 세계 매니아층이 퍼져있는 아날로그 사진 로모그래피로 구성된
‘로모그래피 시티가이드(Lomography City Guide)’, 유럽지역 유명 여행서 시리즈인 ‘쁘띠쀼떼(Petit Fute)’ 등
다양한 가이드북의 서울판이 곧이어 2012년 발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발간 완료된 책자를 다른 언어로
번역 발간하여 보다 많은 언어권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이번 타임아웃 서울판 콘텐츠를 이용하는 e-Book, 스마트폰 앱 등 신규
매체 활용도 고려 중”이라며, “배낭여행객부터 비즈니스 여행객까지 폭넓은 관광객층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유명 여행서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파리로 초청받는다는 것 2011 파리한불영화제 초대게스트들에게 찾아온 행운들

파리로 초청받는다는 것
2011 파리한불영화제 초대게스트들에게 찾아온 행운들



<도가니>의 주연배우 정유미가 파리에 왔다. 그녀가 찾아옴으로써 영화계의 소문이 사실인 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류승완 감독, 윢성현 감독, 강형철 감독, 그리고 배우 정유미 등, 놀랍게도 이들은 놀라운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제 6회를 치르고 있는 파리한불영화제(FFCF)에 초청되는 직후에는 각자 영화인으로서 좋은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배우 정유미는 지난 여름 파리한불영화제로부터 초청을 받고, 파리를 찾았다. 초청 직후 올 9월에 개봉한
<도가니>가 한국 핫이슈로 떠오르게 되면서, 주연 배우로 출연한 정유미가 영화배우로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배우 정유미가 출연한 <카페 느와르>와 <조금맊 더, 가까이>가 본 영화제를 통해 상영되어, 그녀의 탁월한 연기실력이
프랑스 영화 팬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떠오르는 싞예 감독 윢성현 감독이 17일 한국으로 돌아가자마자 <파수꾼>을 통해 대종상영화제에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주연 배우 이제훈이 남우싞인상을 받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올해 파리한불영화제에서도
상영된 <파수꾼>은 매 상영분에 맊석이 되는 큰 인기를 누렸다. 심지어, 칸느 영화제에서 무려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수상한 다르덴 감독이 <파수꾼>을 보러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또한, 올해 6회 파리한불영화제 개막식에 상영한 <써니>의 감독, 강형철 감독 파리 방문 후 바로 대종상영화제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써니>는 파리한불영화제에서 2회차 상영이 끝나자마자 상영관 내에 큰 박수가 터져 나와,
프랑스인들에게도 영화를 통해 한국의 감성이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영화제는 팬들의 호응과
요청으로 <써니>를 예정에 없던 재상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작년 5회 파리한불영화제에서 마렦한 류승완 감독 섹션에 그를 초청하였는데, 이후 <부당거래>가 한국에서 개봉
첫날부터 10만 관객을 모으는 등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행운을 안겨다주는 영화제로써 파리한불영화제에는 스스로도 올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프랑스 대표 한국
영화제인 파리한불영화제에는 올해 작년 관객수의 2배 이상이 찾아왔으며, 매일 라탱지구 중심인 생-앙드레-데자르
길을 영화 상영으로 줄 서있는 관객들로 가득 메우며 짂풍경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본 영화제는 <마당을 나온
암탉> 상영 후 관객석에서 터져 나온 박수와 함께 1주일 갂의 한국영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파리한불영화제 언론담당 박근화 >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영국 런던, 디자인을 통해 문화를 만나다

영국 런던, 디자인을 통해 문화를 만나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런던 골드스미스대학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워크숍,
<문화를 통해 디자인을 만나다>가 지난 11월17일(월) 부터 3일간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의 뎁포드 타운홀 강당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6개 주요도시의 유수문화기관과 협력, 한국 문화교육 프로그램
교육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영화, 국악, 탈춤을 주제로 했던 북경, 뉴욕, LA에서의 워크샵에
이어 런던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디자인이라는 두 키워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외동포, 현지인들이 모두 익숙하지만 참신한 방법으로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참가자가 직접 한국 전통문화와 영국문화를 결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함으로써 지식 전달-습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신개념의 문화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수상자를
6명이나 배출하며 현대미술의 요람이라 불리는 골드스미스 대학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잠재된 창의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특유의 교육 노하우로 본 워크숍의 취지를 살렸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의 워크숍은 꼭두의 문화, 미술사적 의미, 조선여인들의 규방문화에
대해 런던대학교 SOAS의 한국미술사 교수인 샬롯 홀릭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강연후에는 골드스미스 교수, 한국의 보자기 작가의 지도아래 참가자들이 한국전통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살려 직접 크라프트, 디자인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지난
이틀간 배웠던 한국 전통 문화와 예술을 영국적 디자인 코드로 접근, 재해석 해보았다.
본 워크숍에 지원한 영국국적의 참가자들 중에서도 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거나
부모님이 다른 나라 출신인 경우가 있었고, 한 참가자는 스톡홀롬에 거주하는 교포로
3일간의 워크숍 참석을 위해 스톡홀롬에서 런던까지 직접 오는 열의를 보였다. 이렇듯
다양한 문화적배경을 가진 현지인과 교포들이 한국 전통문화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한자리에
모이면서 가능했던 문화적 소통과 교감은 참가자들이 직접만든 다양한 작품들에도 면면히
묻어난다.
제작된 결과물들은 10월 31일 전시회와 리셉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앞으로의
양국의 문화교류증대에 있어서도 더 없이 적합한 교육, 홍보 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이를 통해 본 워크숍이 지속적인 문화교육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청와대 공연’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청와대에서 공연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단장/이준아)105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고국을 방문, 104일 서울
동작구의 동작문화복지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05일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 공연, 108일 대구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제 초청공연 등 모두 4 회에 걸쳐 뜻깊은 고국방문 무대를 가졌다. 합창 반주에는 피아니스트
이민영(독일 슈트트가르트음대 재학)이 맡았다.

프랑크푸르트한인합창단의 노래를 감상했던 국내 관객들은 한결같이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동작구와
마포구에선 처음엔 60~70년대 독일에 파견되었던 간호사들로 결성되었다가 지금은 47명의 간호사 광부 중심의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성장하면서 독일 현지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한독간의 문화교류에 앞장선 노래하는
천사들이라고 소개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기도 했다.

1부 순서에선 한국가곡 및 전통민요들이 선보였다. 첫 곡 오늘‘(박정희 시, 한성석 곡)을 비롯해 보리밭‘(박화목 시,
윤용하 곡), ’새타령‘(박희경 시, 조두남 곡), ’거제도 뱃노래‘(김희조 채보, 편곡)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2부는
독창순서로 꾸며졌다. 동작구 음악회에선 임소희, 이연희, 마포구에선 안세진, 임신애씨가 각각 오페라와 콘써트
아리아를 불렀다.

또 합창단은 토셀리의 세레나데‘, ’그대를 사랑하길 원하오 2곡의 이태리 칸초네(합창용 편곡)집시들의
합창‘(G.Verdi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G. Verdi 오페라 나부코’) 4곡을 들려주어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는 동작구 여성합창단과 온누리 합창단(마포구)과의 연합무대였다. 뜨거운 마음으로 연합된
연합합창단의 아리랑연주는 또 한번의 감동이었다. 마포구청 대강당 공연에서는 파독간호사 출신으로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간호사협회의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공연 후 지휘자와 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순서. 장내는 노래에 이어 만남의 감동이 이어져갔다. 관객들의 환호성 속에 40 여년만에 만난 옛 친구들의
뜨거운 포옹, 보는 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코끝이 시큰했다.

작곡과 편곡에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김영식지휘자는 합창곡의 음악적인 특성들을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으로 표현해 냄으로써 한국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그는 프랑크푸르트 합창단원들의
노래가 호소력을 가지고 한국 관객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이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풍부한 감성과 평소에 잘 훈련된 발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합창단원들의 연령이 결코 젊지 않지만 이에 관계없이 젊고 훌륭한 성량으로 세련된 기량을 마음껏
뽑낼 수 있었던 이번 고국무대는 합창단원 모두에게도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올해 방문공연은 동포사회와
고국간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강화했다는데에 특히 그 의미가 컸다.

이번 한국방문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106일 열린 청와대의 특별연주.청와대를 방문한 합창단은 김윤옥영부인과
간담회를 가진 후 우리가곡 보리밭을 방문기념으로 불렀다. 재독동포합창단이 청와대에서 합창하기로는 50
동포사에서 처음있는 일이었다.

프랑크푸르트합창단은 대구시의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제에 공식초청을 받고 108일 여러 나라에서 온 유명 합창
단체와 중창팀, 국내 시립합창단체들과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섰다. 이번 방문 마지막 공연이었다.
합창단은 KBS 라디오를 비롯해 국내 언론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모든 공연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단원들은
개별적으로 독일로 귀환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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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빈 평통북부유럽협의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서훈

서성빈 평통북부유럽협의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서훈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서 전수식 거행


지난 19()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재독동포사업가이자 평통북부유럽 협의회장 서성빈씨에
대한 국민훈장 석류장 전달식이 거행됐다.

한원중총영사가 전달한 이날 전달식에는 가족과 평통북부유럽협의회 남부분회 소속 평통위원들, 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훈을 축하했다.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한 한총영사는 서회장이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총연합회장, 평통북부유럽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큰 일을 많이 한 분으로 공관에서는 중간역할을 했을 뿐 최종적으로
정부에서 공적을 평가해 이번에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총영사는 “공관장을 비롯해 영사관
직원 모두가 축하하며 앞으로도 동포사회와 통일을 위해 더 많은 좋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훈자 서성빈씨는 “큰 상을 받고 보니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 한편으론 감사의 마음도 든다.” “총영사와 부총영사
그리고 공관 직원들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꼼꼼히 점검하면서 동포사회의 모범이 되고 차세대의 도전을 받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또 서씨는 이번에 훈장을 받게 된 것은 80 여명의 평통위원들이 한결같이 지지해준 덕분이며, 동포사회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수고가 누구나 다 비슷한데 이번에 특별히 자신을 추천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공관에서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며 충성심을 보였다. 끝으로 서회장은 “열심히 나름대로 일 하니까 국가에서 인정을 해준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서성빈회장이 훈장을 받은 데에는 그 동안 재독동포사회에서 착실히 쌓아 온 공적이 인정됐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의 공적으로는 동포사회 화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과 평화통일자문위원회 북부유럽협의회를
이끌어 온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서훈자 서성빈씨는 1970년 제 7차 광부로 파독, 1983 부터 무역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재독동포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씨는 한국중견기업 연합회 유럽지회장을 역임했고 2002년 제27대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재임
당시 차세대 교육사업으로 청소년과 입양인 약 200여명을 모집해 1-3차 ’모국 산업시찰 및 뿌리찿기 운동‘을
전개 했으며 차세대 재독한인사회 지도자 그룹(KGN) 고문을 비롯해 2003년 재 유럽한인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재독한인복지회 명예회장, 재독한인 글뤽아우프 부회장, 재독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감사, 13기 민주평통
북부유럽협의회 자문위원 및 제14기민주평통 북부유럽협의 회장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제15기 민주평통 북부
유럽협의회회장과 재독한인총연합회 고문, 재독 베트남 참전 국가유공자회 자문위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부
고문,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자문위원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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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 한국관 건립을 위한 재불 원로작가 특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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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포사회의 오랜 바람 가운데 하나인 시테 국제기숙사촌 한국관 건립에 재불 예술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파리 16구에 있는 OECD 한국 대표부에서는 프랑스 주재 각국 외교관과 주재 상사 대표, 문화 예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테 국제기숙사촌 한국관 건립을 위한 재불 원로작가 특별전의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다.
재불예술인총연합회(회장 정택영)가 총괄 기획하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대사 박흥신)과 주OECD 한국대표부(대사
허경욱)가 공동 주관한 이번 특별전에는 고송화, 곽수영, 권순철, 권이나, 김상란, 김성태, 김양희, 김창열, 박동일,
방혜자, 백영수, 신수희, 오천룡, 이배, 원수열, 정재규, 정택영, 조돈영, 한순자, 황호섭 작가 등 프랑스 한인
예술계를 대표하는 원로작가 20명이 작품 1점씩을 출품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시테 한국관 건립기금으로
기증된다.
참여작가 대표로 인사말에 나선 오천룡 화백은 시테 기숙사촌에 얽힌 추억을 회고하며 "재불 한인사회의 역사와
함께한 시테 기숙사촌에 한국관이 건립된다는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재불예술인총연합회의 정택영 회장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한국관 건립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과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정부와 기업, 민간이 힘을 모아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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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건립은 한-불 양국 협력관계 증진의 교두보.

시테 기숙사촌 내 한국관 건립에 대한 논의는 지난 4월 시테 국제 기숙사촌 운영위원회 측에서 주불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한국관 건립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 5월, 프랑스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 중 한국관 건립 문제가
재차 거론됐, 간담회를 통해 한국관 건립에 대한 프랑스 동포사회의 바람과 의지를 확인한 이명박 대통령은 귀국
후 가진 첫 국무회의에서 시테 한국관 건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현재는 외교통상부를 주축으로 관계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협력하여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프랑스 정부와 시테 국제 기숙사촌 운영위원회 측에서는 시가 1천만 유로 상당의 부지(1 800m² 1, 2 300m²
2곳 등 총 3개 부지 중 선택 가능)를 무상 제공할 방침이며 1개 층 이상의 문화공간을 포함한 6~7층 규모의 기숙사
건물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대사관 주도로 구성된 ‘한국관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총 9층 규모(지하 2층, 지상 7층)의 건물에 200개의 방을
마련하고 한국식당, 극장, 전시장,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갖춘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2~2013년 정부예산의 집행이 확정된다는 가정하에 2013년부터 건립을 시작하게 되는 한국관은 한-불 교류의
해인 2015~2016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 민간의 공조 필요.

시테 한국관 건립에는 2천5백만 유로(395억 원)라는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박흥신
대사는 탈레스, 토탈, 다논, 생고방, 르노, 다소시스템 등 12개 프랑스 주요기업을 상대로 메세나 형식의 기금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삼성, LG, 현대, 기아, 한진 등 프랑스 진출 한국 기업을 상대로도 한국관 건립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 산하 코리아 파운데이션의 학술, 교육지원 예산을 할애하고 관계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 건립 관련 특별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정부 차원의 재원 마련 방안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불 동포사회가 나서 한국관 건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여론을 조성하는 일이다. 재불한인
여성회에서는 김치누나기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유로씩의 기부금을 받으며 한국관 건립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번 특별전에 앞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 한위클리-프랑스존은 당선작 전시회와 음악회를 통해
한국관 건립에 대한 동포사회의 바람을 담는 모금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테 기숙사촌 입주 경쟁률 8:1.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0년 앙드레 오노라 당시 교육부장관의 설립 계획에 의해 탄생한 시테 국제 기숙사촌은
1925년 프랑스 기업인 뫼르트의 기부로 최초의 기숙사 건물이 준공된 이후 1969년까지 총 40개 기숙사가 건립되어
운영 중이다. 현재, 전 세계 132개국에서 온 5 500명의 학생이 거주 중이며 자국관을 보유한 국가는 27개국이고
아시아에서는 캄보디아,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등 4개 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0-2011년 학기에는 한국 유학생 150명이 입주를 신청했으나 20명이 입주하는 데 그쳤다. 날로 높아지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비할 때 초라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재불 동포사회의 작은 힘들이 모이고 쌓여 마침내 한국관 건립이라는 오랜 숙원을 이루게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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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칼톤 호텔에서 주독일 대사관 “한국의 맛 & 한국의 멋 ” 행사 개최.

리츠 칼톤 호텔에서 주독일 대사관 "한국의 맛 & 한국의 멋" 행사 개최.

10월13일(목) 저녁 18:00-21시까지 베를린 중심지 포츠담 광장, 소니센터 근처에 위치한 리츠 칼톤
호텔연회장 에서 베를린 주독일 대사관 (문태영 대사) 한국문화원(강병구 원장) 주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한국의 맛 & 한국의 멋” 한류기반 조성을 위한 한식 홍보 행사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로 각국 외교사절과 관계자들 외 독일 주요 인사 150명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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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태영 대사와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알리는 한복차림의 부인 정영신 여사 그리고 강병구
문화원장 내외는 환한 웃음으로 연회장 입구에 서서 손님들을 반갑게 영접했다.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외교관 부인들은 짧은 원피스와 여름차림으로 용감하게 행사장에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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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실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한국 풍경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고 연회장엔 한국 홍보 인트 로 동영상이
스크린에 비춰지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Stefanie Grote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문 태영 주독일 대사는 환영사를 독일어로 하면서 “쌀쌀한 베를린의 가을저녁에 존경하는 외교관 동료들과
행사에 참석한 손님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 한다. 내 독일어 발음이 완벽하지 못하지만
요르겐 트라반트 학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이국풍의 독일어는 의사소통을 윤택하게 한다.’라는 말이 있다.
한국에서는 가을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풍성한 추수 계절을 천고마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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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양국은 규칙적인 교류로 인해 긴밀한 우호관계가 이루어지면서 지난해 2월에는 전임 독일연방국
호스트 쾰러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방문했었고 이어서 안겔라 메어켈 수상은 G20정상회의에 참석했었다.
올해 5월에는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하여 7월1일 발효한 한-EU 협정으로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더 집중적으로 확대 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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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한국은 경제와 정치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여러 종류의 문화에 속해있는 음악과 예술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음식문화를 꼽을 수가 있다. 한국 음식은 우리만의 역사가 있는 음식이다. 요즘 들어
한국음식은 전 세계적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이 많은 건강식으로 점점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 늘 저녁에 한국의 요리와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한국에서 유명한 요리사 3명을 특별히 모셔왔다. 그
요리사들을 통해 한국음식의 후감과 시각적인 ‘맛과 멋’ 도 즐기기 바란다. 오늘 한식 연회의 전후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오늘 저녁시간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한식의
맛과 문화의 멋을 소개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저녁 시간되길 바란다. “ 며 환영사를 마쳤다.
“한 국의 멋 1” 공연을 위해 연주자 김미경(가야금), 손가영(1. Violin), 황상하(2. Violin), 이승원(Viola),
윤여원(Cello) 5명이 무대에 입장했다. 가야금 과 현악 4중주단 ‘신관동별곡’ 등 우리 음악 공연이 진행됐다.
동서양의 클라식이 조화를 잘 이룬 가야금과 바이올린의 화음이 가슴속에 잔잔히 스며왔고 고요함이 실내에
잔잔히 퍼지면서 절정에 이르는 음률을 손님들은 눈을 감고 감미하고 있었다.
음악 공연이 끝나면서 ‘한국의 맛’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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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뉴는 5가지 코스 한정식이 제공되었다. 웨이터들이 일일이 각 테이블로 서빙해주는 깔끔하고 잘 맞추어진
색상은 예술적이었다. 전채로는 새우 완자탕/어만두, 호박 새우전, 수삼냉채였고 주 요리는 너비아 와 새 송이
버섯구이, 반상은 비빔밥과 기본반찬, 후식으로는 약과/밤초/매작과/유자화채로 신선하고 예쁘게 장식되어
접시에 얹어져서 나오는 아름다움은 우리 한국의 맛 그리고 시각과 후감의 즐거움을 주었다.
이 어서 후식이 배식 되면서 “한국의 멋 2” 공연이 있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독일을 달구고 있는 K-Pop
팬 들은 현지 다문화 청소년들로서 가수와 커버댄스 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K-Pop 노래가 시작되면서
커버댄스 팀 11명 이 나와서 화면에 펼쳐지는 동영상에 맞추어 무대 위 에서 흐름과 동작을 K-Pop 모션으로
표현한 깜찍하고 신나는 춤 공연은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노래가 끝나고 가수와 커버댄스 대표들로 부터 공동으로 K-Pop 소개 와 한류 관련 안내가 있었다.
행 사가 끝나갈 무렵에 이번 ‘한국의 맛 과 멋’ 행사를 위해 주방에서 한식을 창조적이고 아름답게 빛내준
유명한 스타 요리사들이 드디어 소개가 되었다. 연회장내엔 무너질 듯 박수의 갈채가 쏟아졌고 각국
외교사절들과 관련자들은 ‘한국의 맛과 멋’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안비니 기자

가을 무궁화 축제를 함부르크 한인회에서 열다

함부르크  한인회  < 남훈 회장> 에서는 10 21 – 22 양일 가을 무궁화 축제를
Fraenkel str. 3 22307 Hamburg에서 가졌다.

21일은 17-19시에 한국 전통음식 배우기로, 요리 실습실에서 1.김치 세미나 <포기 김치,막김치,
오이 깍두김>  2. 부치기 세미나 <생선전, 야채전>  3.불고기 세미나 <소고기,돼지고기>
가졌다.  

음악실에서는 16시에서 18시까지 한국 전통가락배우기로 , 한국 장단을 배우기 원하는
초보자들에게  수업을 제공했다.
10 22  토요일에는 18 부터  대강당에서 2011 추석잔치를 열었다. 축제는 개회사와
국민의례가 있은후 함부르크 한인회 남훈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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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훈 회장은 축제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께 먼저 함부르크 한인회 이름으로 환영하며, 무궁화
축제의 일환으로 가진 어제의 한식 세미나는  2세및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해, 한식의 세계화에  
좋은 반응을 보였고, 함부르크 교민들은 이미 3대를 이어가며 살고있는데, 앞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도우며 살아 가야 하며, 즐겁고 뜻있는 축제가 되기를 교민들께 기원했다.
병호 재독 한인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북독의  중추적 역활을 하는 함부르크 도시에 한인
사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이 기쁘고, 이런 좋은 행사에 많은 즐거움을 기원한다고했다.    

사정상 불참케   선홍 총영사의 축사는 평호영사가 대독하였다. 내용은 한인회 회장및
임원들께 이런축제마련을 위한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어제 열렸던 축제에서 우리2세들이 전통을
이어가려는 열성적 노력을 보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과음식이  우리한인 뿐만아니라 참석한
외국인들도 하나로 묶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로  발전 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됨을 느꼈고,
함부르크는 총영사관의 관할지역 중심도시로 독일의 산업및 무역도시, 과거 한자동맹의 부와
명예를 되찾은 독일의 2 도시로 . 양국간 관계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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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의 자매결연이 추진 되고있고,이미 도시는 2009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10년에는 양도시 항만청간에 자매항협정을 체결했고, 한국거리,부산다리 명명등은 양국간의
우호 증대함을 보여주고있다. 어제와 오늘 행사를 통해 화합,단결된 모습이 2세들에게 모범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함부르크 한인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이어 함부르크 한인회는 새임원들을
소개했다.   25 임원 명단 ; 회장: 남훈 ,수석부회장 : 채열, 부회장: 양현,부회장 :
인수, 사무총장: 이경란행사: 정희,  재무: 규만,  복지: 로사, 문화: 유도, 교육:
동호,  섭외: 용구,총무: 재수, 서기: 명숙관리: 은일, 홍보팀장:박우연, 홍보: 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