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8일 목요일

예수전도단 소속 One Voice 국악선교팀, 영국 위클리프 센터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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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열방대학(홍성건목사)의 예수전도단 내 원보이스(One voice)국악선교팀(간사 배성수) 20명 일원이 지난 8월 5일 영국 위클리프선교회센터에서 50분간 성황리에 농악공연을 하였다. 
이번 공연은 Wycliffe 소속 사역자들을 비롯한 ETP(유럽 언어 훈련프로그램으로 성경번역사역자로 헌신한 유럽인들이 와서 언어 기술학, 음성학을 센터에서 집중 훈련공부)의 학생들과 센터 관리인들 등 약 80여명이 보는 앞에서 이루어져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국악 선교팀은 지난해 9월 분당 할렐루야교회 국악 선교팀(가야금, 해금, 아쟁 등등)에 이어 두 번째로 위클리프 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부채춤과 사물놀이 등 배간사의 성경적 배경 설명을 곁들인 우아하고 힘있는 공연들을 펼치면서 매 순간마다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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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한 원보이스 팀은 30명 단원 가운데 20명만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웨일즈 스완지 근처 클라이네에서 매해마다 7월 하순에 열리는 웨일즈 부흥축제에 참가 차 영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웨일즈와 런던시내광장 등 여러 곳에서 전도용 공연을 펼치고 한인교회에도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리가락을 선보이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 서정일선교사(GBT영국 한인사무국)의 안내로 성경번역견학관에 방문하여 “하늘의 씨앗, 한인디아스포라” DVD동여상을 보고 서 선교사의 재치와 유머로 성경번역상황과 현재 일고 있는 디아스포라선교전략 등 선교 도전과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견학관 내에 전시된 번역한 성경들과 각종 역사적 번역과정이 디자인된 설명 전시 및 아프리카 움막세트장을 둘러 보고 위클리프 센터 방문을 기념하여 컴퓨터로 상형문자와 고대 및 현대 각 부족의 언어로 된 본인의 이름들을 프린트하여 가져갔다. 한편 센터 내 작은 식당에서 선교사의 아내 전혜숙선교사의 육계장 음식으로 원보이스팀들을 대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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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국에 와서 한국음식을 접할 길이 적었던 팀원들은 오랜만에 먹어보는 육계장에 모두들 기뻐하며 " 영국 성경번역 선교단체에 와서 귀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고 도전과 현재 진행 중인 성경번역의 완성과 남은 종족의 성경번역 사역을 위한 선교사 지원과 재정확보 등 영국의 재 부흥을 위한 기도제목들을 가슴에 담아 가지고 간다." 면서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고 귀국 길에 올랐다.
이번 겅연은 우리 가락을 성경말씀을 토대로 국악적으로 재 구성하여 무용과 연주를 하였는데 색감이 단아하고 우아한 전통 의상을 입고 펼친 아름다운 부채춤과 온 땀을 흘려가며 힘있게 펼친 사물놀이 (여리고 성 7바뀌 도는 재현)의 우리 타악기의 강한 비트에 매료되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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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까지 일하는 주중이고 원래는 사역자들이 주말과 휴일 외에는 일하는 시간이기에 오후 휴식 시간을 맞춰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더욱이 8월 여름 휴가 기간이라 다는 참석을 못하였지만 한국의 전통무용의상에 색다른 음악과 무용들을 진지하게 보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갈채도 보내주고 공연이 끝나고 난 후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그들을 축복하는 기도시간도 가졌다. 어느 영국 사역자는 캠코더 카메라로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 녹음을 하면서 다음 ETP교육에 다양한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문화시간에 보여주며 다시 소개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센터 장인 프란신(프랑스)여사는 농담으로" 여리고 성의 무너짐이 성경에서만 읽던 내용을 오늘 공연(사물놀이)을 통해 더 실감이 와 닿다" 면서 칭찬과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다른 사람들도 한참동안 가지 못하고 한국의 고유 악기들(장구, 징, 괭가리 북 나팔 등)을 만져보며 신기에 하고 색다른 느낌들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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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교사들은 " 지난해에 이어 한국음악을 전해주어서 고맙다." 면서 "활동적이고 열정적이고 아주 좋았다"고 하며 "하나님과 공연자들에게 감사하다. 고맙다." 며 연신 칭찬과 아끼지 않았다. 선교적인 동반자 사역에 구체적으로 더 다가가는 귀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 
WA(위클리프 지원사역팀)의 대표 수 자넷도 관람을 하고서는 "지난해도 좋았고 올해도 참 좋았다"고 했다. 한국 문화와 음악에 팬이 된 듯 고무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ETP선생들도 너무 좋았다면서 작은 공간 때문에 조금은 소리가 컷지만 우리가락을 시키는데로 따라 부르기도 하고 에너지 넘치는 한국음악을 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종족 음악을 연구하는 어느 사역자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무엇인가 가슴에 와 닿는 색다른 의미있는 시간이 된 유익한 퍼퍼먼스 경험을 한 시간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문화적인 감상을 접하기에 빈약한 열악한 사람들에게 센터까지 방문하여 문화 공연해 주는 것만도 고맙고 동반자적 관점의 사역으로 편하게 다른 나라 문화사역에 감상하고 즐기는 것같았다.
런던순복음교회(김용복목사)와 레인즈팍크교회(박종도목사)에서도 일년 한번씩 영국 선교단체에 방문하여 한국BBQ 음식제공와 침술 치료와 머리를 깍아주는 이미용 사역으로 귀하게 섬겨서 영국 사역자들이 많은 격려를 받고 섬김에 무척 감사해 하고 있다.  이렇듯 선교적 협력 및 동반사역에 130여년전 복음의 빚을 진 조선의 믿음의 후예들이 다시 와서 한류 문화사역으로 사랑의 빚을 갚는 선한 영향력과 역 선교를 펼치는 진행 중(ING)인 사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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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및 사진 제공: 서정일선교사(GBT/ 영국 위클리프 센터 내 한인 사무국)>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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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대표 공연작품 ‘자스민 광주’ 세계적인 축제 도시 에든버러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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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대표 공연작품 ‘자스민 광주’가 드디어 세계적인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에든버러 시장의 특별초청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에든버러 축제기간인 8월13일˜19까지 1주일 동안 에든버러 10대 공연장의 하나인 인터내셔널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자스민 광주’는 지난 7월 28일 광주에서 초연한 이후 8월13일 오후 5시30분˜6시30분 26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에든버러 200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한 가운데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관람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어렴풋이 들었던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광주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에든버러와는 유사한 역사 속에서 동질성을 느끼며, 공연이 힘차면서도 매우 엄숙하고 진지함을 느꼈다는 호평을 받았다며, 초연이라 다소 관람객은 적었지만 세계무대에서의 첫 시험대인 만큼 무한히 발전할 중요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내서널컨퍼런스 센터 1층 로비에 광주인권, 문화예술, 첨단과학을 내용으로 한 ‘광주시 홍보관’을 마련 2015하계 U-대회, 광주비엔날레 등 광주시 5대 주력산업 등을 홍보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강운태 시장을 대신해서 송귀근 행정부시장이 에든버러시를 방문해 조지 그럽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경제설명회에 이어 에든버러 시장 및 시의원 등과 함께 자스민 광주공연을 관람하고 기념 리셉션을 갖는 등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매년 8월에 열리는 에든버러 축제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 밀리터리 타투(군악대 연주), 프린지 페스티벌로 이루어지며 세계 각국에서 유명한 출연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올해 258개 장소에서 2,542팀 2만1,192명이 참여해 4만1,689회의 공연을 하게 되며, 607개팀이 거리공연을 하게 된다. 
지난 8월 13일에는 광주의 사물놀이 ‘얼쑤’ 공연팀이 에든버러 마운틴 피날레에서 열띤 공연을 펼쳐 많은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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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모범학생연수단 독일 청소년들과 친선경기로 우의 다져

강원도 모범학생연수단 독일 청소년들과 친선경기로 우의 다져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축구장에서 유학생팀장년팀과도 친선경기 치러



지난 3일 재독강원도민회 초청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한국의 강원도 모범학생들이 89일간의 유럽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11(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해마다 여름방학을 기해 강원도와 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모범학생들을 선발남여학생들에게 격년으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유럽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는 남학생들이 방문하는 차례로 모두 고 2년생들로 구성됐다.
안은길 재독강원도민회장은 올해 연수단의 특기사항으로28개교 32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를 구성한데다 연수지역도 종래 중북부 독일과 인근 국가들을 돌던 것과 달리 슈투트가르트뮌헨 등 남부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스위스를 거치는 남부유럽지역 코스를 개발해 첫 방문지로 삼았다는 점을 들었다.
이들 강원도 학생들은 9일 여행에서 돌아와 동포 강원도민회 가정에 분산해 하루를 홈스테이 하면서 동포들의 삶을 체험하는 등이민 1세대로서 수십년간 독일에 정착한 대선배들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귀국을 하루 앞둔 지난 10(연수단은 프랑크푸르트인근 쾨니히슈타인의 독일학교를 견학한 후친선축구경기도 가졌다이날 오후 프랑크푸르트 한인축구단 구장인 뢰델하임 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모두  5개팀이 참가해 한독간에 그리고 재독동포와 고국의 청소년들간에 스포츠를 통한 친목을 다졌다경기에 앞서 간단한 개회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안은길회장은 친목을 도모하는데 오늘 행사의 뜻이 있는 만큼 경기에 이기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첫 경기는 강원도학생들과 동포유학생들간에 벌어졌으며이어서 강원도팀과 쾨니히슈타인 독일학생팀간에 전후반 40분 경기가 치러졌다이 경기는 1:1로 비겼다. 연속 두 경기를 치른 강원도 학생팀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동포 청소년팀과 독일학교팀의 경기가 이어졌고, 휴식으로 힘을 얻은 강원도 연수팀은 다시 독일 동포 장년팀과 마지막 일전을 치렀다.
재독강원도민회 관계자들과 축구동호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친선경기는 도민회에서 바베큐 저녁식사까지 마련해 경기와 함께 친목의 시간은 식사시간까지 이어졌다.
이번 유럽연수의 목적에 대해서 강원도 국제협력실 강병직주무관은 해외에 거주하는 강원도 동포들에게 고향에서 자라는 2세들의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학생들에게는 문화선진국인 독일과 유럽 방문연수를 통해 앞으로 강원도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를 육성한다는데 두고 있다고 했다또 그 동안의 연수성과로 학생들이 귀국 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독일 강원도 선배들의 삶을 도내에 전파해 독일의 실상을 많이 알렸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적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평가돼”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강원도 학생들은 11일 출국 당일 슈발바흐에 모여 이번 연수 동안 느낀 점들을 교환하는 등 총평시간을 가졌으며 자신들을 극진히 대접한 고향 선배들과 석별의 정을 나눈 후 공항으로 향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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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선수단.JPG친선축구대회 개회식.JPG안은길 재독강원도민회장.JPG파이팅 외치는 선수들.JPG쾨니히슈타인 학생팀과 기념촬영.JPG강원도고교팀.JPG독일 동포유학생팀.JPG접전중인 양팀.JPG재독강원도민회 회원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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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황토 고구마,전국 최초로 유럽 및 아시아권에 90톤 수출

해남황토고구마:친환경 재배를 통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하지 않고 키토산 등 유기농으로 재배
수출창구 단일화와 고품질 수출고구마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수출용고구마 전문 생산단지"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수출사업에 발벗고 나서

땅끝마을 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해외수출사업에 본격 진출해 영국,독일,네덜란드,싱가포르,홍콩 등에 90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해남황토고구마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해남군은 그동안 관내 2-3개업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고구마 수출사업을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와 연계해 수출창구 단일화와 고품질 수출 고구마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수출용고구마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수출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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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 1월 초 고구마 수출관련 협의회를 열고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생산된 고구마 순을 수출농가에 보급하고 육묘에서 생산,저장,선별 등 일괄 시스템을 정비해 해남고구마의 품질향상을 위한 종합기술 메뉴얼을 투입해 타지역과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출재배단지는 지난 해 수출해 좋은 평가를 받은 호박고구마(안노베니 종)를 토양이 오염되지 않은 객토땅에 집단으로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해 국내 판매용과 차별화를 통해 세계시장 고구마와 당당히 품질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올해 10㏊를 조성하게 되는 수출고구마단지는 그동안 관내 유통업체에서 일반고구마를 수집 선별해 수출하면서 유통과정에서 장기운송으로 인한 부패 등으로 하자가 발생하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미흡해 이를 보완해 고품질 원료생산 기술지원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황토고구마의 위상제고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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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 오상진회장(화산농협조합장)은 "사계절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청정 황토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해남산 고구마는 친환경 재배를 통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하지 않고 키토산 등 유기농으로 재배해 웰빙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자자하며 계약재배와 무병묘 종묘 공급과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신토불이 땅에 적합한 재배법으로 당도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구마와 맛과 질에서 월등하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해 시식하게 되면 우수성을 인정하지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유통과정에서 장기운송 등으로 보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건강식품으로는 세계에서 1위라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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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지난 해의 경우 유럽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코리아푸드(영국에 본사), 독일의 킴스아시아,네델란드의 현지업체 등을 통해 유럽 한인 사회 및 현지인들에게 공급되어 최고의 각광을 받은 한국 농산물 중에 하나로 평가되었으며, 최근에도 많은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현지인들조차도 해남황토고구마의 맛을 그리워하면서 언제 다시 수입되어 판매되느냐는 문의가 해당업체들에게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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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사랑 동아리 „다시라기“ 음악회

국악사랑 동아리 다시라기“ 음악회

지난 7 11 월요일 저녁 1930분에 복흠에 소재한 Wasserburg Haus Kemnade에서 국악 동아리 다시라기의 전통 음악 공연이 있었다.

 Haus Kemnade에는 악기 수집가인 Grumbt 부부에 의해 모아진 고악기들과 동아시아 악기들이 상당  전시되어 있고   고성을 보존하고자 하는 후원회의 주최로   4번씩 켐나데 세레나데의  음악회가 열리는데 이번에는 한국의 소리라는 제목하에 색다른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공연의 1부는 힘찬 타악기 연주의 성격을 고려해 성안에 있는 마당에서 북가락과  삼도설장고 가락을 선보이고 2부는 고풍스런 멋이 가득한 Rittersaal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면을 엿볼  있도록 구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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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금련류의 짧은 가야금 산조가 김남숙씨에 의해 연주된  하종순씨의 고향의  (황병기 작곡 몽금포 타령 노래가 있었다 다음 순서로는 4인의 가야금 민요 연주가 있었는데 특별히   공연을 위해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동요인  엄마야 누나야“  편곡하여 연주하는 열정을 보였고 그런 다음에는 저마다 장단이 다른 민요  4곡을 선정하여 연주해 보임으로해서 우리 장단이 지닌 특징들을 골고루 맛볼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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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씨는 판소리 춘향가중 약간 신나는 중중모리 장단의 사랑가“   느린 중모리 장단의 갈까부다라는대목을 들려 주고또한 흥보가중 흥보 박타는 대목 불러 주었는데 매우 빠른 휘모리 장단으로 구성된  대목에와서 청중들은  창자의 당찬 성량과 기교에 감탄해 마지 않았다.

 다음은 가야금과 플륫을 위한 이중주곡 „Das Lichtmuseum“ 초대 음악인인 Dr. Schulz씨와 함께 연주되었다.   곡은 김남숙씨의 자작곡으로  Unna시에 있는  형광관 전시관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이 소재가 되어 만들게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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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로는 출연진 전원이 민요 뱃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는데 처음엔 약간 느린 굿거리에서  자진모리로 넘어가고또한  메기고 받는 형식의 가락이  청중들에게도 그대로 신명으로 전해져 한국 민요를 알지 못하는 청중들까지도 합세해 아리랑을 부르고 나서야 음악회는  종료되었다.

국악 동아리 다시라기는 이미1998년도에  당시 독일로 유학을 왔던 서울대 음대 국악작곡과 출신의 원영석씨에의해 우리음악 독일사회에 알리기에 목적을 두고 형성된  꾸준한  활동을 해오다가 유학을 마친 학생들이 하나 둘씩 한국으로 돌아가고  이후로는 김남숙씨에 의해 현재 13명의 새로운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그간에 배우고 익힌 우리 음악을  조금이라도 독일 사회에  알려보고자 하는 열성이 단원모두에게 한결같이 대단하다.
더구나  전문인들의 전통음악 공연을 제대로 접해  기회가 드문 NRW 지역에서는  그나마  들의 활약이 있으므로 해서 우리나라의 음악이 미세하나마 지속적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같다. 
 출연:
 설장고 : 김이득강경순조규순 Dr. 이원숙황순자
가야금 /  설장고 김남숙김태무변정옥하종순
노래 : 이유진하종순 /  오동은 / 장구 반주이원숙 박사 /  반주 : 조규순
플륫 : Dr. R. Schulz.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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