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8일 월요일

유럽 내 최대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업체 코리아푸드 ,영국 ASDA 35 개 매점 확대 입점


             유럽 내 최대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업체 (주)코리아푸드 
 영국 두번째 큰 유통망 자랑하는 ASDA 35개 매장에 확대 입점 쾌거 이루어 

 
815-한인타운 1 사진 1.jpg

<사진: 코리아 푸드 영국 런던 본점 매장 전경 >


유럽 내 최대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업체인 (주)코리아푸드 (대표:서병수)가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유통망을 자랑하는 ASDA의 35개 매장에 확대 입점하는 쾌거를 이루어 관련 유통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코리아푸드는 그 동안서병수 대표의 진두지휘 하에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슈퍼마켓에 납품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 유럽지사의 협조 하에 한국의 식품회사와 함께 유럽 규격에 맞는 제품생산과 포장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는 영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현지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서기 위한 전략으로서, 2년여 각고의 노력 끝에 2009년 8월 세계 최대의 유통회사인 월마트의 영국 자회사인 ASDA의 몇몇 매장에 입점을 성공시킨 바 있다. 그 후 2년여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코리아푸드는 ASDA측의 까다로운 규격조건에 부합하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 제공하여 왔으며 그 동안의 판매실적을 검토한 ASDA 측에서 최근 35개 매장에서 한국제품을 확대 판매한다고 통보해 왔다. 

코리아푸드의 관계자에 따르면 ASDA측에서는 금년 말까지 코리아푸드 공급매장을 50개로 늘리기 위해 현재 매장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한다. 이와 함께 판매 상품의 종류도 대폭 늘릴 것으로 보여 향후 다양한 한국식품의 영국 판매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변환_815-한인타운 1 사진 2.jpg 

815-한인타운 1 사진 3.jpg 

< 사진:최근 개장한 Seoul Plaza 6호점인 버밍햄점의 외관과 내부 >

이와 같은 코리아푸드의 약진은 한국식품의 품질과 규격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임과 동시에 앞으로 유럽전역에 한국식품의 판매를 위한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많은 식품업체들이 7월 1일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을 계기로 유럽 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코리아푸드의 ASDA 확대 입점은 한국에 기반을 둔 식품회사의 유럽진출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1999년도에 설립된 코리아푸드는 현재 영국에 자체 매장 7개, 슬로바키아에 자체매장 1개를 운영 중이다. 한국인이 많이 모여사는 런던 인근 뉴몰든에 위치한 본사는 영국내 직영 매장을 관리하며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 산재한 1,000여개의 소매상에 도매유통을 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지사에서는 슬로바키아 직영점 관리와 동구권 소매상에 대한 납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코리아푸드는 작년도에 4,500만불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6,000만불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내 최대규모의 한국 유통업체이며, 금번 확대 입점이 확정된 월마트 계열사인 ASDA는 영국 전역에 500개의 매장을 가진 유통업계의 공룡이다. 

그 동안 코리아푸드는 한국의 식품기업들을 대표하여 영국의 대표적인 식품관련 전시/박람회인 Food & Drink Expo Birmingham, International Food & Drink London 등에 꾸준히 참가함은 물론 지역 학생들을 초청하여 한식설명회를 갖는 등 한국식품의 홍보와 한식세계화에 앞장 서 왔다. 

코리아푸드의 서병수 대표는 이번 ASDA 확대 입점을 계기로 영국은 물론 유럽 대륙으로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노금희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