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8일 월요일

단순한 신앙이 강력하다 느6:15-16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수록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킬 줄 알게 된다. 그리고 단순화시키면 더 큰 능력이 나타난다. 신앙이 어릴 때는 복잡하다. 의문이 많고 질문이 많다. 단순하게 믿기가 어렵다. 그러나 신앙이 자라갈수록 복잡한 것들이 점점 정리가 되고 하나님의 뜻인 줄 알면 순종하고 나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신앙이 단순화되어 갈수록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난다. 어떻게 신앙이 단순화되게 할 것인가를 배워야 한다.

첫째 단순한 신앙은 기도에서 나온다. 
환경, 사람, 문제로 신앙과 마음이 복잡해져 있어도 기도하면 신앙이 단순해진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이 보이게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하면 결국‘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믿음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 단순한 믿음이 바로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믿음이 다. 한 번은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올라가셨다가 내려오셨을 때 한 사람이 벙어리 들린 아이를 데려와 고쳐 주신 적이 있다. 나중에 제자들이 왜 우리는 고칠 수 없었는지를 묻자 예수님은 기도해야 함을 말씀하심으로 기도 없는 믿음은 모양은 화려하나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심을 가르치셨다. 느헤미야는 52일 만에 불에 탄 성문, 성벽을 재건하였다. 대적들이‘이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면 충분하다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단순한 믿음이 되어지게 된다.

둘째 하나님의 일을 함께 협력하라.
하나님의 일을 함께 협력할수록 얻는 축복은 더 크고 넓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체험할수록 ‘하나님이면 충분하다’는 단순한 믿음으로 변해간다.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완공을 기록한 느혜미야 3장에는 32절 중에서 22절에 걸쳐 29 차례나 ‘그 다음은’이라는 구절을 반복하여 기록하고 있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15가지 직업을 가진 75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들이 협력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기록인 것이다. 교회에는 독불장군이 없다. 강한 자 약한 자, 잘난 자 조금 못난 자가 함께 세워져 가는 곳이다. 협력하는 것이 더 어렵고 늦더라도 함께 이루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그러면 안될 것 같아도 더 좋은 열매를 맺는다. 그 이유는 그것이 믿음이며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셋째 장애물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라. 
그리스도인은 장애물을 만나 생각과 믿음이 혼란스려워질 때“더 좋은 일이 일어나는 과정.”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 근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나의 허물, 죄악, 저주, 죽음, 질병, 연약함을 대신 담당하여 처리하신 것을 믿기 때문이다.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면 장애물이 주는 혼돈, 무질서가 잠재워지고 하나님이면 충분하다는 단순한 믿음으로 충만해진다. 가나안의 12 정탐꾼을 보라. 12명의 정탐꾼 중에 10명은 장애물을 있는 그대로 보다가 믿음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장애물 앞에서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하며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석할 때 단순한 믿음을 지켜냈다. 느헤미야는 어떠한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막는 대적들의 외적. 내적인 방해 앞에서 낙심하여 포기하지 않은 것은 방해를 절망으로 해석하지 않고 과정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문제를 긍정적으로 본 사람들은 단순한 믿음을 가지게 되고 그들은 그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들 하였다.
결론
하나님은 이 세대에서 하나님의 뜻인 줄 알면 환경이 어떻든 사람이 무엇이라고 하든지 ‘하나님이면 충분하다’고 믿고 나가는 사람을 찾으신다. 이 믿음은 단순하지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강력한 신앙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믿음을 사모한다. 기도를 시작하라. 하나님의 일을 협력함으로 날마다 하나님을 체험하라. 장애물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라. 그러면 복잡한 믿음이 하나님 중심의 믿음으로 세워져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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