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6일 수요일

이웃사회를 축복하는 교회 민6:22-27

그리스도인은 이웃과 세상을 축복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래서 성도들은 왜 이웃사회를 축복해야 하고 어떻게 축복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무엇을 알고 실천해야 하겠는가?

첫째 그리스도인이 이웃과 세상을 축복할 이유 3가지을 알자.

1. 하나님은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행동의 근거는 믿음이고 믿음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이다. 성도가 이웃사회를 축복하는 근거는 바로 하나님이 이웃사회를 축복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것을 가장 아시는 예수님의 삶은 축복을 실천하셨고 가르치셨고 마지막에는 축복하시며 승천하는 삶이셨다.(눅24:51)
2. 성도는 축복의 통로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에게 복을 주셨다. 그 복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복을 주신 목적은 그 복으로 세상을 축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제사장 삼은 성도가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민6:27) 만일 성도가 세상을 축복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통로가 막히는 것이 된다.
3. 세상을 축복함으로 축복을 누리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에는 목적이 담겨 있다. 성도가 그 목적을 알고 사용하면 복을 누리게 되나 목적을 무시하고 살면 자신은 물로 세상에 고통을 주게 된다. 성도들에게 복을 주신 목적이 이웃을 축복하라고 주신 것이기에 세상을 축복함으로
성도 자신도 복을 누리게 된다. 교회 역사 속에서 개인, 가정 교회에 존경을 받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살 때는 언제나 복을 주신 목적대로 이웃사회를 축복할 때였다.

둘째 어떻게 축복할 것인지를 알자.
사람들은 누군가를 축복하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축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무엇인가 있으면 축복할 수 있지만 가진 것이 없으면 축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이 축복하는 것은 이것하고 전혀 다르다. 축복이라는 말이 ‘복을 빌다’는 뜻이듯이 성도가 축복하는 것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축복하시도록 부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복을 비는 존재, 부탁하는 존재일 뿐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과 백성과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 3가지를 축복하라고 가르치신다.
1. 복을 주시고 지켜주시기를 축복하라. (24)
2. 은혜의 축복 베풀기를 축복하라.(25절)
3. 평강 주시기를 축복하라. (26절)

결론
성도가 축복하면 약속대로 하나님은 세상을 축복하실 것이다. 그러나 성도가 축복하는 일을 멈춘다면 세상은 축복의 기회를 잃을 것이다. 더 나아가 사탄은 사이비 복을 참 복이라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할 것이다. 모세를 통하여 주신 말씀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27)을 기억하며 다시 이웃과 사회를 축복하는 일을 시작하자.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이 복이심을 알고 이 복을 받고 살 때까지 축복하는 일을 쉬지 말자. 이것이 당신과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복 주신 하나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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