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만 잘해도 가나안에 들어간다 수6:1-11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자로 성숙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여리고성이 이스라엘의 가나안 진입을 막듯이 우리 신앙성숙을 막는 여리고성들이 많이 있다.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사건은 우리의 여리고성은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게 되는지를 교훈해 준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한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약속보다 10명의 정탐꾼의 이야기를 신뢰함으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런데 38년이 지난 지금 이스라엘은
난공불락으로 여기던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다. 그것은 과거에는 불신했지만 지금은 이해가 안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여리고성을 6일 동안 매일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는 7바퀴를 돌은 후에 제사장의 양각 나팔 소리에
맞추어 크게 소리를 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자에게 약속대로 우리를 막는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주신다.
둘째 하나님께 받은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보존하라.
성경은 하나님의 기록된 로고스 말씀이지만 성령께서 감동하실 때 우리를 향한 약속의 말씀 즉 레에마 말씀이 된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면 그 말씀이 이루어 질 것을 믿고 받은 약속을 끝까지 보존해야 한다. 보이는 현실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믿고 붙잡고 있을 때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친히 이루신다. 예) 나아만 장군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들 수 있는가?
1. 인내하라.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돌다가 의심하여 멈추었다면 여리고성을 그 대로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듯이 (히6:13-150 때로는 약속이 더디다고 생각들더라도 인내할 때
하나님께서 이루신다.
2. 입술을 관리하라. 어떻게 입술을 관리할 수 있을까? 엡4:29은 할말과 하지 않아야 할 말이 무엇인지를 말씀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1) 더러운 말을 금하라. - 비판, 비방, 비난의 말, 부정적이고 원망의 말, 추한 말, 악한말, 수근 수근 하는 말이 약속을
잃게 하는 더러운 말이다.
2) 선하고 은혜 끼치는 말을 하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용서합니다...
” 등의 믿음을 붙잡게 해주는 선한 말을 하라.
셋째. 침묵만 잘해도 약속이 이루어진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돌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소리도 내지 말고 침묵하라고 명했다. 수6: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 믿음을 붙잡게 하는 선한 말을 할 수 없을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말하면 실수가 예상 될 때를 만날 때도 있다. 이 때 침묵하며 여리고성을 돈 이스라엘 백성처럼 침묵하라.
침묵만 잘 해도 하나님의 하나님이 주신 꿈을 막는 여리고성을 무너지게 할 수 있다.
결론
부정적인 자는 세상을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다. 낙관주의자는 자기의 생각대로 믿고 사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보이신 대로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보이신 꿈을 막는 장애물이 있어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이루어 질 때까지 끝까지 붙잡으면 하나님이 장애물을 옮겨주신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와 입술관리이다. 침묵을 잘 활용하여 믿음을 막는 실수를 줄이라.
-------------------------------------------------------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