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5일 수요일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136:1-13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136:1-13
 
건물을 지을 때는 기초를 잘 닦아야 한다. 높은 건물일수록 기초도 깊게 파야 한다. 예수님 닮은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가기 위해서도 기초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건강하고 강력한 믿음을 세우는 기초다.
 
첫째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신앙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소원을 가지게 된다. 감사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가정에 감사가 가득하고, 직장도 감사함으로 다니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 봉사도 감사함으로 행해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올 전반기 알파 수양회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이 성령을 체험하고 방언을 선물로 받고 기뻐하였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아름다운 열매의 배후에는 감사함으로 봉사하는 성도들이 있었다. 하나님은 시편50:23절 말씀을 이루셨다.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둘째 감사하는 것은 바른 신앙이라는 증거이다.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한다. 이 명령은 사람과 환경을 보면 결코 지킬 수 없는 명령이다. 변치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성품을 바라보아야 감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신뢰할 때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 감사하며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는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감사한다. 하박국은 감사신앙의 사람이다. 합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셋째 감사는 삶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게 하는 신앙이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을 체험하며 사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 안에서 뿐 아니라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세상에서 경험하며 ‘예수님을 믿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삶이다. 성경은 감사신앙이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음을 명백하게 가르친다. 예수님이 벳세다 광야에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들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누어주자 남자만 오천명이 되는 군중이 배불리 먹고도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다. 또 예수님은 죽어서 무덤에 장사한 나사로를 살릴 때도 먼저 감사드리고 나서 죽은 나사로를 향해 나오라고 명령하자 살아난 것을 본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점치는 여종의 귀신을 쫓아낸 것 때문에 붙잡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한 밤중에 찬송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자 착고가 풀리고 옥문이 열리는 것을 체험했다. 본문을 기록한 다윗은 감사의 사람이다. 사울에게 쫓기며 사경을 넘나드는 환경에서 수 없이 하나님을 체험하였고 그것을 시로 기록한 것이 시편이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다.
 
결론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체험하는 사람이고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바른 신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감사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다윗에게 감사를 배우자. 다윗처럼 감사를 선택하자.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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