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독일의 대표회의가 하일리겐슈타트에서..
2011년 KOWIN 독일의 가을세미나 준비를 위한 대표회의가 지난 8월12일 금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Heilbad Heiligenstadt, Best Western 호텔에서 열렸다.
여느 때처럼 독일 전역에서 유순옥 회장을 위시하여 문정균 , 이상숙 , 염혜정 , 유선옥 , 강해옥 , 김상득 , 미카 발쩌 임원들과 박양순 회원이 모였다.
특별손님으로 지난 6월 KOWINNER 재단주최 홍콩컨벤션에 참석했던 아일랜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보연님도 참가하여 활기를 더해주었고, 정명렬 회원(풍차호텔 사장)과 함께 <세계를 빛낸 여성사업가 24인>에 선정된 독일 함부르크의 사업가 은희진 회원이 빽빽한 사업스케즐에도 불구하고 참가하여, 시종일관 서로 흐뭇하게 친목을 도모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던 날들이었다.
첫 날인 금요일 저녁에, 현대적인 시설과 직원들의 서비스가 특출한 호텔의 로비 라운지에서 환영 칵테일을 마시며 유순옥 회장(독일지역담당관)의 환영사에 이어 참가자소개와 일정안내가 있었다.
홍콩컨벤션 시상식에 애석하게도 참석하지 못했던 자랑스런 은희진 회원에게 유순옥 회장이 <세계를 빛낸 여성 사업가 24인> 책자를 증정하였다. 수상한 여성 기업인들의 성공담이 수록된 이 책의 판매수입금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본부를 두고 있는 KOWINNER 재단의 자선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 KOWIN 독일에서도 충분한 량을 구매하여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친목시간과 유순옥 회장의 여러 가지 공지사항 전달과 설명이 있었다.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집중적으로 가을세미나와 차세대 세미나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함께 행사진행의 구체적인 업무를 분담하였다.
2011년 가을세미나와 총회는 베를린에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것이고 이와 더불어 한국 여성가족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최되는 차세대 세미나가 열릴 것이다.
(차세대 커뮤니티 www.facebook.com/Young-Korea ).
특별 강연과 세미나는 베를린 주독한국대사관 문화원(강병구 원장) 협찬으로 문화원에서 진행되길 바라고 있으며 이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특강은 „Lautloses Weinen“ 이라는 독일어 신간서적의 저자이며 철학박사인 박후남 박사(KOWIN 독일 회원)와 김정자(Holm)님이 맡게된다. 김정자님은 차세대들에게 한국의 문화, 역사, 경제, 과학 등 과거와 현재를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정체성을 확인토록 하며, 한민족으로서의의 자립심과 자부심을 심어줌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더욱 더 열심히 일하며 한국과 독일을 연결해주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분이다.
차세대뿐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흥미로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강연제목 등 세부사항은 신중한 검토을 통해 추후 결정, 통보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주요강연은 11월12일 토요일에 베를린 한국대사관의 문화원에서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전체 2박3일 일정의 숙박장소는 문화원까지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DJH Service-Center Berlin-Brandenburg , Kluckstraße 3, Berlin에 문의하도록 하였다. (현재 강해옥님의 수고로 예약 확인 되었음).
다음 토의내용으로 2008년 이후의 KOWIN Germany 행사내용과 세미나내용을 실어서 만들 자료집 발간을 위한 구체적인 편집방안과 자료수집 현황, 현재의 작업상황, 인쇄작업을 위한 업무를 논의했다. 가을 총회 때 배포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9월 중에 편집위원들이 함부르크에 모여 자료집 완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4일간 생태도시 울산에서 <글로벌 한민족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끈다.>의 주제로 열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 대회에 참가하는 독일회원들의 활동계획도 안내되었다. 이 행사에서 문정균 차기 담당관(회장)이 여성가족부 장관(백희영)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된다.
회의를 마치고 자유롭게 Vital Park의 Wellness 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 후에는 마침 시내에서 열리는 멕시칸 훼스티발에 참가하여 온 시선이 집중함을 느끼며 Heiligenstadt의 신문기자들과의 인터뷰와 사진촬영에도 응했다.
일요일 오전, 드디어 헤어질 시간이 왔다.
2박3일의 일정의 막이 내려지는 순간에 유순옥 담당관은 KOWIN 독일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면서, 삶의 한 토막, 인생철학이 담긴 엽서 한 장씩을 선물했다. 차례로 돌아가면서 각자 뽑은 엽서 속의 시를 낭송했다. 마음속 깊은 곳으로 스며드는 글귀들을 음미하면서 감동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 KOWIN 독일의 2박3일의 대표회의 일정을 마쳤다.
KOWIN독일 www.facebook.com/Kowin-germany
(자료제공 염혜정Hye-jung@gmx.net)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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