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광복절 기념행사에 한인단체 최대 참가로 대성황
66번째로 맞이하는 광복절 기념행사가 카스트롭라욱셀 종합경기장에서 8월20일 10시부터 열렸다.
총 30여개의 지방한인회가 참석한 기념행사에는 최병호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김계수 재독일대한체육회장,문태영 대사,김의택 본 총영사,한원중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 30여개의 지방한인회가 참석한 기념행사에는 최병호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김계수 재독일대한체육회장,문태영 대사,김의택 본 총영사,한원중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노영곤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와 서동민 성악가의 광복절 노래,홍철표 전 총연합회 부회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최병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처절한 투쟁으로 인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며,광복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통일을 통해 하나가 되어 선조들의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과거의 기억을 잊지말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음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자가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문태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며,또한 독일 전역에서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어 나가는 축제의 한마당에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광복이후 60년 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오늘날 정치,경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룬것은 국민들의 땀과 눈물겨운 노력 덕분이며 이를 통해 민주국가로서의 위상도 높아졌음을 강조했다.
또 한 올림픽과 월드컵 경기 ,G20세계정상회의 개최,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대구 세계육상대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보다 성숙한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화합과 단결을 통해 각계,각층이 공생해야 함을 역설했다.
아울러 주간 체육행사를 총괄할 김계수 체육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통일의 소명을 갖고 통일된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를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최병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김계수 회장과 체육관계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김의택 공사겸 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으며,이어서 정진호 감사와 전희자 여성위원장에게 대사관에서 증정하는 공로 표창이 문태영 대사로부터 있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최병호 회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한인회 활동을 벌여온 마인쯔 한인회 조창희 회장과 브라운슈바익 김혜경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계수 재독일대한체육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회장은 2007년부터 체육회와 연합회의 갈등으로 원만히 일을 같이 하지 못했으며,이와같은 일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광복은 개개인의 일이 아닌 한민족 전체의 광복임을 주지시키며,미래를 생각하며 후손들에게 떳떳한 모습을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라이프찌히 한인회 소속 이상범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와 이광일 심판대표의 심판선서가 있었다.
전년도 우승기 반환 순서로 레크링하우젠 한인회 신진경 회장의 우승기 반환이 있었다.
1부 순서 마지막으로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선포에 이어 한국간호협회 임원들의 시범에 맞추어 국민체조가 이어졌다.
또한 2011년 고양시 개최 전국체전 출정 결단식이 김계수 회장과 장재인 단장이 함께한 가운데 있엇다.
윤 순기 부회장의 내빈소개 순서에서는 ,NRW INVEST Fr Buschner,최정식 고문,안영국 고문,윤남수 고문,한호산 전 유럽한인연합회 회장,권영옥 재향군인회 독일 지부장,서성빈 고문,이승직 베트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이게방 자문위원장,문풍호 총연합회 감사등이 소개되었다.
기념식이 끝나자,각 경기장에서는 종목별로 경기가 속속 진행되었고,지방 한인회는 선수들을 위해 고기를 구으며 풍성한 점심 식사를 준비하기에 분주했다.
축구,배구,농구,골프,씨름,육상,줄다리기, 줄다리기등 다양한 경기가 응원단의 열띤 응원속에 뜨거운 8월의 태양아래 펼쳐졌다.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아리랑 무용단'(단장:서정숙)은 '강강수월래'로 흥을 돋우었고,장터 마당에는 풍성한 먹거리가 오가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야간시상식행사는 여흥현 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베를린 한인회 소속 이규민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여했으며,단체 종합성적 부분에서는 마인쯔 한인회가 3위,레크링하우젠 한인회가 2위,프랑크푸르트 한인회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최병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카스트롭 라욱셀(Hr. Johannes Beisenherz) 시장의 환영사가 있은 후 고재명 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 회장은 멀리 고국에서 이번행사에 오신 코메디언 서봉식씨,분주한 가정생활 속에서도 오늘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재독 여성합창단,아리랑 무용단,코리아 환타지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고 영사는 화창한 날씨와 함께 부상자도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어 다행이라며 동포 서로간에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염원했다.
김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관으로부터 내년 총선 및 대선 홍보 영상 자료설명회가 있었다.
야간 문화행사 첫 순서로 6명의 어린이 들이 무대에 올라 동요를 부르자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이어서 베를린 여성무용단의 선비춤이 무대위에 선보였고,도르트문트 아리랑 무용단의 소리춤,한국에서 특별 출연한 ;한소리'의 퓨전음악이 2부 순서를 수놓았다.
품바 서봉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야간문화행사는 동포가수 유지숙씨의 '백년의 약속'과 이미숙 박사의 '태평무'를 절정으로 화대한 무대를 꾸며갔다.
독일 전 지역에서 함께해 무대에 오른 여성합창단의 '울산아가씨','새타령','고향의 봄' 합창은 언제 들어도 흥이 나는 우리 음악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부르는 귀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공연 마지막 팀으로 무대에 오른 '코리아 환타지'는 신나는 북춤으로 한바탕 무대를 뒤흔들었다.
다섯 장의 한국왕복항공권이 1등 상품으로 내걸린 복권 추첨 시간은 긴장감과 환호성이 교차하는 가운데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최 회장은 멀리 고국에서 이번행사에 오신 코메디언 서봉식씨,분주한 가정생활 속에서도 오늘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재독 여성합창단,아리랑 무용단,코리아 환타지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고 영사는 화창한 날씨와 함께 부상자도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어 다행이라며 동포 서로간에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염원했다.
김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관으로부터 내년 총선 및 대선 홍보 영상 자료설명회가 있었다.
야간 문화행사 첫 순서로 6명의 어린이 들이 무대에 올라 동요를 부르자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이어서 베를린 여성무용단의 선비춤이 무대위에 선보였고,도르트문트 아리랑 무용단의 소리춤,한국에서 특별 출연한 ;한소리'의 퓨전음악이 2부 순서를 수놓았다.
품바 서봉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야간문화행사는 동포가수 유지숙씨의 '백년의 약속'과 이미숙 박사의 '태평무'를 절정으로 화대한 무대를 꾸며갔다.
독일 전 지역에서 함께해 무대에 오른 여성합창단의 '울산아가씨','새타령','고향의 봄' 합창은 언제 들어도 흥이 나는 우리 음악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부르는 귀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공연 마지막 팀으로 무대에 오른 '코리아 환타지'는 신나는 북춤으로 한바탕 무대를 뒤흔들었다.
다섯 장의 한국왕복항공권이 1등 상품으로 내걸린 복권 추첨 시간은 긴장감과 환호성이 교차하는 가운데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사회자 서봉식씨는 재치있는 유머와 노래,춤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신나는 댄스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참석자들은 이날 하루를 마음껏 즐겼다.
화창한 날씨와 풍성한 먹거리,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로 이날 하루를 마음껏 즐긴 동포들은 자정이 되어서야 아쉬움을 뒤로하며 총총히 자리를 떴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urojournal04@eknews.net
-------------------------------------------------------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