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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5일 화요일
뒤셀도르프 한인회 건강세미나- 현대 병 대장 독소가 문제
뒤셀도르프 한인회 건강세미나- 현대 병 대장 독소가 문제
지난 3월26일 뒤셀도르프 한인회(회장 김원우)에서는 3명의 전문의를 초청하여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뒤셀도르프 한인학교 강당에서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열린 세미나는 내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의사들이 한인들의 건강상담을 도왔다.
이성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건강세미나는 먼저 2010년3월26일 우리나라 백령도 천안함 폭침 사건을 상기하며 젊은 나이에 우리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시간을 가졌다.
김원우 회장은 오늘 3명의 박사들을 모시고 건강세미나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살아가면서 누구나 건강을 생각하게 되는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건강의 폭이 넓어지고 궁금한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남현 강사(의사: 내클리어 건강센터 소장, NaeClear Gesundheitszentrum, Kaiserswerther Str. 257,40474 Duesseldorf)는 강의에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현대 병이라고 부르는 질병들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는데
암, 고혈압, 당뇨, 비만, 변비, 자가면역질환, 편두통, 우울증, 치매, 만성피로, 불면증 등등.
이런 질병들의 공통점은 한번 생기면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야 하는 질병들이라고 했다.
바로 „만성질환“
잘못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독소 성분이 있는 음식 찌꺼기인 변을 대장에 오래 보관하게 되면서 해로운 성분이 피 속으로 흡수가 되고, 우리 몸의 가장 핵심인 피 (혈액)를 괴롭히게 된다.
내클리어는 자기 속 (내(內) 을 깨끗하게 한다라는 뜻이며,
„피의 정화“ 를 통해 스스로 몸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손쉽고 새로운 생활문화이다.
내클리어의 기능은 단순히 변을 제거한다는 기존의 장 세척 개념이 아니라 매일 먹는 음식의 소화, 흡수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날마다 제거함으로써 대장 속의 나쁜 가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두통, 혈압 상승은 물론이고 심지어 대장암을 포함하는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건강개념이다.
약해져 있는 장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고 장내독소를 해독해 줌으로서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상담에는 박지원, 산부인과(Düsseldorf EVK 병원 Oberaerztin) 의사가 ‘여성질병과 대장독소의 문제’에 대해 해주었으며 엄주훈, 신경외과(Bochum 대학병원) 의사가 ‘두뇌에 미치는 대장독소의 문제’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해 주었다.
뒤셀도르프 한인과 한인학교 학부모들이 함께 한 건강세미나는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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