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한- 독 협회 25 주년 창립 기념행사-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마쳐
지난 7월24일 오후3시 마인츠(Mainz) 카스텔에 위치한 한-독협회회관에서 한독협회(회장 Michael Tassler) 25주년 창립 기념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한-독 협회는 여러가지 한독교류 및 행사를 통해 한국인들에게는 독일의 생활 풍속과 문화를 익히고 독일인들에게는 한국의 문화를 접할수 있는 이중 문화의 화합장으로서 자리를 확고하게 맺을수 있게 기여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사관 본 분관에서 고재명 영사, 한국 관광공사에서 한국관련 홍보 자료 및 책자를 직접 제공해준 프랑크프르트 지사 김재형 과장 또 인근 교민 대표 조인학, 한독협회회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회장 M.Tassler씨는 한독 친목회는 양국간의 민족적인 이해와 문화 교류 등을 계속적으로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이 100명이 넘는다며 또 몇십년을 임원으로 수고하며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본 분관 고재명 영사는 “그동안 민간 외교 차원에서 양국간의 친교와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독일은 유럽에서 한국의 가장 큰 무역 대상국으로 성장 했으며 오늘의 이 행사를 통해 한독간의 친교 및 상호협조의 관계가 더욱더 긴밀하게 되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 고 유창한 독일어로 축사를 해 주셨다.
또 Schalke 박사는 25년 동안 한독협회를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퀴즈 게임도 하여 정답을 옳게 하신분들께 Wein 선물도 아끼지 않았다.
Kiewisch 박사는 한독친목회의 역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소개하여 한독 친목회의 발자취를 함께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츠 여성합창단(단장 문정균)에서도 방학 관계로 단원들이 모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기념식을 맞아 ‘얼굴’, ‘넝쿨타령’,‘푸른열매’ 의 노래를 선사했다.
아울러 오랫만에 보지 못했던 회원들간의 화기애애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으며 한독친목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저녁식사가 준비되었다.
마인츠 한독협회는 자체회관이 있음으로 매주마다 서예반, 무용반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서예전시회, 국제방송모임(한국 KBS), AKK문화행사 등을 하고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 판매와 음료수 판매 이익금, 연회비와 각종행사을 개최 하는 등 완전 독립적인 재정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마인츠 한독친목회는 양국간의 깊은 이해, 조화와 문화교류을 통해 글로발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으며 아울러 관심이 있는 모든분들에게 그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문의:Michael Tassler (michael.tassler@web.de). 문정균 (jklenzen@hanmail.net)
(자료제공:문정균)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