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7일 수요일

[김용복 목사 칼럼] 예수님 부활이 주는 꿈 막16:1-11

예수님이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의 종 아래서 절망하며 사는 인류에게 자유를 주었을 뿐 아니라 새 꿈을 꾸게 하였다.

첫째 부활은 고난 뒤에 영광이 찾아온다는 꿈을 꾸게 한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과 멸시, 모욕 천대 뒤에 부활을 영광을 주셨다. 막8:31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출애굽한 후애 먼저 광야의 고난을 겪게 하신 다음에 가나안의 영광을 얻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 고난 없는 영광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항항 고난 뒤에 영광을 얻게 하신다. 그 이유를 신8장 2절에 2가지로 답한다. 첫째는 우리를 겸손하게 하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말씀에 순종케 하기 위함이다. 한 마디로 참된 영광을 얻게 하시기 위함이다. 성도의 고난은 영광을 위한 전주곡이다. 고난이 큰 만큼 영광도 크다는 것을 생각하고 영광을 소망하며 잘 참자.


둘째 은혜를 사모하는 신앙의 꿈을 꾸게 한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과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던 여인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지만 처음 믿지 못했다.. 제자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전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이들은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증거 하는 증인으로 변화되었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변하게 하였는가? 예수님께 받은 은혜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과 제자들의 공통점은 예수님께 받은 은혜가 있다는 것이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7귀신에서 치유 받았다. 이들은 당장은 믿지 못하고 의심하였지만 그들 안에 있는 은혜가 그들을 주님과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일꾼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은혜 받은 자가 교회와 복음의 일꾼 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부활의 소식을 막달라 마리아에게 가장 먼저 보이신 이유라고 생각한다. 은혜가 하나님을 사랑할 마음도 가지게 하고 복음을 위해서 헌신할 능력도 가지게 한다.


셋째 부활의 증인되리라는 사명의 꿈을 꾸게 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12번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증거하셨다. 5번 째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에게 평강과 사명 그리고 성령충만과 용서에 대해서 말씀하셨다.(요20:19-23) 그리고 성령 받은 후에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당부하셨다.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자신에게 적용할 것 4가지가 있다. 당신이 먼저 평강을 누리라. 당신이 먼저 사명 안에 살라. 성령충만하고 서로 용서하라.


결론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 살아야할 인류에게 고난 뒤에 찾아올 영광을 바라보게 하였고 성도는 은혜로만 산다는 것과 부활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자신이 먼저 복음을 누리는 신앙이 되고자 함을 깨닫게 하였고 그것을 꿈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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