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4일 수요일

[유로저널] 유럽전체 : 유럽 차세대 지도자 일행 대구 방문

유럽 차세대 지도자들이 21일 대구시를 방문해 선진 유럽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유럽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대구시의 녹색성장 시책을 알리고 선진 유럽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럽 차세대지도자들은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하이드로젠파워방문을 시작으로 미리넷솔라 산업시찰 및 시청을 방문하고, 동성로 탐방 등 대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후 경주로 이동했다.

NSI 관계자는 “이번 대구 방문 배경은 1996년부터 ‘푸른대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2000년부터 솔라시티로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여 왔으며, 특히 2013세계에너지총회 개최 도시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인식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찰 프로그램은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국제교류재단(KF)에서 유럽 차세대 지도자(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의 인적 교류를 통하여 친한인사 확보 및 한국의 국제무대에서의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금년은 신성장 동력인 ‘저탄소·녹색성장’ 관련 EU지역 차세대 지도자를 초청해 한국의 전략을 알리고, 나아가 한-EU간 ‘저탄소·녹색성장’ 분야의 차세대 지도자간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하였다.

방문단의 전체 일정은 10월 17일(토)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박9일로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경주의 환경생태단지, 신재생에너지시설, 역사문화시설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본보는 이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재유럽 한인들이 유럽 내 각국 현지인 차세대들과의 업무 협력 증진과 정보교류를 위해 참가자 전원의 명단을 확보해 게재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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