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5일 화요일

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 10년

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 10년

프랑크푸르트공항 게이트에서 승객들과 함께 10주년 기념 행사 가져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6월21일(화) 아시아나 구주지역본부(본부장 오근녕)는 프랑크푸르트 공항(FRAPORT)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들 그리고 승객들과 함께 탑승 게이트에서 뜻깊은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동포 2세 가수 데보라 리가 부르는 축하연주 속에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는 임국재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 프랑크푸르트공항 미하엘 뮐러 부사장을 비롯해 가람여행사 박재영 사장 등 동포 여행사 대표와 Everest Travel GmbH, China Travel & Trading 등 여행사 관계자들 그리고 본지를 비롯한 동포신문사와 독일 여행잡지사 등 국내외 언론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구주지역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 유럽의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중심인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85개 국제노선중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노선중의 하나이며, 앞으로도 독일과 한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하는 고객들을 세계최고의 서비스로 더 많이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프라포트 뮐러 부사장의 축사와 비행기 모양의 10주년 기념케익 커팅식 등, 공식행사를 마친 후 아시아나측은 참석자들을 저녁만찬에 초대, 프랑크푸르트 시내 소재 동포가 운영하는 한식당에서 2부 순서를 갖고1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근녕 상무는 만찬장에서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내에 가장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비지니스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상용적인 장점이 있는데다가 향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제적, 지정학적인 요충지이다. 이처럼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인 만큼 아시아나는 프랑크푸르트를 항공물류의 허브로 삼아 유럽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항공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 좀더 상용적인 볼륨이 커지면 최대 주 21편까지 편수를 늘릴 수 있다"고 했다. 오본부장은 이어서 "아시아나는 자연친화적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위주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정확히 10년 전인 2001년 6월21일, 주3회 서울-프랑크푸트 노선에 취항해 2002년에 주4회로 증편 운항했다. 그리고 2007년 7월21일 부터는 주7회 매일 운항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총 5,267회를 운항하였으며 그동안 운항한 총거리는 45,434,584킬로미터에 이른다. 또한 10년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프랑크푸르트와 한국을 여행한 승객은 1,027,169명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취항10주년을 기념하여2011년 7월31일까지 발권 조건으로 한국행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중국, 시드니 등 46개 노선에 대해 특별 가격을 출시, 운영중에 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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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우리교회” 창립

지난 6월 19일 프랑크푸르트 짜일스하임 소재 프랑크푸르트「우리교회」가 창립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이웃이 좋아하는 교회”를 모토로 출발한 김만종 목사와 성도들은 교회 창립을 맞아 “예배와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귀하심이 드러나는 교회를 만들어가는 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슈발바흐 한마음교회 이찬규목사는 "교회는 이 세상의 복음의 구조선"이라며 무엇보다 "복음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가 되자. 그런 교회를 위해 다른 것은 불편하더라도 다 내려 놓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랑크푸르트국제교회, 바울선교회 이성춘목사는 축사에서 "처음 마음을 잃지 말고 이웃을 돌보고 눈을 밖으로 돌려 긍휼한 마음으로 기독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줄 것"을 권면했다.

담임 김만종목사는 한국에서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 마부르크 대학에서 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장로회 신학대학원 과정을 수료,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 정의로운 교회’를 꿈꾸는 교우들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우리교회」를 설립, 초대 담임목사에 부임했다. 김목사는 지난 1988년 대학 재학시절 원주찬양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독일 마부르크 한인교회, 슈발바흐 한마음교회에서 부교역자로 헌신했고, 한국의 찬양교회, 분당우리교회, 염산교회에서 협동목사로 활동하는 등 목회 경력 20년이 넘는 중견급 목회자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부요한 적이 없었지만 한 번도 손을 놓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늘 체험하며 살아온 작은 목회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김목사는 “하나님 말씀이 나의 중심”이라는 의미에서 보수이며, 예수가 그러했듯 “어렵고 힘든 이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진보라는 두 가지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성직자이기도 하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프랑크푸르트와 인근에서 약 12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교회 발족을 축하했으며, 이형권 집사(사랑의교회)와 김관섭 집사(한마음교회)는 영성 있는 뜨거운 축가를 불러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우리교회측은 예배 후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도 증정했다.

현대식 건물의 「우리교회」 예배실은 붉은 벽돌의 벽면들이 오색창연한 스테인드 글라스와 조화를 이루면서 온화함과 경건함을 증폭시킨다. 이때 예배당 안에 파이프올갠 소리라도 은은히 울려 퍼지면 더없이 그윽하고 평화로움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 아름다운 교회이다.

「우리교회」(Koreanische Kirchengemeinde URI e.V., Rombergstr. 63, 65931 Frankfurt-Zeilsheim, 전화: 069-9709-7227, 이메일: urijeri@gmail.com)의 예배시간은 일요일 오전11시, 수요일 오후 7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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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문화행사 현지인 참여가 관건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문화행사 현지인 참여가 관건

이달 30일 행사, 현지인과 관광객 등 외국인에 대한 홍보 전략 필요





이달 30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에서 개최될 한국 전통문화 소개 행사를 앞두고 지난 22일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에서 관계자 회의가 열렸다. 이영창 대표, 윤남수 부대표, 김영상 이사를 비롯해 강병덕, 김정순, 현혜영 자원봉사위원들과 이번 행사에 참여할 이강현 서울태권도 관장, 전동락 서예가와 장선옥 서예강사 등 아홉명의 관계자들은 미리 준비된 유인물을 통해 행사 종목과 참가인원 , 소요 예산 등 행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하나 하나 따져가며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논의된 세부사항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독일인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에 관한 논의. 현지인들의 참여가 많으려면 무엇보다 사전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식한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 만큼은 어느때 보다도 많은 현지인이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외국인 초청과 관련해서는 문화회관 국제담당이사인 김영상박사가 독일 언론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실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현지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이 수년 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이 행사가 실제로는 독일인들의 참석이 많지 않아 본래의 취지와 달리 동포들의 잔치가 되곤 했으며, 행사 후 이 점이 늘 지적되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서 후원하고, 베를린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한글서예, 다도, 동양화 등 정적인 부문과 한국무용, 국학기공, 태권도 시범 등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분야 그리고 한국가곡과 사물놀이 등 한국의 음악도 준비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가능한 한 많은 독일인, 외국관광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포들의 각별한 관심을 호소한다.



행사일시: 2011년 7월30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행사장: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프랑크푸르트대학 Westend 캠퍼스 옆)

Grüneburgpark, August-Siebert-Str. 2, 60323 Frankfurt am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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