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1일 수요일

[유로저널] 독일 : 정욱 LG전자 독일법인장 무역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정욱 LG전자 독일법인장 무역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Bonn) 2010년 1월 6일 주독한국대사관 본 분관에서는 2009년 무역의 날 기념 포상자로 선정된 정욱 LG전자 독일판매법인장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 전수식이 있었다. 본 분관 손선홍 총영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정욱 법인장에게 전수하였으며, 동 표창 전수식에는 김기영 LG 디스플레이 법인장과 고재명 서기관, 임승철 과학관 및 안창훈 서기관이 참석, 수상자를 축하하였다.

손선홍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금융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노력을 통해 수출을 신장한 정욱 법인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독일시장에서 한국제품 판매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한․독 간의 교류가 증가하는데 있어 독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

정욱 법인장은 국제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9년도 LG 전자 독일법인의 판매실적을 20% 증가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수출 진흥에 기여하였다. 또한 뒤셀도르프 지역 한국지상사협의회장으로서 활동하면서, 한-독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음악회 및 미술전 등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국위선양은 물론, 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정 법인장은 1987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홍콩지사, 미국 시카고 지사, 알라바마 법인, 독일법인장 등 총 11년의 해외 근무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증대에 적극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00-2005년간 디지털 저장장치 분야 책임자로 근무시 동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핵심산업 분야의 수출진흥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해 왔다.

특히, 독일법인장으로 재직시 유럽전자제품 시장구조 변화를 사전에 간파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오디오와 비디오 및 디지털 저장장치 중심의 제품판매구조를 고부가가치인 디스플레이, LCD와 핸드폰 중심으로 재편하여 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시장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신장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달성하였다.

정욱 법인장은 2007년 1월부터 LG 전자 독일판매법인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자료 제공: 본 분관)

독일 유로저널 중부지사장 김형렬
     <전유럽 한인 대표 신문 유로저널, www.eknews.net>

[김용복 목사 칼럼] 환상을 본 후에 행16장 1-10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출발하기 전부터 꼬였다.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는 문제로 바나바와 다툼으로 팀이 나뉘었다.

아시아 선교의 계획을 세우고 출발하였지만 브루기아가 막히고, 갈라디아, 무시아 비두니아가 계속해서 막혔다. 결국 바울이 세운 계획은 모두 막히고 전혀 원치 않던 드로아에 당도하게 된다.

자신의 계획이 무산한 끝자락에서 바울은 환상을 본 것을 계기로 유럽복음의 문이 열리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사건은 자신의 계획이 계속해서 막혀서 고통당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를 배우게 한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 문을 닫으실 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행16장 6절과 7절은 바울의 아시아 전도 계획을 성령이 막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바울의 전도계획을 막으신 성령은 때때로 우리의 계획도 막으실 때가 있다. 아시아 선교를 하지 말라는 뜻이거나 바울이 죄를 지어서 막은 것이 아니라 그 때는 유럽선교가 필요하고 더 중요한 때였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우리의 계획을 막으시는 것은 바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바울의 문을 막으실 때 한 쪽을 열어 드로아로 인도하였고 그곳에서 환상을 보여주셨다. 성령은 우리의 문을 다 막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문이 막힐 때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드로아에 당도할 때까지 기다리는 자가 되자.



둘째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서야 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일, 자기 뜻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서부터 점점 자기 중심을 떠나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장성할수록 내 중심이 줄어들고 이웃 중심과 하나님 중심이 되어간다. 성령은 때때로 우리의 뜻과 계획을 막으심으로 내 중심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이 되는 일을 하신다. 예루살렘 교회를 보라. 8천명 이상의 성도가 되어 자기 교회 중심에서 자라나지 못할 때 핍박이 일어나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다. 성령께서 막으신 것이다. 바울의 아시아 선교 계획을 막힌 것도 성경은 성령께서 하신 일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막힐 때는 하나님 중심이 되도록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마16:24, 행16:14)



셋째 꿈과 환상을 가져야 한다.

개인과 역사,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세상을 완전하신 계획을 가지고 통치하신다. 꿈과 환상은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을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알려주시는 선물이다. 꿈과 환상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방향을 가지는 것이다. 꿈과 환상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변화되고 세상에 구원의 복음이 증거 되게 된다. 그래서 꿈과 환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과 세상을 향해서 하나님의 차원에서 살게된다.


결론

이유도 모른 채 내 뜻이 막힐 때에 그리스도인은 더 좋은 계획을 가지시고 우리의 길을 막으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중심으로 살라고 막으실 뿐 아니라, 꿈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보이실 뿐 아니라, 꿈을 통해서 당신과 나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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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목사 칼럼]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엡1:16-19

하나님을 아는 것은 건강한 신앙과 교회를 갈망하는 자가 늘 해야할 기도제목이다. 무엇보다 성령과 함께 31살을 출발하는 우리 교회가 할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하나님을 아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1. 은혜와 평강이 풍성해진다. (벧후1:2)
은혜는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햇빛, 공기, 자연, 역사, 먹고 마시는 것을 선물로 주신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주시는데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게 하시는 선물이다. 특별 선물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한다. 예수님을 믿을 때 환경이 좋고 일이 잘 풀려갈 때나 그렇지 못할 때 태풍의 눈처럼 마음에 안전함의 평강을 주신다. 벧후1:2절에 하나님을 아는 자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풍성케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2. 하나님을 아는 자는 마귀를 향하여 강하고 용맹을 발하게 된다. (단11:32)
단11: 32에“...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고 약속하신다.
'강하다'는 것은 사방에서 압박을 준다 할지라도 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용맹을 발하다는 것은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확장하여 자기공간을 넓혀감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환경에 매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환경을 바꿔 가는 자가 된다.

3. 주님을 닮아 자라간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주인으로 인격적으로 받아들일 때 사람은 죄에서 사함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거듭났다. 중생했다. 아직은 신앙에서 어린아이이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닮은 자로 자라감으로 어린아이 일을 버려야 한다.(고전13:11)




둘째 어떻게 하나님을 알 것인가?


1. 지혜와 성령으로 알 수 있다.
지식은 정보라면 지혜는 원리와 이치라고 말 할 수 있다. 지식은 책이나 학교, 연구로 얻을 수 있지만 지혜는 하나님이 부어주실 때 가지게 된다. 지식으로는 하나님에 관하여 알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마음, 성품과 뜻은 지혜로 알 수 있다.


2.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성령은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계시의 영이시다. 지혜나 계시의 정신이 되시는 성령은 하나님이 주셔야 얻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바울처럼 하나님께 늘 간구 해야 한다.


3. 하나님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다.
지식을 통해서는 하나님에 대해서만 알게 되는데 이것은 하나님을 안다고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을 직접 만나서 사귀어 보고 알게 된 체험적 지식, 관계적 지식으로 하나님의 성품, 마음 뜻을 아는 것을 의미한다. 관계적 지식은 말씀을 순종하여 체험할 때 얻는다. (요14:21)



결론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면 거룩한 삶을 살고, 사랑의 하나님을 알면 사랑의 삶을 비로소 살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나도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신앙의 목표요 본질이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구함으로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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