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0일 금요일

프랑크푸르트 동포 음악인들 신년음악회 열어

프랑크푸르트 동포 음악인들 신년음악회 열어




지난 토요일(7일) 저녁, 프랑크푸르트 인근 프리드베르크의 한 성당(Kath. Pfarrei St. Jakobus)에서 동포 음악인들로 구성된 앙상블(HM Ensemble)이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홍 뮤직(Hong Musik GmbH)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솔리스트의 독창, 듀엣, 중창 등의 성악과 피아노, 클라리넷 독주 등의 기악 연주로 이루어졌다. 새해를 맞아 신의 축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라토리오, 가스펠 및 성가곡 등의 레파토리를 준비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이처럼 교회음악을 연주한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든 청중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장소 또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성당이어서 연주회의 목적과도 부합했으며 대부분 독일인 주민들이었던 청중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동포 음악인들은 90년대 중후반에 독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고 국내 대학강사를 지낸 메조소프라노 김자희, 드레스덴에서 피아노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이지영, 프랑크푸르트 음대를 나와 클라리넷 솔리스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나영을 비롯해 이태리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의 공연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테너 이요섭,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에 있는 바리톤 이성원, 뮌스터 음대 피아노 전공 중인 고필재, 뮌헨 음대에 재학중인 소프라노 유수민 그리고 음악감독이면서 편곡과 오르겔 연주를 맡고 있는 홍 뮤직의 홍은주대표 등이었다. 이 외에도 번역담당 박성일씨와 축복의 메세지를 전한 이충한씨 등이 참여했다.

기획담당 이요섭씨의 설명에 따르면 HM Ensemble은 현재 세번 째 기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무대를 목표로 클래식 공연에서 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취급할 예정라고 한다. 그러나 이 단체는 무엇보다 교회음악을 통한 미션활동에 역점을 둔다.

동포 앙상블은 2010년 3월 당시 지진과 쓰나미가 덥쳤던 하이티 주민을 돕기위한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팀을 결성한 이래 지금까지 20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 한국 음악인들의 독일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 공연마다 수익금의 일부를 세계 불우 아동을 돕는 독일 컴패션(Compassion)에 기부하고 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독일지역 광고문의: 06961-83631

남녀혼성중창.JPG 혼성삼중창.JPG 피아노 고필재.JPG 클라리넷 독주.JPG 테너 이요섭.JPG 출연진.JPG 신년자선음악회.jpg


영국 시민권 획득과 해외동포 한국 거소증

Q: 영국시민권을 취득하면 한국국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한국에서는 어떤 신분으로      어떤 부분까지 하고 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영국시민권을 취득해도 한국인은 한국에서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영국시민권과 한국영주권      (거소증)으로 양쪽 국가에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ㅁ 영국시민권 취득과 정리 
영국시민권을 취득하면 한국국적은 그 시점부터 상실한 것으로 봅니다따라서 시민권을 받으면 한국
국적상실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한국국적 회복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영국 
시민권 취득 후 한국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한국국적은 상실이 되었지만
, 원할 때 한국국적회복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 따라서 계속 문제를 가지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국적상실 신고를 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편리합니다
.

ㅁ 해외동포 거소증/영주권 
한국인이었던 사람은 언제든지 한국국적을 회복하고자 하면 회복신청서를 내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외국국적으로 한국에 가서 살려고 한다면 해외동포 거소증(영주권제도를 지난 해부터 실시하고 있어,
 
한국에서 영주권자로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해외동포 거소증을 받으려면 런던 한국대사관에서
 해외동포 비자인
F4비자를 받아서 한국에 입국한 후에 90일 이내에 관할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신청하면 
1
주일 만에 해외동포 거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한국 거소증을 받으면이는 영주권이므로 의료보험은행,
 
사업부동산 취득이 가능하고각종 생활이 한국 시민권자와 거의 동일합니다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
보험동산과 부동산 모두 그대로 보유할 수 있습니다투표권만 없을 뿐입니다
ㅁ 부부 중 한 사람은 영국시민권 확보
영국 시민권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될 때 신청해야 합니다영국시민권 신청자격을 얻기까지가 까다롭기 때문에 
한번 자격을 상실하면
 5년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영국 시민권 신청자격이 되면 최소한 부부중의 한 
사람만이라도 영국국적을 받아 놓으면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
두 부부와 자녀들까지 함께 영국과 유럽 27개국 어디에서든지 자유롭게 살 수 있고사업과 학업을 할 수 있고
또 한국에서는 한국인이니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그만큼 생활과 활동 반경이 넓어진다는 의미입니다
ㅁ 시민권 신청 조건 재 확보 어려워 
그러나 사람이 살다 보면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 현실입니다영주권만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한국에 들어가야 할만한 이유가 있거나
해외에 일시적으로 거주해야 할만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런 경우 6개월만이라도 한국이나 해외에서 체류하고 귀영한다면그 후에는 5년을 꼬박 영국에서 살아야만 시민권을 신청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영주권을 받고 해외 거주가 상당히 자유로워진 사람에게 그게 그리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민권 신청조건에 지난5년간 한꺼번에 6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한 적이 없어야 하고, 5년간 총 45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ㅁ 영국시민권 회복 
그리고 하나 참조할 것은 영국시민권을 받았다가 그 후에 시민권을 포기한 경우는 추후에 다시 영국시민권을
받고자 할 때 시민권 회복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주권만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은 이런 기회마저도 없습니다

세계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오늘날에 있어서 국적은 우리의 삶의 활동무대를 넓혀주는 도구인 것입니다시대가
얼마나 변했냐 하면
쇄국정책 속에서 살았던 우리 조상들과 국수주의에 사로잡혀 있던 시대에는 외국시민권을
받았다고 하면 매국노라고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시민권을 받았다고 하면부러운 눈망울로
~~ 좋겠다~! 라고 말합니다.그만큼 한국도 세계화 되어가고 있고깬 사회가 되었습니다젊은이들이 해외연수 및 해외 경험을 많이 하면서사고가 바뀌고 있습니다그래서 그 필요성을 느끼고 현 우리 정부도 뒤늦게야 복수국적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이 중요성을 느낀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복수국적법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려고 했습니다지금 현정부는 단계별로 복수국적을 허용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요한
영국이민센터 대표이사


+44 (0)7944 505952
+44 (0)20 8949 5588
ukemin@hotmail.com 
www.ukimin.com 




   

황색 흑인 중국인들

황색 흑인 중국인들
 black Chinese1.jpg
오랜만에 방문한 한국에서 코믹영화에서나 보일듯한 모습을 보았는데 '아니저 사람들은 
마이클잨슨 흉내라도 내려고 하는 건가
왜 대 낮에도 흰 가면과 장갑으로 얼굴과 손을 
감추고 공원을 뛰어 다니며 간 약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일까
?'
 그런 나의 반응을 눈치 챈 언니는 그 분들이 햇볕에 타지 않으려고 그러는 것이라며,
 "
무섭지?" 한다. "정말 무서운데!" 대답하며 걷다 보니 대부분의 여인들이 챙이 긴 모자를 
쓰고 있다
하얀 피부를 간직하기 위해 서란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내가 아프리카에 살 때 본 흑인 여성들은 그들의 피부색을 조금이라도 밝게 하기 위해
 피부에 해로운 화확성이 있는 크림도 마다하지 않고 쓰다가 부작용을 입어 고생 하는 
것을 종종 목격했는데 그와 반면
이곳 유럽의 백인들은 해가 나오면 웃통을 벗다시피 
하며 일광욕을 한다
.
 나의 직장 동료들도 휴가를 다녀오면 그들의 구리 색 피부를 자랑하며, '너 어디 휴가 갔었니,
 
피부색이 참 곱게 탓는데!' 라고 말해줄 지라면 너무 기분 좋아하며 어떤 이들은 피부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테닝베드에 올라가 피부색을 태우거나 아니면 구리 색 
스프레이를 얼굴과 몸에 뿌려가며 건강의 상징인 구리 색 피부를 갖고자 하는데
너무나
 창백한듯한 피부는 휴가는커녕 밖의 햇볕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난하거나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기에 백인들도 탐내고 흑인들도 나의 피부색을 부러워하는 것을 많이 경험하는데그런 내가 한국에 가면 피부가 어째 그리 탓 느냐는 소리를 듣는다.
 일본과 중국 여인들도 하얀 피부 갖기를 원해서 햇볕으로부터 얼굴이 가리고 뜨거운 여름날의
 해변가에서도 피부가 햇빛에 탈까 봐 물을 멀리하는 여인들이 많은데
......
 그런 중국인들이 자기들을 흑인으로 받아달라고 하는 나라가 있다면 과연 그 나라는 어떤
 나라이며
굳이 흑인으로 취급해 달라는 그들의 꿍꿍이는 무엇일까?
 언젠가 아프리카의 한 나라인 잠비아 대통령이 그 나라의 경재가 몰려오는 중국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연설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세계의 어느 나라인들 그
몰려오는 중국인들의 입력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
 잠비아에서 가까운 나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더치(Dutch-네덜란드)계의 백인들에 의해 
오랜 세월 동안 혹독한 인종차별을 받아오다가 그 백인 치하에서 벗어나 본토인 흑인들이 
주권을 잡고 통치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고 있는데
그 나라에도 쳐들어 오다시피 들어오는 
중국인들의 진입은 막강막진이다
.
 그런데 그 쳐들어 오려는 자들이 자기나라에 막강한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 투자를 
갖고 오겠다니
어떻게 하면 가난 속에 시달리던 그 나라 시민들의 삶을 향상 시켜줄 수 있을까 
염려하며 고심 분투하던 정부에게 그 보다 더 좋은 소식이 어디 있겠는가
이는 물론 두손들고 
환영 해 줄 일이다
.
 그런데 그 중국인들은 참 이상한 요구를 해왔다.
"우리 중국사람들을 흑인으로 취급해달라!"는 것이었다.
 아니 세상에이 나라에 투자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운데 자기들도 흑인으로 여겨 
달라니
남아프리카 정부는 감동을 먹어서 그러라고 했다.
 그런데......
흰 피부색을 원하는 중국인들이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흑인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심보는 
과연 무엇일까
?
 그 진상인즉그 동안 심각한 인종차별을 받으며 억울함 속에 살던 남아프리카의 새 정부는 백인 
통치에서 벗어나자 마자 새로운 취업기회의 순위 법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취업의 기회를 첫째로 
흑인
둘째로는 혼혈인셋째로 백인에게 준다는 것이다.
 그것을 알아낸 중국인들은 남아프리카의 정부에게 중국의 투자를 원한다면중국인들이 흑인 계에 
속한다는 법을 만들어달라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된 것은
이미 중국인도 흑인 계에 속한다는 
법이 만들어진 얼마 후였다
.
 두 손 들어 환영 받고 들어온 그들은 중국 사람들을 데려와 필요한 건물을 지었고 그 건물들이 
완공되자 일 자리 또한 대려 온 중국사람들에게 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법적으로 흑인이라고 
인정받은 중국인들에게 취업의 우선권을 아무 문제없이 줄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회사를 통해 본토인들의 직업란 해결책을 찾고자 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부와 시민들의 중국인들에 대한 미움이 커가고 있지만 한번 발을 내달은 중국인들의 숫자는 
날로 커져만 가고 있고
그곳에서도 중국 여인들은 계속해서 하얗고 포얀 피부색을 갖기 위해 
햇빛을 피한다고 하니
......
 백인 같은 하얀 피부를 갖기 원하는 황색인 흑인들을 말하라면 누구라고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