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유로저널] 독일 : 두이스부륵 한글학교- 빌헬름 렘브룩 미술관 방문하여 체험학습





두이스부륵 한글학교- 빌헬름 렘브룩 미술관 방문하여 체험학습

지난 4월16일 두이스부륵 한글학교(교장:김현숙)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시내에 있는 빌헬름 렘브룩(Wilhelm Lehmbruck) 미술관을 견학했다.

두이스부륵에 거주하는 유정숙 서양화가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교실내의 수업에서 벗어난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한글 학교 학생들에게 현대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었다. 시험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25명만 참가했다.
학생들은 송은주(유치반), 김지영(초등반) 교사들의 인솔로 미술관에 모여, 전문 가이드인 볼프 여사(Fr. Wolf)의 안내를 받아 현대미술 세계를 체험했다.

이번 미술관 견학에서 학생들은 작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해 냈고, 견학에 함께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현대 미술 체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약 한 시간 동안의 미술관 견학 후 작업실(Werksatt)에서 점토(Ton)를 가지고 실제로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한글 수업시간에서 벗어나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을 체험함으로써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되었다.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한글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부분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번 미술관 견학이 이런 바램의 첫 기획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장은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이런 문화, 예술 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이스부륵 한글학교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수업하고 있으며 금년 가을에 두이스부륵 시 축제에 함께 하기 위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작성 중이다.

학교주소: Schinkelplatz 2,  47051 Duisburg
입학문의: 김현숙 교장전화-02064 40153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독일 : 뒤셀도르프 어머니 합창단 9번 째 정기 연주회-계절이 그리는 풍경소리






뒤셀도르프 어머니 합창단 9번 째 정기 연주회-계절이 그리는 풍경소리

“넉넉한 마음, 하나됨의 소리로”라는 마음으로 매주 토요일 모여 연습하고 있는 뒤셀도르프 어머니 합창단(단장:여부덕, 지휘:김범철,피아노 반주:홍은혜, 김소영)이 4월24일 오후 7시부터 뒤셀도르프 시내 토마스 교회(Eugen-Richterstr. 10)에서 9번 째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사단법인 뒤셀도르프 한인회(회장:김원우) 주최로 열린 연주회는 1부-계절이 그리는 풍경소리, 2부-못잊어, 3부-사랑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형 동영상에는 한국어 독일어가 자막으로 비쳐 독일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1부 계절이 그리는 풍경소리에서는 ‘Mein Mund, der singet’ 라는 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봄-저 파란 들판에서(박화목, 김규환)’, ‘여름-푸르른 바람아(김유리, 김현철)’, ‘가을-도라지꽃(유경환, 박지훈)’, ‘겨울-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임긍수)’, ‘마지막-꽃을 드려요(국현)’.

노래하는 동안 동영상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대한 얘기가 비쳐졌으며 마지막에
<Düsseldorf 어머니 합창단은 외모, 나이, 태어난 곳, 살아가는 모습 등 모든 것이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나,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모여 1년을 이루고, 한 해, 한 해가 모여 우리의 삶을 이루듯이 우리의 서로 다른 모습들이 모여 하나됨의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하나됨을 이루어 내는 멋진 우리의 삶과 여러분들의 삶에 예쁜 꽃 한 송이
선물 해 드립니다.>라고 하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합창단들이 옷을 갈아 입는 동안 2중창으로 공경난 소프라노와 이상윤 테너가 ‘A Love until the end of time’과 베르디의 오페라 La Traviata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주어 더욱 수준 높은 연주회가 되었다.  

한복으로 갈아 입은 합창단들은 독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한국이 그립고 생각 속에 있다는 내용으로 “못잊어”를 주제로 ‘못잊어(김소월, 윤지영)’, ‘고향의 노래(김재호, 이수인)’, ‘님이 오시는지(박문호, 조성은)’,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강강 수월레(한국 민요)’, ‘민요 연곡(한국 민요)’

옷을 갈아입는 동안 동영상에서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뒤셀도르프 어머니 합창단의 20여 년의 사진들이 공개되었는데 “지나간 20여 년의 세월에 감사하며 새로운 내일을 꿈꾼다”고 했다.(제작 편집: 김무열)

3부 사랑의 기쁨에는 함께 노래하고, 즐거워하고 사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자는 얘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Fisches Nachtgesang(Martin Evanzin)’, ‘사랑의 기쁨(J.P.Martini)’, ‘도나우 강의 잔 물결(Ivanovici)’, ‘Weiber-Marsch(Franz Lehar/오페레타 Die lustige Witwe)’ ‘바위섬(김원중)’, ‘꽃밭에서(이종택, 이봉조)’, ‘오늘 같은 밤(이정선)’, ‘우리들의 노래(박지훈 편곡)’을 들려주었다.

특히 여자들의 행진(Weiber-Marsch)에서는 최순실, 김경애, 이옥규, 전혜옥, 박귀기, 여부덕, 한명희, 강안나 등이 나와 한마디씩 노래를 했는데 남자, 남자, 남자라고 외치자 갑자기 무대 뒤에서 여자 여자 여자라며 외치는 남자 목소리가 들려 재미있는 오페라를 보는 듯 했다.

노래가 다 끝나자 독일인들은 부라보, 헤아리히 라며 주가배를 외쳤다.

앙코르 송으로는 ‘고향의 노래’와 ‘오늘 같은 밤’이 관중들의 박수장단과 함께 불려졌다.

한인회에서 준비한 꽃다발 증정이 있었는데 그 외에도 자녀들인 딸과 손주들에게서 꽃을 받고 뺨에 뽀뽀를 해주며 행복해 하는 단원들이 많았다.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주본분관 김의택 총영사는 고재명 영사를 통해 여부덕 합창단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여부덕 단장은 2회에 걸쳐 재임하면서 헌신적인 노력과 탁월한 능력으로 합창단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한• 독간 친선도모에도 기여한 공이 커 감사장을 받았다.

여부덕 단장은 감사의 인사말에서 ‘세월에는 장사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면서 노래를 사랑하는 이들은 누구라도 함께 해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기쁨을 노래로 표현하자고 했다.

한인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떡을 나누면서 단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합창단원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서 저절로 흥이 나서 부르고 있음이 느껴졌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깔끔하고 아름답게 진행한 김범철 지휘자는 “어머니들이 노래 부르면서 행복해 하고 아주 열심이며 이제 호흡이 잘 맞아 큰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김 지휘자는 특별히 동영상을 제작 편집해준 김무열과 한국어를 독일어로 번역해준 정지영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다음주 토요일 저녁에는 글뤽아우프회 행사에 초대되어 노래를 부를 계획이며 오후에는 독일인들의 행사에 참석한다며 크고 작은 연주회가 계속 잡혀 있다며 행복해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고재명 영사를 비롯 문화행사에 관심이 많은 김계수 박사가 맨 앞자리에 앉아서 격려했으며 쾰른,본, 에쎈등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합창단들이 참석했으며 독일인들도 많이 참석하여 한국인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경청했다.
연습안내 매주 토요일 14:20~16:20,
Dusseldorf Rochusstr. 2(Marienhospital Kappelle)
문의:여부덕 단장 전화-0211 69 86 554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영국 : 영국 왕립적산사(Chartered Quantity Surveyor)를 준비하는 한재준 님과 함께






1868년 영국에서 탄생한 왕립적산사 협회(RICS: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는 영국에서 적산관련 각종 업무 및 인력 인증 역할을 하는 단체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왕립적산사 협회는 토지, 자산, 건설 부문 내 7개 분야의 적산사(QS: Quantity Surveyor) 자격 인증을 관리하고 있다. 영국 왕립적산사 협회가 인증한 적산사(QS)들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영국 왕립적산사 협회의 적산사(QS)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자격시험(Test of Professional Competence)을 통과하고, 해당 분야 학위를 이수해야 하며, 협회 회원사에서 최소 2년 간의 도제(실무) 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영국에서 적산사(QS: Quantity Surveyor) 과정을 이수 중인 한재준 님을 만나보았다.

유로저널: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유익하고 흥미로운 얘기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건축공학 학사를 졸업하셨는데, 건축공학을 전공하게 된 사연부터 시작해볼까요?

한재준: 제 누님도 건축과를 졸업했기에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건축 설계에 관심이 있었고 대학도 건축학과로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건축학과에 입학하고 보니 정말 쟁쟁한 친구들이 많더군요. 건축은 그림 솜씨, 손재주가 좋아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저는 별로 소질이 없었습니다. 결국, 한 학기만 다니고 입대하려고 휴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입대 전 아버지 일을 잠시 도와드리다가 생각이 바뀌어서 아예 대학을 가지 말고 아버지 일을 물려받자고 결심, 학교를 관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연히 수능을 다시 보게 되었고, 이번에는 건축공학과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를 혼동하시는데, 건축학과는 설계, 디자인을 공부하는 곳이고, 건축공학과는 그 외 모든 영역, 그러니까 시공, 구조설계, 건축설비, 시공관리, 건설경영 등을 배우는 곳입니다. 저처럼 그림 솜씨가 없어도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웃음)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두 과가 하나로 합쳐져 있었는데, 10년 전쯤 전문화되어 건축학과가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영국은 이미 처음부터 세분화되어 있었고요.

유로저널: 그렇다면 영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 계기는?

한재준: 건축공학을 전공하면서 관심이 있었던 분야는 건설경영(Construction Management)이었습니다. 대학 재학 시절의 화두는 건설산업의 선진화였고, 마침 미국에서도 건설경영이 부상하면서 한국에서도 각광을 받던 시기였습니다. 건설경영은 그야말로 건설의 전 과정을 관리, 진행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2학년 2학기 때 우연히 교수님한테 적산사(QS: Quantity Surveyor)에 대해 듣고 관심이 생겨서 교수님과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QS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니 영국에서 처음 생긴 것이고, 정식 인증협회도 영국에 있더군요. 그래서, 이 분야를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고자 영국을 찾게 되었습니다.

유로저널: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독자들에게는 적산사(QS: Quantity Surveyor)라는 용어 자체가 상당히 생소한 만큼, 보다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재준: 적산사(QS: Quantity Surveyor)가 영국에서 탄생한 고유의 개념이고, 아직 한국에는 QS 직종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많은 분들이 생소해하실 것입니다. QS들이 하는 업무를 쉽게 설명하자면 견적을 뽑고 공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즉 전 공정에 걸쳐서 비용 관리, 경영(Cost management)를 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설계자에 의해 작성된 시방서 및 도면 등으로부터 수량산출 및 단가견적 등을 통해 수량조서를 작성, 예산기획, 비용분석, 비용예측, 공사비와 관련된 업무 전반에 대하여 개략적산 및 기획예산에 대한 조언, 투자평가, 가치분석, 사업생애주기비용분석, 입찰계약업무 대행, 수량조서 및 계약문서 작성, 입찰가 분석, 완료작업 가치평가 및 기성액 사정, 최종공사비 확정 기타 공사비 관련 조언 등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요즘 들어서 적산사가 하는 주요 업무의 하나는 발주자와 건설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분쟁 관리입니다. 건설업은 제조업과는 달리 변수가 많고, 그러다 보니 공사가 진행되면서 공사비 관련 분쟁이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영국은 적산사가 이러한 분쟁 조정 역할을 하는데,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는 주로 변호사가 그 업무를 합니다. 그러나, 한국도 외국 회사와의 건설 분쟁이 생기면 영국 QS를 고용하곤 합니다.

유로저널: 현재 영국에서 어떤 과정을 이수 중이신지요?

한재준: 저는 현재 킹스톤 대학에서 Msc in QS 과정을 이수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은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QS 학위들 자체가 영국 국내 QS 공급 위해 생긴 것이다 보니, 유학생을 별로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현재 제가 이수 중인 과정에는 한국 대기업 건설사에서 교육 차 파견한 6명의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인이 정식 QS 인증을 받은 경우는 단 한 명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식 QS 인증은 단순히 대학에서 해당 학위를 마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학위와 함께 실무를 경험하는 도제 과정을 마쳐야만 합니다.

유로저널: 그러니까 QS가 되기 위해서는 학위 말고도 실무 경험을 갖추어야만 정식으로 인증을 받는다는 얘기군요.

한재준: 그렇습니다. 이 교육의 핵심은 학위 과정이 아니라 도제 과정에 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정리하자면 정식 인증을 받은 적산사(Chartered Surveyor)가 되기 위해서는 정규대학(원)에서 왕립적산사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코스(Accredited Course)를 졸업하고, 역시 왕립적산사 협회가 인정하는 도제과정을 2년간 이수한 후, 최종 시험가지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이 모든 과정을 마치려면 5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됩니다.

유로저널: QS 과정을 공부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이 있다면?

한재준: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 과정 자체가 영국의 국가적인 영역에 속하는 관계로 해외 유학생이 거의 없다는 점이 일단 어려운 점입니다. 지금까지 한 학기를 마쳤는데도 공부하는 방법을 아직 명확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많은 과제와 시험들이 있었는데, 부끄럽게도 그 중 과제 하나를 Fail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한국에서의 학업과 차이점이 있다면?

한재준: 한국 공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답이 맞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여기서는 여기서는 정답 그 자체보다도 답을 유출하는 과정을 매우 중시합니다. 앞서 언급한 Fail한 과제도 교수의 코멘트를 보면 제 계산은 맞았는데 교수가 요구하는 과정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유로저널: QS 라는 직업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한재준: 우리는 흔히 모든 영역을 미국이 다 관장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국제적인 건설 프로젝트들을 보면 의외로 미국 출신보다는 영국 출신 QS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증 QS의 경우 건설 업계에서 오히려 건축가보다 연봉이 더 높은 경우도 있는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QS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당연히 QS들 사이에서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건설업계 역시 인력 감축이 진행되기고 했고요.

유로저널: 마지막 질문을 드리기 전해 분위기 전환 겸 다른 질문을 드려보죠. 영국의 장단점은?

한재준: 저는 정말 간단합니다. (웃음) 영국의 장점은 맥주의 종류가 많다는 것, 단점은 날씨가 안 좋다는 것.

유로저널: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 꿈이 있다면?

한재준: 일단 계획은 현제 학위를 마친 뒤 도제과정을 밟고 정식 QS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QS로 일정 경력을 쌓은 뒤 한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에서 QS업체를 만들어 보는게 꿈입니다.

유로저널: 오늘 너무나 유익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한재준 님의 꿈이 꼭 이루어져서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QS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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