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3일 화요일

[유로저널] 독일 : 뒤셀도르프 은혜교회 새성전에서 입당예배

 
뒤셀도르프 은혜교회(담임 장준서목사)는 11월 29일 새 성전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8년동안은 Geresheim 지역의 Apostolic Kirch 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독일 교회의 재정적 사정으로 인한 구조조정에 Apostolic 교회는 문을 닫고 건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은혜교회는 새로운 예배 장소를 물색해 오던 중 Evangelich Stadtmission 교회 (Mattias Frey 목사)를 얻게 된 것이다.  특별히 ES 교회는 과거 캐톨릭 학교의 부속 건물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금년 여름에 매입하여 교회 용도로 개조하여! 10월부터 입당하게 되었다.  ES 교회의 Frey 목사는 은혜한인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을 듣고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이번 기회에 함께 건물을 사용하며 서로 좋은 관계를 맺기 원한다며 건물 사용을 제안해 왔다. 앞으로 독일과 한인 성도들 사이에 좋은 교류가 이루어 지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두 교회의 역할이 기대가 된다.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는 지역교회의 독일목사님들과 교계지도자들 (Jesus Haus 교회 Klaus-Dieter Passon 목사, 유럽 Charisma 크리스찬 신문 사장 Gerhard Bialy 목사, Margaret Danniel,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축하해 주었다.  설교를 맡은 Jesus Haus 교회 Passon 목사는 은혜교회가 뒤셀도르프에 있다는 것이 뒤셀도르프 도시의 축복이라고 서두를 열면서 그 동안 은혜교회가 해왔던 교회 연합을 위한 사역들과 선교사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교는 은혜가 충만한 성도의 삶은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마태복음 3장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던 내용을 전하며 ? 求쳄?열리고 성령이 내려오셨던 것 같이 새 성전에서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면사를 맡은 ES교회 Frey목사는 파리 루브루 박물관에 있는 예수님과 로마인이 함께 동행하는 한 장의 사진을 보이며 ES교회와 은혜교회가 서로에게 예수님처럼 역할을 해주는 관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설명함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축사를 맡은 은혜교회서유럽노회 총무를 맡고 있는 Gnade Mission 노춘식목사는 새 성전 입당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과 부흥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준서목사는 뒤셀도르프 은혜교회의 예배 분위기는 평안하면서 사랑과 은혜가 넘치고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변화와 도전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축복의 현장이라고 자랑한다.  특별히 젊은 유학생들과 2세를 향한 분명한 비젼을 제시하고, 앞으로 독일교민들이 이 땅의 주역들로써 당당히 세워지도록 지역사회를 섬기기는 것이 목회 방향이다.
주일 예배는 1부(12시) 인터내셔날 예배로 찬양과 설교가 영어로 진행되며, 2부 대예배는(14시) 한국어와 독어 통역으로 진행된다.  금요일 성령집회(20시)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문제가 해결 받는 많은 간증이 있다.  새벽예배는 (월-토)오전 6시에 본당에서 드려지고 매달 첫 주는 특별새벽부흥회가 열린다.  그 밖에도 화요 성경공부, 커피브레이크 모임, 중보기도 모임 등으로 성도들의 필요! 를 채워주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돕고 있다.  
새 주소는 Brinckmannstr 15, 40225 Duesseldorf  홈피는 www.gracechurch.de  전화문의는 0211 239 8856


독일 홍은경기자.


<전유럽 한인 대표 신문 유로저널, www.eknews.net>

[유로저널] 유럽전체 : 세계 무술 선수권 대회 대성황-유로 스포츠 취재팀이 함께 해




세계 무술 선수권 대회 대성황-유로 스포츠 취재팀이 함께 해
Hannover)2009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하노버에 있는SZ Ahlem Sporthalle에서는 세계 무술 협회 (총재 이근태 큰 사범) 주최로 기와 예, 도를 중지하는 한국무술의 신비와 5000년 역사와 힘을 자랑하는 세계 무술 선수권 대회가 개최 되었다.
제5회 세계 무술 선수권 대회 및 야간 이벤트행사 시범대회에는 30개  국적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7일 오전 9시에 이근태 세계 무술협회 총재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행사는
우리의 전통무예인 국기 태권도를 비롯한 해동검도 합기도, 국술원, 쿵푸, 킥타이복싱 등 6개 종목 이상의 경기가 선을 보였고 대한민국, 영국, 스페인, 터키인 등 30여 국적 1000여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모든 기량을 발휘하며 경기에 임해 경기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는 각종 고난도 무술을 선보이는 즐거움과 함께 놀라움과 경이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무술을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경기가 너무 재미가 없다는 평판 때문에 신체 각 부위마다 차등 점수제를 도입한 세계 무술협회는 경기 규칙을 발로 몸통을 찼을때는 1점이지만 얼굴을 찼을때는 3점 뒤로 돌아 몸돌려 얼굴을 차면 5점을 준다. 특히 360도를 돌아서 얼굴을 차는 고난도 기술을 구사 하면 승점에 상관없이 한판으로 바로 승리를 하게 되므로 관중들에게 흥미 진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회가 된 것 같다.

특히 금, 은, 동, 메달은 지름이 25cm. 나 되고 800개나 된다고 한다.
어린들이 목에 걸면 목이 휘청 할 만큼, 대형 메달에 승리를 한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즐거운 마음에 마냥 싱글벙글하니 대회자체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모르면 몰라도 세계에서 제일 큰 메달이 아닌가 싶다.

무술 경기도중 격렬한 격투 끝에 터키 선수 한 명은 실신을 했고  6살 난 어린 선수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싸우면서 계속 울면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가운 표정들이었으나 경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똘똘해지는 모습이 바로 태권도를 수련해야 하는 진면목인가 싶었다.

별문제 없이 각 종목 겨루기, 품세, 호신술, 검법, 특수발차기, 격파, 낙법, 우승자들의 환호와 패자의 아픔 속에서 첫날 경기는 오후 5시쯤에 마무리되었다.

당일 오후 6시부터는 이번 대회의 특별 이벤트 행사인 시범 경기가 관중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EURO SPORT TV 취재진이 취재에 열을 올렸다.

첫 번째 순서로 이 박사 스포츠 아카데미 하노버 시범 팀이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개인기와 날렵한 몸짓으로 격파와 여러 가지 무술 실력을 함께 보여주었다.

이어서 세계무술협회 태권도 시범단의 하얀 도복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를 코믹한 연출을 가미하여 관객들에게 우리의 멋을 두 배로 선사하며 1부 무대를 마무리 하고 다음 시범으로 한국에서 온 사단법인 고려합기도협회 시범팀 윤상고 총재가 이끄는 비연 합기도 무술시범단은 어린 아이부터 사범까지 화려하고 체계적인 솜씨 높은 점프력과 안정적인 낙법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눈길을 한껏 받아 큰 박수를 선사 받았다.

계속 이어진 시범은 고구려 사무 랑의 맥을 이어 받은 한국 해동검도 시범 팀의 던져서 자르는 검법, 쌍수검법, 대나무를 베어내는 신출귀몰한 검법 등을 본 관객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계무술 선수권 대회는 1998년 4월 11일 서울 올림픽 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당선 축하 대회로 첫 대회를 가졌으며 올해가 5번째이며 3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주최자인 세계무술협회 이 근태 총재는 8살에 처음 태권도를 시작한 뒤 오직 무술 인으로 살아왔다. 1977년 독일 파독광부로 온 총재는 태권도 보급초기 한국인 사범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그때 독일 생활도 순탄 치 못했다.
이제 세계 무술계의 대부로 우뚝 선 이 근태 큰 사범은 각 한인회와 단체에서 봉사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사단법인 재독한인 총연합회 회장을 역임 하면서 3만 5천 교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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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독일 : 파독광산근로자 장애인협회와 두이스부륵 아시아 카우프의 합작-따뜻한 마음


파독광산근로자 장애인협회와 두이스부륵 아시아 카우프의 합작-따뜻한 마음

Duisburg) 지난 12월8일(화요일) 11시, 비가 오는 가운데 두이스부륵 에 있는 아시아 카우프에선 교민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일들이 있었다.

파독광산근로자 장애인협회(회장 공남표)와 아시아 카우프(사장 신영수)가 공동으로 독거 한인들과 생활이 어려운 교민들에게 김치를 나누어 주기로 했다.

2009년8월29일 제2차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된 공남표 파독광산근로자 장애인협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착한 안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김치를 담가서 어려운 교민들에게 배부하려고 준비했었다.
이러한 감동 깊은 소식을 들은 신영수 아시아 카우프 사장이 미리 감동 받아 충남공주에서 들어 온 ‘신비한 김치’ 20상자(200kg)을 즉석에서 전달하게 되었다는 후담이다.

200kg의 ‘신비한 김치’를 인수 받은 공남표 회장은 독거 회원과 한인 독거 인들이 200명 이상일거로 추정하면서 작은 것이나마 이웃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독일에도 경제공황과 실업자 난으로 힘든 이 때에 김치 나누기 행사는 우리들의 마을을 따뜻하게 한다.
작은 것이라도 배우면 실천하는 마음이 중요하듯이 금년이 가기 전에 이웃을 찾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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