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6일 수요일

첫 사랑을 회복하라 계2:1-7

그리스도인들은 거울을 보며 외모를 단장하듯이 매일 말씀의 거울을 통해서 속 사람을 단장하며 살아야 한다. 말씀을 거울 삼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얻게 하는 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딤후3:15-16) 오늘 본문 말씀을 거울 삼을 때도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세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된다.


첫째 하나님을 주인 삼고 사는 일에 민감 하자.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어서 자랑할 것이 많을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의지하는데 민감성을 잃기 쉽다는 것이다. 에베소 교회는 좋은 목회자가 교회를 이끌어 왔다는 것(바울, 아볼로, 디모데, 사도요한)과 어려움을 참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 그리고 신앙의 전통이 있다는 것이 큰 자랑거리였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할 위험이 있을 때 예수님은 오른 손으로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분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별은 교회이고, 금촛대는 교회의 영적지도자다. 하나님은 교회의 주인이시고 교회 지도자의 주인이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삶에 주인이고 가정의 주인이시다. 삶의 전 영역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살아가자.


둘째 하나님은 믿음 때문에 한 행함을 기뻐하신다.
사람은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에베소 교회의 행위를 언급하시며 기뻐하시는가? 하나님은 믿음 때문에 이루어진 행위를 믿음으로 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믿음 때문에 한 행동들, 믿음 때문에 참고, 용서하고, 예배드리면 이 모든 행위를 그의 믿음으로 여기시고 기뻐하신다. 그러나 예배를 드리고, 열심히 찬송하고 기도를 드리더라도 믿음 없이 드린 것이라면 그 아름다운 덕목들조차도 기뻐하지 않으신다.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수고 인내 등을 칭찬하신 것은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었기 때문이다. 참 믿음에는 행함이 따라오고 믿음으로 한 행함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셋째 첫 사랑을 회복하자.
에베소 교회는 훌륭한 목회자들에게 체계적인 신앙훈련을 받은 덕에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부러움을 살만큼의 수준이 되었다. 말하지 않아도 무엇을 봉사할지를 알았다. 훈련을 잘 받아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었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형식적으로 빠진 것이 없이 완벽하게 잘해내고 있지만 무엇인가 빠진 것이 있었다. 예배에 감격이 없고 기쁨이 없다. 봉사의 즐거움이 없다. 하나님은 이런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말씀하신다. 권태기에 빠지면 예전처럼 다하지만 곳곳에 미스가 생긴다고 한다. 하나님에 대한 첫 사랑을 잃으면 형식적으로 다 해도 마음에는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있게 된다. 이 때 하나님을 향한 첫 사랑의 순수함과 신비함이 회복할 시기라고 말씀한다. 첫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갈 때 그것이 서툴어도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시다.


결론
모든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해서 결정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집중할 때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신앙의 삶을 살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3가지를 기억하자.
첫째 하나님을 주인 삼고 사는 일에 민감하자.
둘째 하나님은 믿음 때문에 하는 행위를 기뻐하신다.
셋째 첫 사랑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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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슥4:1-14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슥4:1-14

마땅히 해야할 사명을 포기하면 그것은 신앙의 담대함을 잃어 확신 있게 살지 못하게 할 위험이 있다.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은 장애에 부딪혀 성전 재건을 그만 두었을 때 그들의 신앙과 삶은 점점 병들어 갔다. 하나님은 사명회복의 길을 스가랴 선지자에게 환상을 보이심을 통해서 말씀하셨다. 스가fi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우리의 잃어버린 사명을 회복할 것인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첫째 하나님에게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는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하나님에게 오셔서 이 어려움을 제거해 주시고 문제의 산을 옮겨 달라는 기도를 드리게 된다. 그런데 때때로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은 아무 응답을 하지 않으실 때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이 재건되었을 때 얼마나 기도했을까? 그런데 14년이나 성전재건의 문을 열리지 않던 어느날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말씀이 너희가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라 그러면 네가 너희에게로 가겠다. 먼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면 하나님은 문제의 산을 옮기시겠다는 것이다. (슥1:3) 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그렇게 말씀하신다. 마땅히 해야 할을 다시 회복해야 할 때 우리는 먼저 할 것이 회개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임을 기억하자. 회개는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예배 없는 데서 예배의 자리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나의 생각, 나의 시각을 하나님의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사는 자리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둘째 성령께서 회복시키신다.
사마리아 사람들의 거짓 고소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적인 태도는 성전 재건을 중단하게 만들었다. 성전재건이 중단된지 14년간이 지나면서 백성들의 마음에는 성전 재건은 넘을 수 없는 큰산으로 인식되어 절망감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각자가 자기 집이나 가꾸는 현실적 향락에 빠져 살고 있을 때에 하나님이 스가랴에게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이는 힘과 능으로 안되지만 성령으로 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불가능해서 못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신 것이다. 성전 재건을 위해서 모든 준비가 다 되었던 것이 왜 중단되었는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어떤 경우에도 재건 될 상황이 아닌데 성령으로 된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도우실 때 되어지는 것임을 깨우쳐주신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가 사명을 이루는 힘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깨닫게 주실 때 은혜 받았다고 말한다. 또 자격이 안되는 우리에게 조건없이 호의를 베풀어 주셨을 때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말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해서 시편103편에서 잊지 말라고 말했다.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병을 고쳐주신 은혜 또 생명을 파멸에서 건지시고 소원을 이루어주신 은혜를 잊지 말라고 자신에게 말했다. 왜 은혜를 간직하기를 원했을까? 은혜는 하나님께 맡겨주신 사명을 쉽고 즐겁게 감당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도 은혜가 떨어지면 짐이 되어 여러 이유를 대며 사명을 놓아버린다. 아무리 큰 일도 은혜만 있으면 특권처럼 여겨진다. 이것이 잃어버린 사명 회복을 위해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할 이유이다.

결론
예수님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심으로(요17:4) 사명받은 자의 본이 되셨다. 잃어버린 사명을 다시 회복하여 그 일에 열매를 거두자.
1.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2. 성령의 회복을 기대하라. 3. 은혜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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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을 잘 한자들은 복이 있다. 딤전3:8-13

직분을 잘 한자들은 복이 있다. 딤전3:8-13

‘왜 내가 이 일을 하게 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것은 사명을 깨닫고 이루어가는데 유익하다. 본문은 집사의 자격에 대한 기록이지만 본문을 통해서 ‘왜 집사가 되어야 하는지?’ 또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질문해 볼 수 있다. 본문은 사명자가 갖출 7가지 자질을 가르친다



첫째 단정해야 한다. (8절)

단정함이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인격과 거기서 나오는 행동과 태도를 말한다. 집사에게 단정함을 요구하는 것은 단정하지 않으면 마귀의 올무에 넘어져서 봉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마귀는 언제나 단정하지 않은 틈을 노려 넘어뜨린다. 엡4:27“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둘째 일구이언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이 말하고 저기 가서 저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정확하고 진실한 말을 해야 한다. 교회에 말 잘하는 사람이 많으면 시끄러우나 진실된 말을 하는 사람이 많으면 교회가 튼튼하게 서간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가 바른 언어생활을 할 중요한 이유이며 더 나가서 적극적으로 남을 비방하거나 시기, 질투의 말로 이간질시키지 않아야 한다.(11절)



셋째 술에 인박이지 않아야 한다.

술은 적은 양이라도 가까이 하면 인박이게 되고 죄로 이끌어 사명과 꿈을 빼앗아간다. 그리고 모든 싸움, 폭언, 성적 죄가 술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은 술취함을 방탕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엡5:18) 술은 보지도 말라고 말씀하신다. 잠23: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넷째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아야 한다.

더러운 이란 불법과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 것이다. 돈 자체는 더럽지 않으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의하게 벌 때 하나님은 더럽게 보신다. 세상은 돈을 사랑하고 우상시하여 돈버는 일에 양심을 팔고 목숨까지도 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손해를 보더라도 바른 길을 선택하며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살기로 매일 결단해야 한다.



다섯째 믿음의 비밀이 있어야 한다.

세상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회에서 봉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여긴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그리스도인은 그 일을 맡겨 주신 것을 축복과 특권으로 여긴다. 믿음의 비밀을 아는가 모르는가의 차이 때문이다. 주님의 일은 믿음 없이 보면 가장 불쌍한 일이나 믿음 안에서는 만입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감사거리다.



여섯째 충성되어야 한다.

특히 작은 일에 충성되어야 한다. 내게 맡겨진 작은 일을 큰 일처럼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큰 일을 맡겨주신다. 그러나 작은 것에 소홀하거나 힘들어서, 내 마음에 안 든다고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눅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일곱째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라.(12절)

교회 일은 열심인데 배우자나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면 바른 믿음이 아니다.

가정이 화평해야 자연스러운 봉사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라고 가르치신다.



결론

집사는 헬라어 디아코노스에서 나온 말로 종이라는 뜻이다. 세상은 종을 천하게 여기나 하나님은 종을 더 존귀하게 여긴다. 하나님은 종이 되어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자를 크다 여기시고 그를 지도자로 세우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장자에게 두 몫을 주셨듯이 사명 받은 자에게 두 몫의 은혜와 복을 주신다. 아름다운 지위와 믿음의 큰 담력은 직분을 잘 감당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다.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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