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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일 수요일
독일 : 민주평통 북부유럽 협의회 안희숙 간사 대통령 표창장 수상
민주평화통일 북부유럽 협의회
안희숙 간사 대통령 표창장 수상
베를린)지난 2011년1월 20일 오후 3시 베를린에 소재한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민주평화통일 북부유럽협의회 안희숙 간사에게 대통령 표창장이 전수되었다.
이 날 전수식에서 문태영대사는
이 표창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이 포상하는 것으로써,
평소 안희숙 간사가 재외동포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북부유럽협의회 활동을 통하여 상생과 공영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대통령표창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라며 안희숙 간사의 공적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안희숙간사는 '자신보다 더 훌륭하고 국가에 봉사한 분들이 많이들 계시고
표창장을 받아야 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희숙간사는 제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부유럽협의회 간사로 재직하며
성공리에 개최된바 있는 대북관련 국제포럼 등에서 중요한 활동을 함으로서 주목을 받은 바있다.
재독한인사회에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이 때에 교민사회의 크고 작은 단체에서 말없이 들어내지않고
지속적으로 헌신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은 안희숙간사는 친화력과 업무능력이 뛰어난
이로서 앞으로도 민주평통내에서의 활동과 함께 교민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길 바라본다.
이날 김요석 영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수식에는 문태영 주독대사, 손선홍공사,
민주평통유럽북부협의회 서성빈회장, 베를린분회 안행길 회장, 김명렬, 최호전 위원이 참석하여
안희숙 간사의 대통령 표창장 수상을 축하하였다.
독일 김형렬 기자.
유럽전체 : 독일 10개 박물관 소장 대표적 한국예술품 113점 한자리에
청동유물서 고려수월관음도·대동여지도 까지
독일 10개 박물관 소장 대표적 한국예술품 113점 한자리에
2011년 3월부터 쾰른, 슈튜트가르트·등 4개 도시 첫 순회 전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독일의 10개 박물관이 공동 참여하는 “독일내 한국특별순회전”이 2011년 3월 25일부터 2013년 2월 15일까지 23개월 동안 쾰른, 라이프찌히, 프랑크푸르트, 슈튜트가르트 등 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한국미술 전시 역사상 처음으로 10개 박물관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Entdeckung Korea!-Schätze aus deutschen Museen (Korea Rediscovered! - Treasures from German Museums / 독일 박물관 보물 통한 한국 재발견) 주제로 독일 쾰른동아시아박물관, 슈튜트가르트 린덴박물관, 베를린 아시아박물관, 베를린 인류학박물관, 함부르크 민속박물관, 함부르크 예술공예박물관, 라이프찌히 그라씨 인류학박물관, 프랑크푸르트 실용예술박물관, 마인츠구텐베르그박물관, 성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 등 이들 10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6,000여점의 한국예술품 중, 고려 수월관음도 (Water-Moon Avalokitesvara), ”Elegant Gathering in the Western Garden“ (1794년, 조선시대 8폭 병풍), 대동여지도(19세기 collection of maps), 조선시대 병풍 호련의 “Paonien," 16~17세기 칠기․자개함, 18세기 청자 등 총 113점 (삼국시대 7점, 고려불화, 자개, 청자 등 고려시대 31점, 불화, 회화, 도자기, 병풍, 자개유물, 청동유물, 인쇄유물 등 조선시대 75점)이 전시된다.
10개 참여 박물관의 관장들과 큐레이터들이 2009년 8월 베를린에서 만나 동 전시회 개최를 합의한 이후, 20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쾰른동아시아박물관에서 2011년 3월 25일 오프닝후 7월 17일까지 개최되며, 2012년 2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라이프찌히 그라씨 인류학박물관, 6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실용예술박물관, 11월 17일부터 2013년 2월 15일까지 슈튜트가르트린덴박물관 개최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 큐레이터인 Ken Vos 박사는 전시 컨셉을 "A Journey Back in Time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으로 잡고, ① 사상과 생활방식 (예: 불교, 샤먀니즘), ② 유물 수집가 (예: Moellendorff, Fischer), ③ 예술품 제작 기법 (예: 회화 기법, 도자기 빚고 굽는 법), ④ 각 전시품 소개 등 4개 스토리라인으로 구성했다. 전체 레이아웃은 연대기 순으로 구성되고, 시대별 소개를 주제별로 다시 구분하여 소개한다.
전시회 도록은 전시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독일내 한국예술품 수집 과정과 조선후기에 한국에 거주했던 독일인들의 생활을 소개함으로써 그동안 가려져 있었던 한국과 독일간 문화관계를 소개하며, 아울러, 미술사, 민족학, 사회학, 정치학 등 인문학적 중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근대 한국문화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독일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국예술 애호가들에게 독일 소장 한국예술품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독문과 영문으로 3,000부를 발행, 4개 전시회 개최 박물관에서 25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에서 1980년대부터 개최된 바 있는 대표적인 한국전시회는 Treasures from Korea (1985~86년/쾰른, 함부르크, 런던), Korea: the Old Kingdom (1999-2000년/에센, 뮌헨, 쮜리히), Han Collection (런던), 한국의 도자기 (2005년/프랑크푸르트), 고구려 고분 (2005년/베를린), 불교미술 (2008년/브뤼셀) 정도로 제한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처럼 유럽에서 예술 애호가들에게 한국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예술의 정신적인 바탕이 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 종교, 생활양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세부전시 일정
■ 쾰른 동아시아박물관: 2011. 3. 25 ~ 7. 17
■ 라이프찌히 그라씨인류학박물관: 2012. 2. 16 ~ 5. 27
■ 프랑크푸르트 실용예술박물관: 2012. 6. 28 ~ 9. 9
■ 슈튜트가르트 린덴박물관: 2012. 11. 17 ~ 2013. 2. 15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독일 10개 박물관 소장 대표적 한국예술품 113점 한자리에
2011년 3월부터 쾰른, 슈튜트가르트·등 4개 도시 첫 순회 전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독일의 10개 박물관이 공동 참여하는 “독일내 한국특별순회전”이 2011년 3월 25일부터 2013년 2월 15일까지 23개월 동안 쾰른, 라이프찌히, 프랑크푸르트, 슈튜트가르트 등 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한국미술 전시 역사상 처음으로 10개 박물관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Entdeckung Korea!-Schätze aus deutschen Museen (Korea Rediscovered! - Treasures from German Museums / 독일 박물관 보물 통한 한국 재발견) 주제로 독일 쾰른동아시아박물관, 슈튜트가르트 린덴박물관, 베를린 아시아박물관, 베를린 인류학박물관, 함부르크 민속박물관, 함부르크 예술공예박물관, 라이프찌히 그라씨 인류학박물관, 프랑크푸르트 실용예술박물관, 마인츠구텐베르그박물관, 성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 등 이들 10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6,000여점의 한국예술품 중, 고려 수월관음도 (Water-Moon Avalokitesvara), ”Elegant Gathering in the Western Garden“ (1794년, 조선시대 8폭 병풍), 대동여지도(19세기 collection of maps), 조선시대 병풍 호련의 “Paonien," 16~17세기 칠기․자개함, 18세기 청자 등 총 113점 (삼국시대 7점, 고려불화, 자개, 청자 등 고려시대 31점, 불화, 회화, 도자기, 병풍, 자개유물, 청동유물, 인쇄유물 등 조선시대 75점)이 전시된다.
10개 참여 박물관의 관장들과 큐레이터들이 2009년 8월 베를린에서 만나 동 전시회 개최를 합의한 이후, 20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쾰른동아시아박물관에서 2011년 3월 25일 오프닝후 7월 17일까지 개최되며, 2012년 2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라이프찌히 그라씨 인류학박물관, 6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실용예술박물관, 11월 17일부터 2013년 2월 15일까지 슈튜트가르트린덴박물관 개최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 큐레이터인 Ken Vos 박사는 전시 컨셉을 "A Journey Back in Time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으로 잡고, ① 사상과 생활방식 (예: 불교, 샤먀니즘), ② 유물 수집가 (예: Moellendorff, Fischer), ③ 예술품 제작 기법 (예: 회화 기법, 도자기 빚고 굽는 법), ④ 각 전시품 소개 등 4개 스토리라인으로 구성했다. 전체 레이아웃은 연대기 순으로 구성되고, 시대별 소개를 주제별로 다시 구분하여 소개한다.
전시회 도록은 전시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독일내 한국예술품 수집 과정과 조선후기에 한국에 거주했던 독일인들의 생활을 소개함으로써 그동안 가려져 있었던 한국과 독일간 문화관계를 소개하며, 아울러, 미술사, 민족학, 사회학, 정치학 등 인문학적 중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근대 한국문화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독일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국예술 애호가들에게 독일 소장 한국예술품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독문과 영문으로 3,000부를 발행, 4개 전시회 개최 박물관에서 25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에서 1980년대부터 개최된 바 있는 대표적인 한국전시회는 Treasures from Korea (1985~86년/쾰른, 함부르크, 런던), Korea: the Old Kingdom (1999-2000년/에센, 뮌헨, 쮜리히), Han Collection (런던), 한국의 도자기 (2005년/프랑크푸르트), 고구려 고분 (2005년/베를린), 불교미술 (2008년/브뤼셀) 정도로 제한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처럼 유럽에서 예술 애호가들에게 한국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예술의 정신적인 바탕이 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 종교, 생활양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세부전시 일정
■ 쾰른 동아시아박물관: 2011. 3. 25 ~ 7. 17
■ 라이프찌히 그라씨인류학박물관: 2012. 2. 16 ~ 5. 27
■ 프랑크푸르트 실용예술박물관: 2012. 6. 28 ~ 9. 9
■ 슈튜트가르트 린덴박물관: 2012. 11. 17 ~ 2013. 2. 15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럽전체 : WORLD OKTA 런던지회 정례 모임 열려
WORLD OKTA 런던지회(지회장 신우승 박사) 정례 모임이 지난 19일 영국 런던 뉴몰든 한인타운 내에 소재한 수라식당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정례 모임에서는 WORLD OKTA(세계한인 무역인협회)에 대해 창립 목적, 활동상황,그리고 지나온 발자취에 대한 동영상을 통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신우승 런던 지회장은 지난 2010년의 런던지회의 활동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이어 2011년과 2012년 런던지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의 선출이 있었다.
회원들은 신임회장에 신우승 현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향후 2 년간을 위해 새로운 지회장으로 재선출된 신우승 신임회장은 향후 런던지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자고 제안해 회원들에게 한 명 한 명이 순서적으로 돌아가면서 의견을 개진토록했다.
우선, 회원들은 지역상으로 애매한 런던지회와 지난 연말에 새로 탄생한 Surrey지회(지회장 권정현)의 관계를 묻자 신 회장은 " 물론 지역상, 연고상으로는 애매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지회에 자유롭게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한편, 영국 한인사회에는 재영한인상공인들의 모임인 재영한인상공인회(회장: 서병수), 재영한인 주재상사원들의 모임인 재영한인경제인협회(회장: 나팔모), 재영한인 무역인들의 모임인 WORLD OKTA 런던지회(지회장 신우승)과 Surrey지회(지회장 권정현)가 있다.
재영한인 주재상사원들의 모임인 재영한인경제인협회에는
일부 재영한인 상공인들이 일반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조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하여 1981년 4월 2일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되었으며, 모국과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기하고 산업정보 및 기타 회원 상호 간에 이익증진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통상부(현, 지식경제부) 지도 아래 KOTRA 지원으로 조직된 후 1994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적 해외교포 경제무역단체이다.
World-OKTA의 설립목적은 모국과의 무역증진에 기여하고,
모국상품 해외시장 진출에 공헌하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이익증진 도모,그리고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네트워크 결성에 있다.
영국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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