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3일 화요일

[유로저널] 독일 : 겨자씨 성탄음악회, Joy to the world






저녁 7시 30분에 음악회가 시작하는데 7시부터 홀에 벌써 손님들이 들어오며 자리에 앉기 시작한다. 매년 12월 25일 성탄절에 열리는 겨자씨 성탄음악회. 청중의 대부분이 독일 할아버지, 할머니들인 Westerwald 에 위치한 Rehe 에서 열리는 이 성탄음악회의 연주자들은 독일에서 자라고 있는 30여 명의 한국인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다. 1998년 재독한인 2세들로 구성되어 시작된 겨자씨음악회는 지난 2005년에는 독일에서의 „한국의 해“ 를 기념하여 Bonn 의 베토벤홀에서 1200여 명의 청중들 앞에서 자선음악회를 가졌고, 2007년에는 아프리카 학교설립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굵직굵직한 음악회를 열며 독일에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문화홍보대사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5년 전부터 매년 성탄절에 Rehe 기독교휴양관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다. 손자나 손녀뻘같은 학생들이 연주하는 이 음악회에 독일 청중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한다. 음악이라는 매체와 만민의 구주 탄생의 성탄이라는 매체로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가족같은 유대감을 맺어가는 이번 겨자씨 성탄음악회에 약 200명의 독일 청중들이 참석하였다.

올해 오케스트라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으로 1부 프로그램은 <호두까기인형>에 나오는 곡들을 관악기와 피아노 2중주, 발레 등으로 다양하게 연주하였다. 박스테판군의 지휘로 <호두까기인형>의 „작은 서곡“ (Ouverture miniature)을 25명의 관현악단이 연주한 후에 호른과 트럼펫,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 4중주로 „행진곡“ 을 들었다.  클라리넷, 플륫, 오보에, 바순 등 관악기 연주자 다섯 명이 „별사탕 요정의 춤“을 연주하였고 „중국의 춤"과 "러시아 춤 트레파크“곡은 피아노 2중주로 경쾌하게 연주되었다. 이 후 „갈대피리의 춤“ 곡에 맞추어 발레복을 입은 세 명의 여학생들이 발레를 선보였다.  그동안 오케스트라와 성탄캐롤 중창, 합창 등으로 음악회를 가졌는데 발레공연은 올해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이다. 발레 후에 오케스트라의 <꽃의 왈츠> 연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을 연주한 현악 4중주가 많은 박수를 받은 후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등  가지각색의 작은 종처럼 생긴 핸드벨을 각기 양손에 든 여섯 명의 김나지움 학생들이 „징글벨“ 을 비롯한 캐롤송을 경쾌하게 연주할 때에는 청중들이 함께 발로 장단을 맞추며 흥을 돋구었다. 음악회 시작하기 전에 만난 Helga 라고 하는 독일 중년여성은 삼 년째 매년 성탄절에 겨자씨 성탄음악회에 참석한다고 하며 "그동안 음악회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 좋았지만 처음 들어보았던 핸드벨 연주가 참 좋았다.“ 고 말하며 그 날 저녁의 음악회에도 물론 참석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쾰른대학교 재학중인 박은지, 박마리아양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의 „오, 거룩한 밤“ 2중창은 „브라보“ 를 받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고, 대학생들로 구성된 합창팀들의 „Joy to the World“ (기쁘다 구주 오셨네) 합창은 듣는 이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듬뿍 안겨주었다.  음악회가 끝나고 Wolfgang 이라고 이름을 밝힌 한 독일 할아버지에게 음악회가 어땠는지 물었더니 „Sehr schoen„ (아주 좋았다) 이라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개발하는 모습이 참 좋다. 연주자들 중에는 한 악기만이 아니라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학생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로 말하였다. 실제로 첼로 2중주를 조은혜양과 함께 연주하였던 장요한네스군은 피아노 2중주도 멋지게 연주한 다재다능한 의대생이다. 유페터군은 바이올린으로 오케스트라연주를 하였고, 금관 4중주 연주에서 트럼펫으로 성탄캐롤을 메들리로 흥겹게 연주하였다. 박은지양도 바이올린과 피아노 2중주로 청중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선사하였다.  

어린 초등학생들로부터 김나지움 학생, 대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이중창, 첼로 2중주, 현악 4중주, 관악 4중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쁨을 나누어준 겨자씨 성탄음악회는 이제 Rehe 기독교휴양관의 성탄절 전통이 되었고 한국과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독일과 독일인들에게 전하는 만남과 교류의 광장이 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유한나 기자
hanna2115@hanmail.net

<전유럽 한인 대표 신문 유로저널, www.eknews.net>

[유로저널] 독일 : 메트만 한인회 송년회 잔칫날-고추장에 체면도 버리는 즐거움






메트만 한인회 송년회 잔칫날-고추장에 체면도 버리는 즐거움

Ratingen)  12월23일 라팅엔 형제의 집에서는 메트만 한인회 송년회가 열렸다.
책상에는 ‘우거지 감자탕’이 야외용 버너 위에 놓여 있어 식욕을 돋구었으며 일찍 온 손님들은 ‘회장이 식당을 운영하니 역시 다르다’고 했다.

김영모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송년 잔치가 시작되었다.
오종철 메트만 한인회장(뒤셀도르프 부산식당, 코리아 식당 대표)은 인사말에서, 날씨도 궂은데 찾아와 주신 회원과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회장이라기 보다는 머슴이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오 회장은 “오늘 이곳에 계시는 동안은 체통이고 자존심이고 다 던져버리고 신나게 노시다가 가실 때 찾아가시고, 금년에 못한 일들 내년에 다 이루시길 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큰 절을 올리니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서 재독한인총연합회 최병호 수석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 중에서 “메트만 한인회는 작지만 똘똘 뭉쳐진 단합된 한인회라 생각한다. 재독한인총연합회는 친목단체가 아니고 독일에 있는 한인 전 산하단체가 만들어 준 대표단체다. 대표기관으로서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해에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주독 한국대사관 본분관 손선홍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독일에 근무한 지 3년 째인데 직접 메트만 행사에 참석하긴 처음이지만 이제라도 인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금년은 국제적으로 금융위기로 인해 많은 나라가 힘들었다. 우리나라도 힘들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수출회복과 외환보유고도 2700억불을 쌓았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경제회복을 보이고 있다. 본 분관에서도 독일과 한국의 관계를 증진하고,  3월 본 대학교에 한국학과 설립, 5월 본 대학교에서 독일인을 상대로 남북한 관계 강의, 6월 한국 현대 독일 미술전 개최, 순회 영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했다.
내년에도 본 분관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관계를 더욱 가까이 하고 교민들과 더욱 가까이 하는 분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많은 보람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뷔페가 열리자 책상 위에 있던 탕을 끓여 옆 사람에게 떠 주며 돈독한 정이 오고 갔다.

2부 순서는 한국에서 초대되어 온 가수 유 정, 이 청의 무대가 되었다.

유 정 가수는 2003년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으며 방송 MC로도 활약했는데 독일 한인 교민의 행사가 처음이 아니어서인지 분위기를 잘 살렸다. 책상 줄대로 조를 짜고 조장을 뽑아 응원전을 펼치고 노래자랑을 하는 가 하면,
춤을 추는 이들을 무대위로 불러 고추장을 상품으로 주며 다시 한번 춤을 추게 하는 등 메트만 한인회장이 인사말에 했듯이 체면 차리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청 가수는 ‘불 좀 꺼주세요’ 주연(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 2008년 12월 최우수 여자 신인가수상을 받았다. 교민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하여 허물이 없었으며 유 정,  이 청 가수는 즉석에서 타 한인회의 초청공연 섭외를 받기도 했다.

메트만 한인회는 회원이 많지 않지만 젊은 한독가정이 여럿 눈에 띄었다. 어린이들도 함께 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한국인의 송년회에 처음 참석한 독일가수 프랑크 씨도 ‘뉴욕뉴욕’을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자정을 넘기며 크고 작은 많은 행운 상품이 주인을 찾아가고 1등( 재독한인총연합회 기증) 한국왕복비행기표는 라팅엔에 거주하는 남궁 정희 씨가 받았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유럽 한인 대표 신문 유로저널, www.eknews.net>

[유로저널] 독일 : 파독광부기념회관•재독한인문화회관 개관식-독일 교민의 꿈이 이루어지다.

 







파독광부기념회관•재독한인문화회관 개관식-독일 교민의 꿈이 이루어지다.

Essen)2009년12월19일 17시 사방이 눈으로 덮인 가운데 독일 에쎈 시(市) 에서는 재독한인사회에 기념비적인 행사가 있었다. 교민이 독일에 온 지 50여 년, 그 동안 한인들만의 회관이 없었는데 드디어 우리들의 보금자리가 생긴 것이다.

파독광산근로자의 적립금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돌려받아 독일의 옛 성당과 유치원자리였던 건물을 매입하여 재독한인문화회관과 광부기념회관을 열게 되었다.

16시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건강세미나가 먼저 있었다.
중국북경에서 침구학을 공부한 백진건 씨가 회원들에게 ‘생활 속 한의학-숨쉬기만 잘 해도 건강하다’는 주제로 “복식호흡”에 대해 간단한 건강세미나 강의를 했다.  

복식호흡을 하면 몸 속에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가고, 많은 양의 탄산 가스가 배출되며, 장기를 자극하여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횡경막이 움직이면서 혈압이 내려가고, 심박동이 안정되며, 감정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효과도 있다.
흔히들 자신은 복식호흡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흉식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방법으로 복식호흡을 하려면 반듯한 자세로 누워서 가슴에 오른손, 배위에 왼손을 펴서 올려 놓은 후 몸의 힘을 빼준다. 그리고 나서 공기를 코로 들이마시는데로 입은 꼭 다문 상태에서 폐활량의 최대치까지 천천히 들이마시도록 하며, 이 때 하복부가 팽창하여 눌러도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그 다음 입을 벌려 천천히 숨을 뱉어내야 하는데 내쉴 때 공기를 남김 없이 밀어내야 한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익숙해지면 그야말로 가장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또 경제적인 건강법이 아닐 수 없다며 하루에 한 번 이상씩 밖에 나가 복식호흡을 하라고 권했다.

17시 행사장이 축하객으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1부 개관식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백진건 사무총장의 사회자는 바로 밖에서 현판식및 테이프를 자르는 식이 진행될 것이니 관계자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고 건물입구로 나가 달라는 안내가 있었다.(주최단체장, 공관장, 건립위원, 명예영사, 신현태이사장등 참석)

이어서 실내에서 국민의례를 가진 후 고창원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 이근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최정일 대한민국주독대사, 에릴넥 에쎈 시장, 스토옴 명예영사, 신현태 월드옥타 이사장등의 인사말, 축사, 격려사가 있었다.

고창원 회장은 이 날이 있기까지 함께 일해온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원들과 교민들에게 감사해 하고, 이근태 회장은 3만5천의 교민들의 회장이 되고나서 한인 사무실 하나없이 셋방살이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부끄러웠는데 글뤽아우프회 어르신들이 재독한인문화회관을 만드셨는데 참 잘 하셨다면서 다같이 박수로 격려해 주자고 했다. 최정일 주독대사는 파독광산근로자 여러분들의 화합과 단결로 건립된 기념회관이 앞으로 모든 독일 한인사회를 아우르는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에릴넥 에쎈 시장은 한국문화회관이 에쎈 시에 건립하게 된 걸 축하하며,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스토옴 명예영사는 자리에 선 체 격려사를 짧게 했는데 한인들을 위해 본인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쁘게 도울 것이다고 했다. 한국에서 참석한 신현태 월드옥타 이사장은 함께 하지 못한 임태희 노동부 장관의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1999년도 당시 최정식 재독한인연합회장의 재독한인문화회관건립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자료를 가지고 왔다며 1층 자료실에 기증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조형물 제막식이 있었다. 김래환 작가의 동판 조형물 “7936의 꿈 아름다웠던 그들이 대한민국을 비춥니다.” 가 당시 청춘의 꿈을 안고 비행기를 타고 독일 땅을 밟았던 7936명의 파독광부들의 마음이 붉으스름한 동판에 담아 있었다.

무대에선 기념 떡 절단식과 건배가 있었다.
떡 절단식에는 고창원 회장, 이근태 회장, 최정일 대사, 에릴넥 에쎈 시장, 김계수 박사가 함께 했다.
기념촬영을 한 후 뒤셀도르프 어머니합창단(단장 여부덕, 지휘 김범철, 반주 홍은혜)에서 축하곡으로 ‘도라지 타령’, ‘우리들의 노래’, 추천가’를 들려주었다.

저녁식사는 뷔페로 준비되었는데 식사를 하는 동안 정세영 유학생의 플롯연주 ‘사랑해’, ‘타이타닉’이  은은하게 연주되었다.

2부는 축하행사로 진행되었다.
기념공연으로 전 간호사들로 구성된 어머니들이 부채춤을 보여주었다.(윤행자, 윤청자, 정순덕, 김정자)

공로패 증정은 지금까지 재독한인문화회관 및 재독 글뤽아우프회 복지 기념관을 설립함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세운 재독한인문화회관 건립위원회 최정식 이사장과 윤행자 부이사장에게 전달되었다.

3부 행사는 축하 여흥순서로 박현미 초청가수가  우리나라 민요로 문을 열었다.
그동안 기념회관의 건립을 위해 기획, 홍보, 전기, 청소 등등 어려운 일을 마다않고 협력해준 손길들에게 꽃다발로 위로했다.(박현미 가수, 나복찬, 유상근, 강흥수, 허종숙, 박소향 교민)

노래와 춤이 함께 하는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축하객들의 버스가 11시경 출발해야 해서 중간에 1등 비행기표를 뽑았다. 아시아나 프랑크푸르트 지사와 재독세계상공인협회 하영순 회장이 기증한 한국 왕복 비행기표의 행운은 에쎈에 거주하는 김행자 씨와 쾰른에 거주하는 최승호 씨가 받았다.

최정식, 윤행자 건립위원회 팀은 우리들의 보금자리의 잔금이 아직 빚으로 남아 있으니 적은 금액이라도 후원해 주길 호소했다. 에쎈에 거주하는 서광구 글뤽아우프 자문위원은 매달 50 유로씩 2년간 자동입금하기로 서약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독일에서 제일 추웠던 날씨임에도 남부, 북부, 베를린 등 원근거리에서 참석한 교민들은 앞으로 기념회관이 지난 역사를 상징하는 곳으로만 머물지 않고 재독한인사회에 유익하고 올바르게 사용되며 그 역할을 다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아래 글은 재독한인총연합회와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에서 보내 온 내용이다.
"감사의 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가운데 '파독광부기념회관','재독한인문화회관'의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음을 우선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 드립니다. 기념회관의 개관은 재독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이랄 수 있는 기념비적인 일이었기에 더욱 뜻이 깊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에도 직접 참석하시어 격려와 축사를 해 주신 최정일 주독대사, 옐리넥(R.Jelinek) 에쎈시장, 스토옴(M.Storm) 명예영사,
한국에서 오신 월드옥타 통상전략연구소 신현태 이사장, 국제노동협력원 윤형수 부장께 감사드립니다.

축하 화환을 보내주신 노동부 임태희 장관, 최정일 주독대사, 손선홍 총영사, 삼성유럽본부 양해경 사장, 신현태 이사장, 교포신문 윤영자 발행인, 특히 이번 개관식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한인사회 원로, 또 각 단체의 고문과 임원,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밤낮없이 행사준비에 매진해준 글뤽아우프회 임원과 회원 여러분, 부인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기념회관이 재독한인사회에서 제 몫을 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개관식 행사에 참석은 못하였어도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또 기념회관과 개관식 행사에 찬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찬조내용을 아래와 같이 밝혀 드립니다.

<<찬조내역>>(직함, 존칭생략 / 괄호 안 금액 단위:유로)
고창원(2000),한국타이어 유럽법인(1000),주독대사관 금일봉, POSCO유럽사무소(200),재독한인총연합회(이근태.500),이상호(100),최정식(50),
추철영(50),김계태(50),오박일(50),박소향(50),서광구(50),한애자(50),홍사연(50),김인곤(50),이정하(50),김대회(50),김우영(100),손종원(100),한명희(50),김이수(100),최병재(50),최완(50),정광화(50),문영희(500),이종철(100),이교숙(200),김만영(100),김현진(50),김동경(50),한호산(50),석영호(50),서정숙(50),이숙자(50),김영규(50),여부덕(50),고석공(100),이용자(50),김재완(50),김재실(50),유충선(50),조기택(50),권덕기(50),정숙재(50),홍기주(100),김용주(50),김태수(50),노병환(100),최관식(50),전형수(50),이미숙(50),최태호(50),설경자(50),이승직(50),원종원(50),장정빈(50),윤영탁(50),김대원(50),이명한(50),황재복(50),은정표(50),유정옥(50),이봉규(100),구순만(50),김명진(50),박찬홍(50),김상근(100),김옥순(50),이봉일(50),오영훈(50),권일동(100),장원철(50),김성종(50),김석윤(50),장재인(50),송민호(100),조옥훈(50),배인덕(50),강무의(50),이유환(50),양승욱(50),박수길(50),김지홍(50),이양숙(50),김종호(50),김용길(50),안은길(50),원종목(50),서석준(50),백진건(50),유상근(50),고태종(50),백상우(50),나복찬(50),윤행자(100),김갑호(50),구용오(50),김낙중(50),한국관(150),세계여행사(100),새나라식당(150),팬아시아나(100),뒤셀도르프골프동우회(100),남부글뤽아우프회(100),재독호남향우회(100),재독충청회(100),영남향우회(100),장애인협회(50),재독문화회관(50),에쎈성당(100),에센한인회(100),에쎈한인교회(50),에센갈보리교회(50),캄프린트포르트한인회(100),도르트문트한인회(50),뒤셀도르프한인회(100),마인츠한인회(50),묀센글라드박한인회(100),메트만한인회(100),클레베한인회(50),복흠한인회(50),아헨한인회(50),레클링하우젠한인회(50),쾰른한인회(50),도르트문트한인회(50),교포신문(100),해병전우회(50),재독축구협회(100),재독농구협회(50),재독씨름협회(50),
영남남부지회(100),루우르지방볼링동우회(50),세계일보(100),유로저널<100),우리신문(100)<<접수순>>

찬조금 수입: 13 550 유로(금일봉 포함) 복권판매수입금: 1 383 유로   총수입: 14 933 유로(금일봉포함)

경품, 물품기증: 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지사 한국왕복항공권 1매, 재독세계상공인협회 하영순회장 한국왕복항공권 1매삼성유럽법인 62인치 Plasma TV 1점(회관용), 강원도민회 고급초대형액자1점, 김대경, 밥솥 2개 외,, 유상근 장식물 일부
(사)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이근태 임원일동      (사)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회장 고창원외 임원 일동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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