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유로저널] 영국 : OKTA,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런던지회(회장:신우승 박사)가 11일 한인회관에서 영국 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 동포 16 명에게 쌀을 전달했다.  

OKTA는 지난 7월 2일-4일 (2박 3일)동안 런던 콥턴 타라 호텔에서 개최된 한-EU FTA 촉진 세미나 및 유럽활성화대회 마지막 날인 7월 4일 뉴몰든 쿰힐 골프장 만찬석상에서 불우한 독거노인들을 위한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로 인해 재영 북한동포 중 무의탁 노인 및 불우한 가정을 돕기에 이 기부금을 사용하고자 재영조선인협회를 통하여 16명의 추천을 받아 전달하개 되었다.

이에대해 '재영조선동포회'는 OKTA 측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탈북자 가정들중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무의탁 노인들을 추천하였다.

본지가 입수한 추천자들의 명단을 보면,70 대가 4 명으로 그중 독거노인이 2 명,60 대는 3 명으로 독거노인이 2 명이며 그외 30 대에서 50 대로 대부분이 장기환자,장애인 가정,비급여가정,그리고 경제적인 경우로 나타났다.

이번에 OKTA에의해 탈북자 가정 돕기가 재영한인사회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데다가 특히 노약자들이 이와같이 대거 영국 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재영한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영국협의회 김훈 신임회장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그동안 탈북자 가정들이 일부 살고있다는 소식은 간혹 들었으나, 이렇게 많은, 그리고 독거노인들을 비롯하여 경제적, 건강면에서 어려운 북한동포들이 있다는 것에 매우 충격적이다."고 밝히면서 "우리 민주평통 영국협의회도 적극 나서 실제로 필요한 분들을 찾아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우승 OKTA 영국지회장은 " OKTA 영국지회는 이번에는 회원사들의 작은 정성을 전달했지만,앞으로는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자 등 우리 한인들이 영국에서 정착하기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대해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장태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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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독일 : 본 한인회 제4차 임원회를




Bonn 한인회는 8월1일 박영희 회장 자택에서 제4차 임원회를 가졌다. 본한인학생회장 임현욱씨의 보고로 시작하였다. 2009년7월30일 시작된 컴퓨터 강좌는 본한인회와 본학생회공동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본 교민들은 물론이고 200Km의 먼 거리에서도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을만틈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이 간호사 분들로 이루어 졌으며 배움에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박영희회장은 제26대 본한인회 임원들의 염원이였던 정관수정이 본법원에 등록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여의사가 된 Fl. Buecher 씨와 그녀의 어머님이신 김옥순복지부장님에게축하를 전하였다.

이날의 중점 안건은 제 64회 광복절기념 행사 준비였다. 본한인회에서는 2009년도 광복절행사와2009년 12월 5일(토)에 있을 송년회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한장으로 만든 전단지를 교민에게 배포키로 하였다. 광복절기념행사 축구대회에 참석하는 본한인회 축구단에게 한국에서 공수한 새 유니폼이 전달 되었다.

완전히 무산되었던 본한인회 축구팀이 재독대한체육회 (한마당 한우리) 에 출전하고자 두명이 모여서  시작한  축구팀 인원이 지금은 16명까지 모이게 된 것에 대해,  지나친 성적에 대한 압박보다는 출전에 의의를 두고, 다시 만들어진 팀원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에 본한인회 임원들은  시시때때로 연습장을 방문하며 음료 및 식사 등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하였다. 박영희 회장은  “본한인청년들이 늘 함께 모여서 연습 할 때가  재미있어야  하며, 서로  친해지며  동지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등수에 드는 것 보다 오히려 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10주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참석하고 온 박영희 회장의 보고가 이어졌다. 직접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해외를 순방하면서 가끔은 동포여러분을 뵐 기회가 있고 , 동포여러분들을 위로하러 가지만, 오히려 갈 때 마다 더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온다며 해외동포들이  거듭 자랑스럽다."며 해외 동포들에 대한 애정의 말을 전하였다.

  한 참석자는 “2012년부터 우리재외동포들도 고국에 대한 실질적인 참정권 행사를 할 수있게 되었으며  이것은 해외동포들의 위상을 높혀 줄 뿐만 아나라 우리로 하여금 한민족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게하는 획기적인 일이다.“고 하였다. 한 교포 2세는 “작고 가난하였던 한국이 세계속의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는 세계로 나간 한국인들이 우리땅을 넓혀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주말 한글학교가 나에게는 바로 한국이였다. 이제 저희들은 그 땅에 또다른 희망을 심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한 연사님이  말씀하신 대한민국의 국격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기위해700만 세계 각지역의 한인들이 Network 교류역활을, 또  해외동포들이 가장  적임자들 이라는  내용과 중국한인회들이 이미 실행하는 " 겸따마다" (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운동으로  한국인 사회의 자기변화를 통해  바람직한 한국인상 과, 화합과 교민사회의 발전을 실행하며, 한국과 한국인들이 세계인들로부터 좋은 이미지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로서 국격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란  내용을 전 했다. 본한인회도  "겸땀마다"  운동의 봉화불을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붙쳐온 샘이라고  하며 박영희회장은  자랑스런  세계 속의 본한인회를 만들것을 다짐하였다.

본한인회는 우선 광복절행사 준비와 재독한인 전국 종합 체육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을 재독한인총연합회 이근태회장과 재독대한체육회 정금석회장 그리고 각회의 임원님들의 수고와 노고에 이미 감사를 전하였으며, 행사 당일 날씨가 화창하여 뜻 있고 신명나는 축제가 되어, 온 재독동포들이 더 화합 하고 더 화목해 지며 꼄따마다의 씨를 퍼뜨려 조국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이 날 임원님들이 준비하여 오신 수박을 시원히 음미하였으며, 그중 정성규 부회장님이 준비하신 약 40kg이 넘는 수박은 다음날 임시 축구시합을 하는 본 축구팀에게 보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을 했다.
                                                          
기사제공  본한인회장 박영희
독일 홍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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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독일 : 재독호남 향우회 야유회

 






 

재독호남향우회는 8월 8일중부독일 노이스 소재 Jroene Meeke See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김영희회장님께서 야유회를 마치고 보내주신 글을 게재합니다.

야유회를 치루고 나서 어떻게 하면 회원님들께 만족하게 대접 할 수 있을까? 명분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나는 처음부터 겁이 났다. 재독 호남향우회는 역사와 전통 있는 다정회이기 때문이었다.

내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었기에 더욱 그러했을지 모른다. 그렇다 솔직한 심정이었다. 인간이란 어느분야이든 능력과 한계가 있는법 그런데 최선의 성의를 보이면 그것이 선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나에게는 친언니나 동생보다도 더 가까운 이웃이 있다. 그분들의 도움으로 진치음식을 만드는데 힘드는줄을 몰랐다.

그리고 잔치하는 날이 되었다. 비가 오지 않을까, 회원님들께서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페트루스에게 올리는 어느분의 기도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구름은 끼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향우 한분 한분이 오시는데 나는 극진히 인사하며 맞이했다. 이 근처로부터는 물론 이곳으로 부터 먼 곳이라면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에서까지 와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잔치는 시작되었다. 삼삼오오로 정담을 나누던 향우님들은 전형적인 한국 양념에 절인 불고기의 구음에 코의 내음 웃음꽃이 돋은듯 했고 상위에 차려진 음식이란 한국의 고향의 전통음식 상추, 고추, 깻잎, 쌈장, 오징어젓, 떡 등 다 셀수 없을 정도로 진수성찬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구성지게 차려있었다. 맛있게들 잡수셨고 잔치에 따르는 세계에서 마시기 제일이라는 독일맥주도 한잔씩 걸치고 신나게 자기 아는데로 사회, 경제, 정치 이야기 이름 붇혀지지 않는 철학이야기까지 그 한 분야일 미학에서 한줄기 예술, 역사상 한 많은 우리 배달 민족에겐 소리와 노래가 빠질 수 없는지라 먼저 그 소리에는 “진도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회장인 내 자신이 제안, 시작되었는데 너무 너무나 흐뭇하고, 포근하고, 다정하고, 한스럽고, 청춘을 그리는 내용으로 오붓한 우리 향우회 야유회를 통째로 삼켜 즐거움의 도가니에 잠기게 하였답니다.

나는 행복이라는 것은 그때 자리에서 그 분위기 속에서 걱정없이 웃을 수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야유회에서 우리 향우회원들은 행복 했으리라 믿습니다. 역사속에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가치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오늘을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오늘의 야유회에서 배웠습니다. 우리 호남가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듣지도 못했습니다. 이 호남가란 이은상씨 작품으로 소개가 되었고 회원님 중에는 이것을 기억하고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노래를 회원님들에게 들려드리라 회장으로써 공손히 부탁드렸고 꼭 그렇게 하시라 강요했지요. 그 호남가란:
                
노령에 큰 살줄기 타고 내려와
                        
그림같은 산과 물에 열린 고을들
                
빛난 정통 오랜 문화 살린 그대로
                        
여기서 나고자란 정든 내고장
                
뭉치자 세우자 힘차게 살자
                        
이땅을 물려받은 우리의 낙원


참 듣기 좋고 감동적이었고 박수도 많이 나왔습니다. 호남가 가사 그대로 우리의 낙원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우리의 모임은 부모 형제와 떨어져 차갑기 짝이 없는 외국생활에서 언제나 즐겁기만 하고 정다운 훈훈한 옛 고향 흙냄새를 맡아 볼 수 있는 자리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선친들의 청렴한 인간상 그들은 부조리를 미워하고 오직 정의를 사랑하면서 민족을 위해 투쟁을 하고 국가를 위해 충을 다하고 부모에겐 효를 다하는 투철한 사람들이 살아왔던 고을이고 이 탁월한 인재 선친들의 후손 두리들은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움에 부끄러움이 없는 생을 이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감히 미력한 회장이 기원 드립니다.

참고로 다음 우리 향우회원 모두 만남의 자인 2010년 2월 27일 대보름 잔치를 준비중이오니 기대하시고 조언주십시오.

재독 호남 향우회장 김영희 김갑호 임원의 사회로 김영희 회장님의 간단한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김영희 회장은 이렇게 날씨도 안좋은데 멀리서 가까이서 참석하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향우회가 강건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할 수있는 우리 친목단체가 되었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또한 우리향우들이 어려움이 있을때 서로돕고 고통을 나누는 우리향우들이 되엇으면 합니다.
저는 여성 회장으로써 회장 이라기 보다는 우리 가족에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어머니 자격이 있을지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어머니가되고싶다며 어머니의역활을 강조했다.
앞으로 여러가지 문화교류를 준비하고있습니다.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기존대학에서 요리학과 교수님과 전통패백 권위자가 오싶니다.이분들께서 타국에서 건강 유지를 위한 요리교습과 전통패백을 선보이기로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했다.
또한 다음 우리 향우회 잔치에는 기존대학 요리학과 학생들이 우리행사에 와서 직접 만든 요리를 향우여러분들께 재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앞으로 저의 집행부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리면 오늘은 그야말로 즐거운 야유회를 갖자며 분의기를 뛰웠다.
아헨 자연농장 (장광흥사장) 농장에서 프짐하게 재공한 각종 싱싱한 고추 상추 께잎등으로 입맞을 돋꾸고 회원가정에서 준비한 반찬에 즉석 해물 부친게를 먹고 마신 회원들은 즐거운 노래자랑과 함께 멀리 하이델베르크에서 참석한 김혜리님께서 푸짐한 상품을 가져오셔서 수박씨 멀리벳기 깨임등 즐거운 시간으로 향우회원간에 더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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