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사물놀이,올 여름 유럽 순회 공연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에서 공연 및 workshop 개최로 문화 보급에 앞장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은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에서 새로운 전략의 해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지난해 사물놀이 탄생 30주년 사업을 통해 그간의 음악예술적 성과와 국제적 경쟁력을 확인 및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사물놀이 계획을 수립하였다.
기존의 사물놀이 해외활동이 공연과 강습을 통한 외연의 확대와 위상 강화에 치중하였다면, 새로운 글로벌 전략은 사물놀이를 통한 한류 네트워킹과 미래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사물놀이라는 한국의 문화적 유산과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공유하고 전파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이번 해외 투어의 특징은 첫 번째, 비엔나 국립음대(6,7월), 프랑스 알프 뮤직캠프(8월), 영국 캠브리지 대학(11월) 등에서 사물놀이 워크숍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들에게 한국전통예술의 가치를 확인시키고 그들의 예술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사물놀이의 공연양식을 전통연희로 확대하여 새롭게 세계시장에 도전하면서 사물놀이 신화를 재현하고자 한다. 세 번째, 예술감독인 김덕수는 솔로 공연을 통해 사물놀이와 동격인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세계음악인으로서 개인의 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네 번째, 20년을 맞이하는 세계사물놀이 대축제의 해외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한국음악 지도자와 공연단체를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현지 활동을 지원한다.
월드뮤직으로 재탄생된 사물놀이의 오스트리아 투어
2009년 첫 국제네트워킹 사업지역은 오스트리아이다. 사물놀이 탄생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음악적 교류를 펼쳐왔던 JAZZ GROUP “REDSUN"과 함께 <JAZZ FESTIVAL VIENNA>에 참여하여 세계적인 JAZZ뮤지션들과 음악적 교류를 펼치게 되며 그 외에도 INNSBRUCK, SAALFELDEN, VIENNA, DIERSBACH, WAIDHOFEON 등을 순회하며, 총 7회의 한국의 신명이 담겨있는 월드뮤직을 선보인다. 또한 비엔나 국립 빈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현지 음악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를 중심으로 판소리, 탈춤 등 한국의 전통연희(傳統演戱)를 WORKSHOP을 통해 현지 음악전공자들에게 우리의 전통공연문화를 알리는 예술적 교류를 한다.
◎ 오스트리아 순회공연 및 Workshop
- 사 업 명 : RedSun & Samulnori Concert 및
오스트리아 빈 대학 Workshop
- 국 가 : 오스트리아
- 사업기간 : 2009년 6월 22일 ~ 7월 7일(16일간)
- 공연장소 : Insbrul, Cartinthia, Saalfeldem, Vienna 등
- Workshop
· 장 소 : 오스트리아 빈 대학 내
· 대 상 : 오스트리아 빈 대학 음악전공자
전 세계 클래식 음악가들에게 한국전통음악 사물놀이 선보여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고 큰 여름음악캠프<뮤직 알프 캠프>의 예술감독인 바이올린니스트 강동석의 초청으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과 캠프에 참가한 클래식 음악전공자들에게 한국전통음악을 대표하는 사물놀이를 선보이게 된다. 예술감독인 강동석은 2009년 초부터 사물놀이 초청을 구상하였으며, 5월에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 페스티벌에서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와 함께 개막초연 공연을 가진 적 있다. 서로 다른 음악을 하고 두 사람이지만 한국의 무궁한 리듬을 전 세계 음악가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그들의 의지를 통해 한국전통음악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뮤직알프 캠프 사물놀이공연 및 프랑스 파리 Workshop
- 사 업 명 : 뮤직알프 캠프 사물놀이 단독공연 및 파리 Workshop
- 국 가 : 프랑스
- 사업기간 : 2009년 7월 25일 ~ 8월 5일(12일간)
- 장 소 : 쿠쉐빌 뮤직알프 캠프장
- 관람대상 : 전 세계 음악전공자
- 주 최 : 프랑스 뮤직알프캠프 조직위
- Workshop
· 장 소 : 벵셍느 숲 태양극단 내 극장
· 대 상 : 프랑스 현지인 및 교포 약 40명
캠브리지 800주년기념공연 및 사물놀이단 창단
2009국제네트워킹 사업의 마무리는 11월에 이루어지는 <영국 캠브리지 800주년 기념공연 및 사물놀이 창단>사업이다. 올해로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한국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사물놀이가 신명나는 가락으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사업에 가장 큰 의미는 축하공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캠브리지에 사물악기(꽹과리, 징, 장구, 북)를 캠브리지 대학에 보급하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물놀이 WORKSHOP으로 인하여 한국전통공연예술에 대한 소개와 “캠브리지 사물놀이패‘도 창단하게 된다. 이번 창단은 한국전통공연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게 될 것이다.
◎ 영국 캠브리지대학 개교 800주년 기념 공연 및 Workshop
- 사 업 명 : 캠브리지대학 개교 800주년 기념공연
- 국 가 : 영국
- 사업기간 : 2009년 11월 1일 ~ 10일(10일간)
- 장 소 : 영국 캠브리지대학 내 공연장
- 주 최 : 캠브리지대학, 사)사물놀이 한울림
- Workshop
· 장 소 : 캠브리지대학 내 강당
· 대 상 : 캠브리지대학 학생 약 40명
전 세계 사물노리안(SAMULNORIAN)이여 다 모여라!
1989년 첫 번째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을 시작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부여세계사물놀이대축제>는 매년 국·내외에서 10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사물 및 풍물 경연대회이다. 국내 유일의 외국인 및 재외동포가 경연에 참가하는 글로벌 축제로 작년 국제 네트워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네트워킹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그 기반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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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신문 유로저널 (THE EUROJOURNAL)은 전유럽으로 배포되는 유일한 유럽 내 한인 동포신문으로, 유럽 내 동포 신문 중에서 최대 발행 부수 (최대 20,000부), 최대 발행면 (64 면 타블로이드 전체 칼라) 과 함께 최대 독자층을 자랑하는 재유럽 한인 사회 내 대표 한인 동포 신문입니다. http://www.eknews.net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유로저널] 유럽전체 : 김덕수 사물놀이, 올 여름 유럽 순회 공연
[유로저널] 덴마크 : 2009년도 한-덴협회 주최, 한국 전통 무용단 초청...
한국 전통 무용단의 공연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불고기와 김치를 나누며 한국과 덴마크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
덴마크 유로저널 이 존택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전유럽 한인 대표 신문 유로저널, 영국 한인 대표 신문 한인신문, www.eknews.net>
[유로저널] 영국 : 지휘자 이영칠 런던 Royal Philharmonic Orchestra연주
지휘자 이영칠 런던 Royal Philharmonic Orchestra연주
“모스크바와 스페인에 이어 영국 런던으로 나아가는 한국 문화 선교의 선봉장, 지휘자 이영칠의 유럽 대장정”
러시아 모스크바, 스페인, 체코,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의 유럽 현지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 연주자를 알리는 것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 선교의 선봉장 지휘자 이영칠씨가 오는 7월 10일 영국 런던 카도간 홀(Cadogan Hall)에서 영국의 대표 교향악단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갖는다.
1946년 Thomas Beecham 경이 창설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런던 소재)는 그 동안 Rudolf Kempe , Antal Dorati, Previn, Vladimir Ashkenazy 등이 이끌어 왔으며, 1996년부터 다니엘 가티가 현재까지 음악 감독으로 있는 명실공히 영국 최고의 교향악단이다.
2009년부터 프랑스 국립, 몬트리올 심포니, NHK 심포니 음악 감독 및 지휘자를 지낸 독특한 리듬감의 샤를르 뒤트와 (Charles Dutoit)가 상임 지휘를 맡고, 핑커스 쥬커만 (Pinchas Zukerman)등의 세계적 거장들이 객원 지휘를 하고 있는 유럽 정상급의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대부분의 유럽 정상급 오케스트라가 그러하듯이 오케스트라의 명성과 이미지를 고려한 협연자나 객원 지휘자 선정이 상당히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까다로운 심사를 뚫고 유럽 무대에서 수년 간 활동해 온 젊은 지휘자 이영칠의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P.O.) 진출은 앞으로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의 진출을 원하는 한국의 많은 음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세르비아 벨그라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몬테네그로 코토르(Kotor) 페스트발, 마케도니아 오흐리드(Ohrid) 썸머 페스티발, 불가리아 소피아 필 오케스트라, 헝가리 MAV 심포니, 체코 야나첵 오케스트라 등의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발에서 지휘하며 한국 문화 선교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지휘자 이영칠은 2009년 우크라이나 오데사 필하모닉,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스페인 엠포르다 챔버 오케스트라 등을 거쳐 영국 최고의 교향악단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런던 현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금번 공연은 문화 선교사로서 활동하는 지휘자 이영칠씨의 부탁으로 해외에서 한국 음악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작곡된 박재은(한국 여성 작곡가 협회 회장)씨의 “서곡 아리랑”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중에 한명인 디마 카첸코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지휘자 이영칠의 명쾌한 해석이 담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 될 예정이다.
* 일 시 : 2009년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 장 소 : Cadogan Hall, 영국 런던 www.cadoganhall.com
* 출 연 : 오케스트라 :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 지 휘 : 이영칠, 대한민국
협연 - Dima Tkachenko, 우크라이나
(바이올린, 영국 벤자민 브리튼 바이올린 콩쿨 음악 감독) *
프로그램 : Overture Arirang
(박재은 곡 - 한국 여성 작곡가 협회 회장)
Tchaikovsky Violin Concerto
Tchaikovsky Symphony No.5
영국 유로저널 장 태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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