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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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2011)도 얼마 남지 않은 11월에 다시 생각한다.
북한 김정일 집단의 무력포격으로 연평도에 거주하는 무고한 주민들에게 많은 인명피해와, 또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3월) 1주년이 지났다. 차거운 바람과 거센파도의 서해에서 우리의 영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46명의 젊은 장병
영령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삼가 다시한번 머리숙여 애도를 표하고자 한다. 또한 불철주야 조국의산하와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임전무퇴의 불굴의 의지로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장병 여러분들께도 따뜻한 마음의 성원을
보낸다.

한 치의 우리 국토를 북한 김정일 호전집단으로부터 재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투철한 국가안보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치단결하여야만 하며, 지난 날의 북괴도발(판문점 도끼 만행, KAL기 폭파, 삼척.울진해안 무장공비
침투,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반 인륜적인 만행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유비무환이라는 선인들의 경구를
되새겨보면서 심기일전으로 북한 김정일 집단으로부터 재도발을 억제하여야 할 것이다.

현재 더욱 심각한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종북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안보의식을 해치고 모든 분야의 ‘정보사이트’를
해킹하는 무서운 무리들이 우리의 주변에서암약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구 곳곳에서 독재의 압제에서 참된 민주주의를 쟁취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투쟁하고 있는가. 북한
김정일 집단의 종말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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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포들은 이역만리 타국의 생활에 꿈과 열정을 가지고 각 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요 영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46명의 용사 영령들을 기리고 유가족님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북한 김정일 집단은 국제사회, 대한민국에 과거의 만행을 시인하고 진정한 대화를 통해서 평화적 통일로 향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우리모두 잊지말자. 1년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인하여 발생한 무고한 인명살상
및 재산 피해를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상기의 제목은 6.25노래가사에서 발췌하였음. )

2011년 11월에
재불한인 이주덕
전 재불 한인회장
현 재유럽 한인 총연합회 고문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JYJ 공연이 베를린 템포드롬 에서 펼쳐져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JYJ 공연이 베를린 템포드롬 에서 펼쳐져  
K-Pop 열풍의 주역가수 단일팀 JYJ 가 10월29일 바셀로나 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대 성공적으로
가졌고 유럽투어 두 번째 콘서트를 독일 수도 베를린 템포드롬 공연장에서 팬들의 탄성으로 K-POP
콘서트의 열기가 다시 달아올랐다. 바셀로나 공연에는 JYJ 콘서트를 보기위해 스페인은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 네델란드, 핀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관객들이 몰려왔었다고 하는데 베를린에는 독일에서는 물론
네델란드,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러시아 등 북유럽 각지에서 3000 여명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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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JYJ 는 지난 10월15일 과 16일 양일간 일본에서 총8만 명 규모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JYJ
세 가수들은 2003년 12월에 TVXQ(동방신기) 그룹의 멤버로 데뷔, 활약하면서 연예인으로 출발했다.
동방신기 그룹이 해산된 이후 2010년 6월에 그룹 JYJ를 결성하여 활동에 돌입하였다. JYJ 는 11월6일
19시 베를린 템포드롬 에서 오픈 하는 팝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11월4일 오전11시30분부터 약 1시간
베를린 주독일 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았다. 이날 뜨거운 관심으로 거의 80여명이 기자회견에
참석하였다.
JYJ,(재중, 유천, 준수)는 깔끔하고 단정한 양복차림에 헤어스타일 그리고 단련된 체격에 폭발적 미모의
3명은 여유 있고 늠름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실에 들어와 앉았다. 기자회견은 한국어, 독일어,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통역은 김인경 씨가 독일어, 조윤주 씨는 영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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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준수: 이번에 유럽에서 JYJ 첫 단독 콘서트는 바셀로나에서 있었고 일요일에는 베를린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 이다. 베를린에서 뜨거운 성원으로 맞아줘서 감사한다.
▣ Y 유천: 새로운 곳 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또 이렇게 많이 JYJ 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새롭게 느껴지고, 어떤 면으로 는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한다.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새로운 도전을 목적으로 많은 분들을 찾아뵙는다는 기쁨이 크다.
앞으로 더 큰 의미 있는 투어가 자주 많이 주어줬으면 좋겠고 기쁘지만 큰 기쁨만 가질게 아니라 진정한
좋은 공연을 하고 싶다.
▣ J 재중: 유럽에 오게 돼서 기쁘다. 뜻밖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 JYJ 가 더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더 좋은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셋은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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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는 베를린에서 첫 K팝이란 공연에 대한 의미와 향후 독일어 시장 공략에 대한 계획에 대해 “전통적인
K-Pop 만의 특징이 아닌 JYJ 답게 JYJ 만의 특성을 가지고 매니아를 점점 늘려 가면 K-Pop의 열풍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고 말과 대형기획사의 기획 공연이 아닌 JYJ 이름을 건 단독공연으로서 차별성 있는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문화의 나라지만 주로 내적으로
즐기는 나라인데도 독일 베를린으로 선택한 이유는?


“독일로 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베를린을 선택한 이유는 예전부터 공연 건이 많았다. 미주를 돌면서
유럽투어를 하면서 서유럽을 알 수 있는 스페인 바셀로나와 동유럽에 위치한 도시는 위치적으로 가장 좋은
베를린으로 결정했다. 전통적인 K팝의 특징도 없다. 한국에서의 공연했던 그대로만 보여줄 뿐이다. 유럽식
으로 맞추려는 특별한 이유도 없다. 여러분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JYJ 에 맞는 자연 그대로의 K팝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형기획사의 이벤트성 무대보다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JYJ의 무대를 보여주겠다. 놀랍게도 티켓은 다
매진됐다. 첫 방문 도시고 첫 공연이라서 걱정했는데 티켓이 다 매진됐다고 하니 앞으로 유럽투어의 미래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공연은 JYJ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공연으로서 이번공연이
성공적으로 되면 장래에 또 다시 유럽 공연을 계획해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뵙는 기회를 만들겠다. 이번에
스페인과 독일에 단독 이름을 걸고 공연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 이번에 진정한
월드 투어를 위해서 두 나라만 돌고 있다. 유럽투어가 성공적으로 되면 아시아와 남미 그리고 호주까지
생각하고 있다.


JYJ 는 앞으로 무리되지 않고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진정한 월드투어가 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 “고 JYJ 셋은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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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일요일 오후, JYJ 콘서트 공연장 템포드롬에서 JYJ가 스페인에 이어 독일에서도 폭발적인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이 시작되면서 K-Pop 의 전사들 모습에 탄성이 터져 나왔다. 잘생긴 외모와 격렬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지지 않은 노래 로 기대했던 만큼 멋진 무대가 팬들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춤까지
따라하며 "JYJ 사랑해“를 부르짖으며 환한 불빛을 발휘하는 여러 색 네온 등 을 양손에 들고 열렬히 환호했다.


팬들은 JYJ를 보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황홀하다고 했다. JYJ는 팬들의 열광에 독어 로 인사도 하고 답도
몇 마디 하면서 인기를 끌어갔다. “정말 오고 싶었던 독일에 드디어 왔고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행복하다.
독일 소시지와 맥주가 맛있었고 베를린의 공원이 좋았고 야경도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김준수 는
“ 평소 아버지처럼 생각했던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타 레베이 의 나라에 와서 정말
기쁘다. 여러분들에게서 받은 고마운 에너지로 내년에 더 도약하는 JYJ가 되겠다.”고 말했다.


3000 명 팬들의 열광이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K-Pop 의 저력을 실감나게 했다. 유럽 각 곳에서 몰려든
팬들은 “ JYJ 의 대단한 노래 실력과 댄스에 반했다.”고들 말했다. 무척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렸던 팬들은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아쉬움으로 “사랑해” 를 한국어로 부르짖으며
자리를 뜰 줄 몰랐다. K-POP의 왕 “JYJ” 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위상과 역할을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들들이다 !!!!!


독일 안비니 기자



독일 음식 솜씨가 좋다는 베를린 민박 팬션 이명숙 사장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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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아침밥이 맛있다고 소문난 베를린 민박 팬션 에 지난 토요일 오전에 잠간 들려봤다.
음식 솜씨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이명숙 사장이 환한 웃음으로 반겨줬다. 손님들이 응접실 겸 조식
제공을 받는 식당엔 숙박을 하고 퇴실한 손님으로부터 선사 받았다는 예쁜 꽃다발이 붉은색이라서
그런지 제법 쌀쌀한 바깥 기온을 커버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었다.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있는 민박 팬션 식당은 고풍스러운 옛 건물의 흔적 그대로가 잘 수리되어 있었고 옛날식
난방을 위해 사용되었던 골동품 난로 가 아직도 보관되어 있었다. 손님들 객실을 연결하는 복도와
부엌 그리고 깨끗하고 넓은 공간의 객실들도 건물자체가 그래서인지 고풍스러웠다.

유로저널: 안녕하세요?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골프도 잘 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또 독서도 틈틈이
즐기신다는 팔방미인 사장님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그런데 독일에는 언제 오셨고 이곳에서
거주 하면서 민박 팬션을 경영하시게 된 동기가 궁굼 합니다.
민박 팬션: 저희 가족은 2000년 7월에 삼성 법인 ‘동양 크레디딕’ 상사 주재원으로 파견 나왔다가
5년 임기가 끝나고 남편(김영구 사장)은 삼성 회사를 따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근무했고 저는 중학교
다니는 아들 교육문제로 베를린에 남게 되면서 조그만 범위 안에서 민박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면서
2009년 2월부터 더 큰 장소 Kantstrasse로 옮겨와서 이름을 ‘베를린 민박 팬션’ 이라고 바꾸었는데
그전에 경영하던 민박 팬션 이름은 ‘민들레’ 라고 했었습니다. 제가 혼자서 팬션 을 경영해 나가기
힘들었었는데 남편(김영구 사장)이 올해 9월에 다시 베를린으로 오게 돼서 다행입니다.

유로저널: 자녀는 아들 하나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대학에서 공부중이겠네요.
민박 팬션: 네 영국에서 유학 중 입니다.

유로저널: 민박 팬션 방은 몇 개나 되나요?
민박팬션: 민박 객실들은 1층과 2층 양 층으로 되어 있고 방은 11개 이며, 일층에는 ‘Reception, 부엌과
식당 그리고 객실’ 그리고 2층에는 조용한 객실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로저널: 그러면 양 층 에 몇 명이나 수용 할 수 있나요?
민박 팬션: 전체 30명을 수용 가능 합니다.

유로저널: 방 구조는 어떤지요? 예를 들어서 화장실과 욕실은?
민박 팬션: 화장실과 욕실로 구성된 1인실이 있고, 2-3인실 화장실과 욕실이 복도에 설치되어있는 저렴한
가격의 객실, 그리고 학생들이 즐겨 쓰는 도미토리가 있습니다.

유로저널: 참 그리고 베를린 시내에 또 하나의 호텔 팬션 을 오픈 하셨다고 전해 들었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박 팬션: 네 올해 7월1일부터 베를린 시내 Uhlandstr.에 울란드 호텔 팬션을 개업 했고 방은 17개나
되며 75명까지 수용 할 수 있습니다. 방들이 크고 공간이 넓어서 침대도 추가로 더 들여 놓을 수 있고 해서
단체손님들에겐 아주 적합하지요. 더 더욱이 아파트 식 호텔 팬션 은 베란다와 주방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아주 알맞습니다. 자주 이런 아파트 식 호텔 팬션 을 2-3달씩 사용하는 손님들도 있지요.
앞으로 좀 더 잘 연구해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호텔 팬션 구조를 다르게 수리 할 예정입니다.

유로저널: 네 새로운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베를린 민박팬션 과 울란드 호텔 팬션의 사업번창을
기원 드립니다.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베를린 1세 교민들을 보며 아직도 젊음과 활발한 의욕으로, 그리고 대한만국 사업인
으로서 의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여장부 이명숙 사장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다. 그녀는 앞으로
베를린 교민사회에 한국 업체들의 정보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활력 있는 교민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사장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손님들을 위해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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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민박 팬션
www.berlinmp.com
TEL. +49-30-45028423/ 070-4128-1884
HP. +49-173-6178-456
e-mail: my63kr@naver.com
kantstrasse 74, 10627 Berlin, Germany

Hotel-Pension Uhland
www.pension-uhland.com
TEL. +49-30-861-1627
HP +49-173-6178-456
e-mail: my63kr@naver.com
Uhlandstrasse 142, 10719 Berlin, Germany

독일 유로저널 안비니 기자
eurojournal05@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