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9일 수요일

관계회복의 열쇠 히10:19-25

관계회복의 열쇠 히10:19-25


대인관계는 신앙 생활의 중요한 요소로써 신앙은 물론이고 삶의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단에 예물을 드리다가도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예물을
제단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성도는 대인관계의
원리를 반드시 성경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


첫째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라.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불가능한 영역이 있다. 또 관계를 잘 맺으려고
시도하지만 더 큰 상처만 주고받는 경험들도 있다. 사람으로 할 수 없을 때는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라. 1. 관계의 문이 열린다. 2. 남의 탓 만하는 사람도 자신의 허물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변한다.
3. 원수를 화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다. 잠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둘째 내적 상처를 치유하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은 사랑 받으며 살 존재로 태어난다. 그래서 충분하게 사랑을 받지
못할 때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된다. 나쁜 경험이나 죄를 통해서도 상처를 받는다. 받은 내적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이것은 마음과 기억, 감정에 쌓여 관계를 깨는 장애물이 된다. 또 내적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영적 성숙도 막는다. 사람과의 건강한 관계를 갖기가 어려워진다. 자신에 대해서
왜곡된 인식을 가지게 되어 나쁜 자화상과 자존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도우심을
얻어 용서와 회개를 통해 심령 속에 쌓여 있는 영적 쓰레기를 제거하여 그리스도 안의 온전한 자로
서기를 끊임없이 힘써야 한다. 어떻게 내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가? 1. 예수 그리스도 피를 의지하라.
)히10:19(  2.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확신하라. 3. 인내하라.)약1:4( 4. 참된 통회와 겸손의 마음
)사57:15하반절, 시34:18, 약5:16(


셋째, 관계를 위해 헌신하라.


인간관계에 승리하기 위한 근거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외적. 내적 질병을
치유하고 죄를 사하신 것을 믿고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이 근거 위에서 인간 관계에 승리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1. 사람은 다르게 창조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라.
    차이는 옳고 그름을 말하지 않고 단지 너하고 나하고 다르다는 것을 말한다.



2. 주 안에서 만남은 동역자임을 신뢰하라.
    경쟁자로 여길 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일정한 벽을 쌓고 대화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결고 바른 인간관계가 세워지기 어렵다.


3. 칭찬과 격려자가 되기를 힘스라.
    경솔한 말 한디로 원수가 되기도 하고 말 한마디 잘해서 평생 친구가 되기도 한다. 사랑과 선행의

    격려는 인간관계를 세울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다.
    히10: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결론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 사람과의 관계의 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리스도인은 관계의
승리자로 부름을 받았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관계의 승리자로서 삶의 승리자 신앙의
승리자의 삶을 살아야한다.

관계의 승리자의 삶을 위해서 본문을 통해 주시는 말씀

첫째 하나님께 나가라.
둘째 내적 상처를 치유하라.
셋째 관계회복을 위해 헌신하라.


옥스포드를 ‘또’ 다녀와서

한창 언론 공부를 하던 유학생 시절, 유로저널에 서른 즈음에를 쓰기 시작한 지 불과 두 달 가량이 지난 2007
2월에 옥스포드를 다녀와서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옥스포드 대학 한인 학생회에서 매년
2월 한국의 구정을 기념하여 외국인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당시
내가 활동하는 가야금
& 기타 듀엣 KAYA가 연주 초청을 받아서 난생 처음으로 옥스포드를 다녀온 뒤에 느꼈던 것
들을 쓴 글이었다
.
영국 내에서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옥스포드에서 열심히 학업 중인 우리 한국인 학생들을 보면서
느꼈던 뿌듯함
, 그들이 훗날 우리나라에 우수한 성과를 가져다 줄 것에 대한 기대 등을 글에 담았던 것 같다.
그렇게 시작된 옥스포드 대학과의 인연은 그 다음해인 2008, 2009년에도 이어졌다. 연이어서 같은 행사에
초청되어 연주를 했던 것이다
.
몇 년씩 같은 행사에서 연주를 하다 보니 옥스포드 한인 학생회 임원들의 세대교체
(?)도 목격할 수 있었다. 가령,
전년도에는 단순히 임원이었던 친구가 학생회장이 되어 있었고
, 또 나는 그들을 인터뷰해서 유로저널에 실어주기도
했다
.
재미있는 일은 2009년도 당시 인터뷰를 했던 옥스포드 한인 학생회장 조한빛 군이 한국의 유명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
.
얼마 전에 인터뷰를 작성했던 노세현 상담가 역시 그 당시 행사에서 사회를 봤었고
, 그 때의 인연이 남아서 이번에
인터뷰까지 하게 된 것이었다
.
2009년도 행사 이후 2010년도에는 옥스포드에 한 번도 다녀오지 않았고, 한 동안 옥스포드 한인 학생회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
.
그러다가 얼마 전 또 다시 옥스포드 한인 학생회에서 연주 요청이 왔고
, 지난 번 옥스포드에서의 연주가 2009
2월이었으니, 거의 3년 만에 옥스포드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워낙 오랜만에 방문한 탓인지, 이제는 아는 얼굴도 전혀 없고, 무엇보다 지금 옥스포드 학부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들
, 심지어 영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학생들도 너무 앳되어 보였다.
그랬다
, 어느덧 대학생들이 내 눈에 어려 보일 만큼 (그리고 아마도 그들의 눈에 나는 늙어 보일 만큼) 세월이
흘러버린 것이다
.
처음 옥스포드를 방문했던 2007년도의 경우,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당시 학생회장 최재호 군만 해도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고
, 같이 어울려 맥주도 한 잔 하면서 지낼 수 있었던 동생뻘이었는데, 이제는 갓 20
초반인 옥스포드 학부생들과 내 나이차가 열 살이 넘어버린 것이다
.
2007년도 행사 때는 나 역시 비록 석사 과정이지만, 어쨌든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제 나는 직장인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도 묘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
2007년도 행사 때는 연주를 마치고 이어진 제기차기 대회에서 나도 참여해서 같이 제기도 차고 그들과 어울려
놀 수
(?)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나는 인사말을 하면서 내가 런던 시티에서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으니, 아마
여러분들이 졸업하면 나를
(구직자와 헤드헌터 간 만남으로) 다시 만날 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다.
KAYA의 단골 레퍼토리인 비틀즈의 ‘Let it be’를 연주하면서, 비록 그들은 큰 박수를 보내주었지만, 문득 이제
20대 초반인 그들 중 어쩌면 ‘Let it be’를 모르는 이들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어쩌면 ‘Let it
be’는 이제 20대 초반 대학생들에게 들려주기에는 그야말로 너무 올드한 음악일 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했다
.
연주를 하면서 문득 문득 바라본 그들은 이제 나는 절대로 가질 수 없는 젊음과 그들의 꿈을 마음껏 그려볼 수
있는 새하얀 도화지 같은 미래를 갖고 있었다
.
나도 그랬던 시절이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러버린 것일까...
아마 지금 내 글을 읽고 계실 나보다 더 연배가 높은 인생 선배들을 또 이런 나를 보면서 그나마 나의 젊음
(?)
부러우시겠지
...
연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컴퓨터에 저장된 옥스포드에서 찍은 지난 사진들을 다시 찾아보았다
.
2007 2월에 찍은 사진 속의 내 모습은 당시 제법 머리를 많이 길러 뒷머리가 치렁치렁하며, 지금보다 훨씬
날씬하고
, 또 지금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
어떻게 보면 당시만 해도 유학을 마친 이후의 인생에 대해 참 고민했던 시절이었고, 불확실한 미래가 너무나
두려웠던 시절이었으며
, 기타 레슨과 글쓰기로 버는 돈으로 절약해가며 겨우 생활하던 시절이었다.
이후 4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고, 이제 나는 런던에서 직장을 다니며, 2007년에 비해서 훨씬 많은 돈을 벌고
그 만큼의 여유도 누리고 있다
.
하지만
, 세상살이는 오히려 그 때보다 더 어려워진 느낌이다. 가슴이 아픈 일도 그 때보다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 그 모든 아픔들과 고단한 세상살이를 잊기 위해 오늘도 난 내가 퉁기는 기타의 울림 속으로 들어가
가만히 눈을 감아본다

밖에서 보는 눈 일본영토가 되기쉬운 우리 땅 독도!

얼마 전에 나는 한국 방송을 스카이를 통해 볼수없는것을 안타까와 하며 일본 방송인 NHK 체널의 뉴스를
보고있었는데, 거기서 정말 걱정되는 소식을 들었다. 어쩌면 벌써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알려져 다들 알고
있겠지 생각해서 그냥 있다가 행여나  아직도 이 뉴스를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써본다.

그 뉴스인즉, 국제 해양권 경계선 문제 해결 위원회)UN, Law of the Sea Border Tribunal(에 처음으로
일본사람이 재판장으로 선택된것을 보도 하며 아주 축하 할만한 일이라며  좋아하는것이었다.
그 뉴스를 듣고 보니, 모든것의 실마리가 풀리는듯 했다.
왜 일본정부는 한동안 조용하다가 이제 새삼스럽게 또 다시 독도를 자기네 섬이라고 우기는지를...
그토록 혹독한 수나미의 수난을 당하면서도 전세계인들이 깜작 놀랄만큼 지독히도 냉정하리 만큼 차분하게
서로를 생각해주는 질서를 지키며 하나가되어 고난을 이기는 국민성을 보여준  일본인들 그런면을 뉴스를
통해 지켜본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정치인으로 부터 일반 시민들 까지 일본이라는 그나라 사람들의 국민성에
대하여 더 많은 존경심을 받게된  일본인들...

그에 반하여, 정이 많고 사랑이 많고 감정이 풍부한 우리 한국사람들은 욱하는 심성이 있어서 사랑의 표현도
질투의 표현도 불만의 표현도 잘한다.
그런 점이 우리 민족의 장점이요 약점이기도 한데, 이런 우리의 성격을 잘 아는 일본인들이 원하는것은 그런
한국인의 민족성을 악용해서 동해의 해양권을 넓히는것이다.  이미 세계의 많은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바다라고
쓰여져있고 외국사람들은 의련히 그려려니 한다.  인터넷에 들어가 한국 지도를 올려봐도 동해는 일본바다라고
나온다. 내가 만난 몇사람들에게 동해에 대해서 얘기해주면,  어떤사람은 지도를 보여주면서  ‘아니 여기 이렇게
일본 바다라고 쓰여있는데...?’ 한다.

남의것을 내것으로 만들기위해서 일본은 몇년을 두고 국제적인 홍보를 해왔는데 그중에 동해를 국제 지도에
일본바다라고 써놓게 한것은 국제사회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인식을 심어주고 교육시켜주는 면에서 가장효과적인
일이었고 사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동해가 한국 것이든, 일본것이라 하든 별 관심 없어 하는듯 하다. 그러니 그

독도의 문제는 한국과 일본이 풀어야 하는데,  그섬이 자기네 섬이라고 빼앗아 가려는 나라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나라가 서로주장하면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이 문제로 인하여 일본측과 계속적인 충돌이 날경우, 이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언젠가 국제 해양권
경계선 문제 해결 위원회에 찾아가야 할것인데, 그런 중요한 문제 해결의 최종 책임자의 자리에 일본인이 앉아
있으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러니 우리는 심각한 이문제를 차분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일본측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 ‘독도는 일본영토다’ 하며 또다시 여러 방법으로 한국인의 마음을 격하게 충돌질
해올것이 예상되는데, 그때 만약 한국에서 그에 반대하는 대모라도 생기면, 그것을 뉴스에 올려 국제적인 문제로
등단시키고, 그렇게 되면 결국 그들은 그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치열하게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준비해 놓은 배경과
또 이번에 얻은 재판장의 위치를 얻은 장점으로 독도를 국제해양법적으로 완전히 자기내 땅으로 만들고자 할것이
분명할것 같아 보인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억울할지라도 차분한 마음으로 우리 올해 한해 참으면서 왜 독도가 우리땅인가를 뚜렷히 증명하고 설명 해
줄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찾고 모아 침착하게 체계적으로 국내외에서 홍보를 하면서 이 심각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방도를 찾는것이 너무나 중요함을 알리고 싶다.

독도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  앞으로 화가 나시는 일이 있더라도 숨을 깊이 들어 마시면서 참으세요. 그러면서 그
‘욱!’할때  솟아나는 에너지는 독도가 우리땅이라는것을 어떻게 하면 자타가 인정하게 해줄수 있을지 쿨하게생각해
보며 쓰실것을 바랍니다.


박경희 비톤

아동교육 동화 작가
유로저널 칼럼리스트
www.childrensbooks.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