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일 수요일

영국 젊은이들, K-POP 댄스 매력에 빠져

영국 젊은이들, K-POP 댄스 매력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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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사랑하는 영국 팬 80여명이 할로윈 데이인 10월 29일 런던 시내에 위치한 Husky Studio에 모였다.

Husky Studio는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X Factor 예선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유명 K-POP 그룹의 댄스 선생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구영씨(사진)
에게 직접 K-pop 댄스를 배우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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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오후로 나누어 이루어진 이번 K-POP 댄스 워크숖은 예매를 시작하자 마자 많은 런던의 젊은이들이 신청을
하는 바람에 3일만에 매진을 기록하고, 부득이 인원을 제한하는 일도 생겼다. 이날 80여명의 런던 젊은이들은
샤이니, 동방신기의 음악에 맞추어 정식으로 K-POP 댄스를 배우며 할로윈 데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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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 중 한명인 Caroline Stacey 은 "영국에서 K-POP 안무가에게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영광스럽고
너무 재미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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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주최한 OZ-Partners의 이상훈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영국과 유럽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K-POP
및 한류 문화를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 유럽에서 한류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한국국제교류재단, 국제언어박람회 참가

한국국제교류재단, 국제언어박람회 참가
한국어 인기 폭발! 독일내 한국어문화 관심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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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이사장 김병국)은 10월 28(금)일부터 30일(일)까지
베를린 소재 러시아학술문화의집(Russisches Haus der Wissenschaft und Kultur)에서
개최된 국제언어문화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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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1시 30분에 홀머 브로흘로스 (Dr. Holmer Brochlos) 베를린자유대 한국학 교수를 초빙해서
한국어강좌 반 "Koreanisch – eine kurze Einführung in Sprache und Schrift" 을 개설
하여 최근 독일 내 크게 높아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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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강좌 반 에는 의외로 많은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학술계 어른들로 거의 80-90 여명이
한국어 강의를 경청했다. 일부 참가자들이 자리가 부족하여 강의 내내 서서 한국어 강좌를 들을
정도로 한국어 강좌의 인기는 높았다. KF는 행사기간동안 독립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독일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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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경희대 등 국내 6개 대학이 만든
한국어 교재 20종과 한국문화예술 소개 종합계간지인 Koreana를 비롯하여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출판물 35종을 전시했다. 그리고 베를린자유대, 튀빙겐대, 보훔대, 함부르크대 등 독일 내 주요대학의
한국학 프로그램 안내 책자도 배포하였다. 또한 이 밖에 한국문화소개 영상물 10편을 반복 상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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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24회째인 금번 국제언어박람회(ExpoLingua)는 전 세계 25개국 150개 기관들이 참가하고
방문객이 13,0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박람회이며, 약 50개 언어에 대한 교재와 각 국의 교육기관,
유학, 외국연수 정보가 제공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해외 한국어 보급사업과 한국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2007부터 5년째
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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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KF 베를린사무소: 030-2606-5399
●홈페이지 www.kf.or.kr
독일 유로저널 안비니 기자
eurojournal05@eknews.net

주본분관, 금년도 제1차 한식 홍보행사 성황리에 개최

우리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농식품 수출증진 및 한식 세계화 켐페인의 일환으로, 주본분관은 금년도
1차 한식홍보행사를 10.25()-26() 틀에 걸쳐 본 대학 구내식당에서 본 대학 학생 및 교직원의
높은 호응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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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10.25()에는 300인분의 비빔밥 메뉴(비빔밥, 된장국, 김치, 무초절인)가 모두
판매되었으며, 둘째 날인 10.26()에는 500인분의 불고기 메뉴(불고기, , 잡채, 무초절임, 김치)
역시 인기리에 전량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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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사 둘째 날 불고기 메뉴는 당초 350인분을 준비하였으나, 행사 시작 한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었으며,
한식 메뉴 코너에 계속해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줄이 이어짐에 따라, 구내식당측에서는 (김치 및 잡채가 
소진된 상황에서) 추가로 150인분을 불고기와 밥만 판매하였다. 금번 행사시 한식 메뉴 구매자들에게는 한국
스테인레스 젓가락 세트가 기념품으로 증정되어 맛있는 한국음식도 먹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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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행사는 (초청행사가 아니라) 잠재 수요자의 대규모 활동공간에 동적으로 직접 다가가는 홍보행사로서
그 의미가 있다. 또한, 행사시 엽서형식의 한국음식 요리설명서와 당관 관할 인근지역내 한국식당 및 한국식품점
락처 로셔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추후 우리 동포사회내 요식업 및 유통업체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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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n 대학은 독일내 118개 종합대학중 10위권 이내의 규모를 가진 종합대학으로서 교직원 및 학생수는
약 27,000명임. 금번 행사개최장소는 Mensa Nasse strasse는 일 4,00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이용하는
대형 학생식당임.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