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을 고칠지라 대하7:14-18
경수가 끊어진 사라는 과학적으로 자녀를 낳을 수 없을 때 하나님은 이삭을 낳게 하셨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부흥이라고 말한다. 즉, 부흥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을
다시 살린다`는 의미이다. 부흥은 하나님의 역사며 그 본질은 영적 회복이다.
그러나 동시에 삶의 전 영역에서 일어난다. 어떻게 부흥이 이루어지는가?
하나님의 부흥이 일어난 곳에서 발견하는 3가지 특징들이 있다.
첫째 부흥은 회개하는 사람에게 이루어진다.
한국에 복음이 전파된 후 3차례 큰 부흥운동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모두 회개운동에서 시작되었다.
원산에서 하디 선교사가 성도들 앞에서 “한국 땅에는 복음이 전파될 수 없다. 한국은 안된다”고
생각해온 잘못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자 이것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부흥운동이 퍼져나갔다.
또 1907년에 일어난 두 번째 부흥운동도 평양 장대현 교회 집회 강사였던 길선주 목사님이 설교
도중에 ‘1년 전 세상을 떠난 친구가 죽기 전 아내 대신 재산을 정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일을
처리하다가 아무도 몰래 상당한 돈을 사취했다’고 모든 사람 앞에 상세하게 밝히고 통회 자복한
것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인 부흥운동이 되었다.
하 루에 3천명 5천명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부흥도 회개할 때 일어난 부흥이었다.
모두 회개할 때 부흥이 일어났다. 회개가 무엇입니까? 대하7:14에 의하면 악한 길에서 떠나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다. 마치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과 같다.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나님은 부흥을 약속하신다.(욜2:14)
둘째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어난다.
부흥하는 개인과 교회의 특징은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이 있는 곳에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부흥의 모델인 초대교회 역시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사도들과 그 말씀을 듣고 배우는 성도들이 있었다.(행2:46)
삼상 7장에는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침략에 위기에 처했을 때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자
블레셋이 군사를 동원해서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오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이 때 하나님은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만들어 패하게 만드셨다. 말씀 앞에 모일 때 하나님께서 부흥을 이루신 것이다.
말씀 있는 곳에 모이라. 영적 부흥이 일어난다. 영적 부흥을 이루라. 삶을 살게 하는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셋째 부흥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일어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마음을 부흥시키신다. 작은 문제에도 쉽게 낙심하고 패배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일 때 하나님은 기도로 능히 이런 마음을 이기게 하신다. 또 기도할 때 하나님은 영적 부흥을 주신다.
기도할수록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진다. 더욱 가까워진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삶을 부흥케 하신다.
죄를 이기는 능력을 주신다. 오래참을 수 있는 능력, 사랑할 수 있는 능력, 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신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내 대신 모든 일을 해 주신다.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아빠에게
말씀드리듯이 진실하게 솔직하게 기도하라. 하박국처럼 부흥을 달라고 기도하자.
결론
본문은 솔로몬에게 주신 하나님의 부흥이 회개, 기도, 말씀 사랑에 근거함을 깨우쳐준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부흥이 필요한 사람이다.
. 당신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 돌아가기를 힘쓰는 사람인가?
. 말씀을 사랑하여 말씀있는 곳에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인가?
. 필요한 것들이 작다하여도 솔직하게 아버지께 기도하는 사람인가?
하나님은 당신이 부흥하기를 원하신다.
말씀 앞에 반응하여 하나님이 부흥시키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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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8일 수요일
2011년 9월 26일 월요일
1958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5회를 맞는 런던 영화제(BFI London Film Festival)는
영국 영화 협회(BFI: British Film Institute)와 런던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영화제로, 매년 가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런던 영화제가 다른 국제 영화제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런던 영화제는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런던 영화제는 영화적
전문성 면에서 더욱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물론,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들 외에도, 런던 영화제에 선보일 영화들을 선정하는 선정위원(프로그래머)들이 엄선한 우수한 영화들 역시 함께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감독의 영화, 아시아권 영화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이 발굴되어 소개되기도 한다.
올해 런던 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되며, 총 55개국에서 만든 204편의 장편영화와 110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세계 영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섹션인 ‘세계 영화(WORLD CINEMA)’ 부문에서는 올해 두 편의 한국 장편영화와 한 편의 한국 단편영화도 선정되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런던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두 편의 장편영화들 중 하나는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STATELESS THINGS)’로, 탈북해서 서울에 살고 있는 탈북자 소년과 조선족 여자아이, 몸을 파는 게이 소년의 절망적인 삶 속에서 생의 의미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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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을 받은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런던 영화제는 영화적
전문성 면에서 더욱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물론,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들 외에도, 런던 영화제에 선보일 영화들을 선정하는 선정위원(프로그래머)들이 엄선한 우수한 영화들 역시 함께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감독의 영화, 아시아권 영화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이 발굴되어 소개되기도 한다.
올해 런던 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되며, 총 55개국에서 만든 204편의 장편영화와 110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세계 영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섹션인 ‘세계 영화(WORLD CINEMA)’ 부문에서는 올해 두 편의 한국 장편영화와 한 편의 한국 단편영화도 선정되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런던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두 편의 장편영화들 중 하나는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STATELESS THINGS)’로, 탈북해서 서울에 살고 있는 탈북자 소년과 조선족 여자아이, 몸을 파는 게이 소년의 절망적인 삶 속에서 생의 의미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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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9일 월요일









재독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곳,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에서 지난 토요일(3일) 한글학교 학생 등
동포2세들을 위한 백일장대회가 열렸다. 재독한국문인회가 지난 해에 이어 두번 째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동포 청소년들에게 우리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고 문학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는 프랑크푸르트한글학교를 비롯해 다름슈타트, 두이스부르크 등 3 개 학교 학생들 30 여명이
참여했으며 제 1 회 때보다 참여자들이 늘었다.
최숙녀회장은 개회사에서 후원과 협찬을 해 준 공관 및 단체에게 감사하고,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영주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먼저 한글교육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녀들에게 우리말을
잘 가르쳐 온 학부모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부총영사는 한국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한국인의 정체성을 유지해주는 성격을 지녔다며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도 한국을 알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총영사관에서도 문화와 동포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부총영사는 참석한 어린이, 학생들에게 토요일에 하고 싶은 것 참아가며 열심히 한글학교에 다니면
연마한 우리글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독일지부 이숙자지부장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백일장을 마련한 문인회에
감사를 표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민족이 그 동안 굳건히 민족혼, 겨레얼을 지켜온 자존 높은 민족임을
자랑으로 여기기를 바라며, 우리말과 글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우리민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우리 청소년들의 실력이 인류의 지혜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을 바란다는 격려사를 했다.
이 외에도 서성빈 민주평화통일자문위회의 북부유럽협의회장의 축사와 유제헌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의
격려사 등이 더 있었다. 점심식사 후 뜨거운 햇볕을 피해 정자와 그늘을 찾아 자리를 잡은 학생들은 저마다
한글학교에서 배우고 갈고 닦은 우리글 솜씨를 한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의 글제는 ‘내가 살고 있는 독일’,
‘나무, 숲, 강, 바다’ 중 택일, ‘나의 가족’ 등 3가지. 학생들을 실제로 모두 6가지 테마를 가지고 글이나 시를 쓸 수 있었다.
홍성대교육원장은 심사평에 가름해 글쓰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했다. “모든 사물은 양면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좋은 면과 그렇지 못한 면, 따뜻한 면과 차거운 면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장미가 아름다운
꽃이지만 가시가 있는 것처럼 또 두꺼비가 징그럽게 생겨 혐오감을 줄 수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복을 가져다
주는 영물로 여겨지는 것처럼 두가지 측면이 사물에는 존재한다. 그런데 이 두가지 면 가운데 글쓰는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따뜻한 면이 글로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차가운 면이 부각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것,
사람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인과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는 이금숙씨는 시부문 심사를 하고 나서 올해 학생들의 글솜씨가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일취월장했다고 평가했다. 대부분의 심사위원들도 이번에 상상을 초월할 만큼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고맙고 기쁘다며 이번 백일장 결과에 매우 흡족한 반응이었다.
한편 심사기준에 대한 신중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 됐다. 좀더 합목적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몇 몇 심사위원들은 프랑크푸르트 한글학교 학생들과 여타 지역 학생들 간의 수준차이도
고려해야 할 점이지만 이보다도 상사주재원 자녀 등 단기체류자 자녀와 독일에서 태어난 2세들간의 현저한
언어 능력 차이를 어떻게 심사에 반영해 모두를 수용할 것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야겠다고 했다.
또 자녀들이 백일장을 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특별히 할 일이 없어 담소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서 몇몇 학부모들은 이런 기회에 부모들도 글쓰기에 참여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부문이 마련된다면 자녀들과 함께 모처럼의 글짓기 나들이가 더욱 뜻깊겠다는 의견이었다.
올해 백일장대회는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과 주독한국교육원 및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독일지부가 협찬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특상 한 명과 장려상 3명 등 모두 4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괄호 속은 작품명):
문인회 최우수상 수필부문: 지예림( ‘나의 자랑스러운 집’), 시부문: 공지연( ‘나무들은’),
우수상 수필부문: 천예원(‘바다가 보고 싶다’), 시부문: 최우진( ‘나무’),
가작 수필부문(2): 지글러 하노( ‘우리가족’), 곽재원( ‘나무’), 시부문(2): 신문현( ‘나무’), 정재모( ‘나의 바다’),
장려상 수필: 이혜민(‘내가 살고 있는 독일’), 시: 김유림( ‘엄마’).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특상 : 안재원(시, ‘소나무’), 장려상(3) : 김한내(시, ‘창조의 아름다움’), 장유겸(수필, ‘감사, 원망과 후회’), 김나은(시, ‘나무’)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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