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일 수요일

독일 : 65세 이상 동포원로 초청 신년오찬회 성대히 열려


















65세 이상 동포원로 초청 신년오찬회 성대히 열려
프랑크푸르트문화회관 창립 7주년 기념 및 2011년 신년하례식도 겸해





프랑크푸르트 동포사회는 2011년 새해를 맞아 이민 1세대 원로들을 위한 오찬회를 마련하고 지난했던 시절, 한평생을 바쳐 오늘날의 한인사회를 일궈 낸 업적을 기리고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그들을 위로했다.
원로잔치는 지난 해까지만 해도 참가자격을 60세 이상으로 해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65세 이상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접수 하루만에 예약석이 모두 차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지난 주 수요일(1월5일) 프랑크푸르트 니더라트 강남식당에서 원로동포들은 신년하례식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가진 후 오찬을 나누었다.

김양환영사의 사회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이충석총영사는 프랑크푸르트에 부임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나 귀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재독 동포들의 건안과 행운을 축원했다. 이총영사는 2010년을 뒤돌아 보며 천안함 침몰, 연평도 피폭, G20 정상회의, 세계 7대 수출국에 등극,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회복율 과시 등등 고국이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2011년에는 모든 동포들이 염원하는 바와 같이 남북한 간의 관계개선과 함께 통일의 기운도 돋아나기를 기대한다는 이총영사는 새해의 경제에 대해서도 세간의 부정적인 견해를 불식하고, 전 세계 45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은 이를 기반으로 1조 달러의 무역량을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올 8월에는 대구에서 세계 3대 스포츠대회 중 하나인 세계육상대회가 열려 한국의 위상을 또 한번 전 세계에 알리며 국격을 높힐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총영사는 이어서 동포원로들이 일구어 놓은 독일동포사회야말로 유럽에서 가장 크고 단단하며 고국과의 관계를 이루어가는 초석이 되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2, 3세를 훌륭하게 키워내 재독 교민사회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원로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 이총영사는 동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혀나가는 공관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서로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망찬 2011년 새해를 열기를 기원했다.

이총영사의 신년사에 이어 기념사에 나선 이영창 문화회관 대표는 "문화회관이 2003년 9월3일 발기하여 같은 해 11월6일 결성됐으며, 12월12일 원로들을 초청해 개관식을 가진 후 오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대표는 문화회관은 김영원총영사와 삼성의 양해경사장의 깊은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원로들의 사랑방으로 시작되었음을 상기키면서 이같은 취지로 설립된 문화회관은 한걸음 더 나아가 정년퇴직한 원로들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각종 문화강좌를 실시해 왔다고 소개했다. 유럽 동포사회 유일의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회관이 이같이 육성 발전한 데에는 공관과 삼성의 지원에 전적으로 힘입은 바 크며,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살뜰한 보살핌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프랑크푸르트문화회관이 주최하고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과 삼성유럽이 후원한 이날 신년원로오찬회에 참가한 동포는 150명 가량. 행사는 입추의 여지가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마인츠, 다름슈타트 등 인근에 거주하는 원로들을 비롯해 남부지역 전역에서 많은 원로동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회관 음악강사 김영식씨의 피아노 반주로 소프라노 김복실씨가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인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러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가운데 이건치이사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창립 7주년 기념 케이크 절단식을 가진데 이어 이영창대표는 김영상 전임대표에게 크리스탈 감사패를, 그리고 김정순팀장과 황춘자, 현혜영씨 등 3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공로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김영상박사의 건배 제의에 따라 축배를 들었으며, 내빈 기념촬영 등의 순서를 더 가진 뒤 뷔페 오찬에 들어갔다.

2003년 12월에 현판을 달고 원로동포들의 ‘사랑방’으로 문을 연 문화회관(Koreanisches Kulturzentrum, Dreikönigstr. 4-6, 60594 Frankfurt/M. Tel: 069-6612 5933, E-Mail: kkz2003@hotmail.com)은 그동안 동포들의 만남의 장소라는 기능과 함께 각종 문화강좌를 개설, 운영해 오면서 동포들의 푸근한 휴식처이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원로들을 위한 위로잔치는 해마다 연말을 기해 개최됐으나 올해는 부활된 프랑크푸르트한인회가 주최하는 송년잔치와 행사가 겹치는 것을 피해 신년오찬회로 바뀌었다.

문화회관 측은 이번 원로오찬회 행사를 앞에 두고 12월에 참가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신청을 개시한 첫 날 이미 초청 규모에 해당하는 120 석이 모두 찼다.이민 1세대 원로들을 위한 위로잔치가 전통으로 굳어지면서 해마다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 늘 좌석이 부족한 현상을 보인다. 문화회관의 한 관계자는 동포들의 이같은 폭발적 관심에 대해서 반가움을 표시하면서도 해마다 늘어나는 신청자들을 다 받아드리지 못하는 실정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어쩌면 내년에는 70세 이상의 원로로 연령제한을 더 높혀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그래도 프랑크푸르트와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해당 원로들의 수가 70, 80 명은 족히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원로위로잔치를 후원한 삼성 유럽에서는 이날 참석자 모두에게 유산소 운동을 돕는 ‘만보기’를 선물로 나누어주었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귀하게 여겨지는 옛 친구와 동료들. 원로들은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며 건강하게 살아 1 년 후 다시 이곳에서 만나자고 내년 모임을 기약했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2011년 1월 9일 일요일

독일 : 두이스부륵 한인회 송년의 밤-훈훈함 속에 성황리에 마쳐







두이스부륵한인회  2010년도 송년의 밤이  12월10일(금) 19시 부터 두이스부륵 고향마을 Im Holtkamp에서 개최되었다.
길 거리에는 눈 얼음이 미끄럽게 깔려있고 부슬비가 내리는 짖굿은 날씨이지만 고향마을은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찾아 온 교민들로 매워져 훈훈하고 정겨웠다.
두이스부륵 어머니 합창단 지휘자 최용희씨의 사회로 예정되었으나 감기로인해 말을 할 수 없어 재독 총 연합회 고순자씨가 1부 사회를 맡았다.
먼저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과 순국  및 연평도 북한 포격으로 순직한 동포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 고정호 회장은 좋지않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해의 마지막을 맞으며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며 송년의 밤을 계획하였다며, 교민들에게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에는 소원성취 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특기자랑을 보여 주게되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이스부륵 한인회가  한글학교를 세워 오랜 세월 많은 열매를 맺었고
그 큰 뜻을 세운 선진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한글학교와 한인회가 더욱 긴밀한 활동을 할 것을 기대하며, 오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다음으로 제 31대 최병호 재독 한인총연합회 회장의 축사로 두이스부륵 송년회에 초대해 주신대 감사를 표했고, 지난 8.15 광복절 경축 기념식 행사에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하고, 앞으로 지방한인회와 함께 재독교민의 아름다운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과도기의 막중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충언과 도움을 부탁하며, 북한 천안함 격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의 무뢰한 행위를 타도 하기위해 총연합회 주최로 월남 참전 전우 중구협회 중심으로 지난 11월17일 총연합회 사무실에서 100여명의 교민들의 규탄대회가 있었고 12월2일에는 눈 내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베를린 미국 대사관 앞에서 베를린 한인 회원과 함께 100여명이 규탄대회를 오후 3시에 갖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와 NRW월남참전전우 동포들이 새벽6시에 출발했으나 날씨관계로 늦게 도착하여 오후 5시에 이북?대사관 앞에서 다시 규탄대회를 갖었다. 오는 12월18일에는 프랑크프르트에서 오전11시에 규탄대회가 있으니 교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로 대사관 본 분관 성귀주 부영사는 지역 동포를 뵙게되어 반갑고 기쁘다는 인사와 함께 두이스브륵 한인회는 동포사회의 단합과 상부상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재독 동포 사회는 근대화와 역사와 괘를 같이하면서 1960년대에 조국의 경제 발전의 초기에 조국 경제 발전 성장을 위한 공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고 했다. 두이스부륵 한인회는 지역동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활을 해 나갈 것을 믿는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땀의 힘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랑스른 조국으로 올해 G20 의장국으로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 할 정도로 조국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격려했다.

다음 격려사로 두이스부륵 시에서 Leiter des internationalen Zentrums 이신  Herr Esch가 오는길은 찾기 힘 들었지만 수준 높은 좋은 분위기에 놀랐다며 
이 자리에 초청하여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 자리에 함께하게되어
명애롭고 기쁘다고 했다. 그리고 언어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언어는 가족적, 문화적 자본이며 이 언어를 통해 단결하고 보호받는 느낌을 가지게 하며 세계와 연결되고 특히 한국과 끈을 잇게 한다.  
40여년 전 서독과 한국이 체결하여 처음으로 한국인이 루르지방에 왔으며 그들은 동양인으로서 선구자이며,  그때 한국인 선구자들이있었기에 지금 독일인들은 다른 동양인들을 쉽게 이해하게 되었고 그 예로 두이스부륵에 약2000여명의 
중국인 대학생들이 살고있고  그들은 이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잊을 수 없는 것은 그 당시 많은 독일인들은 처음으로 동양인을 보았기에 낯설은 기이한 반응을 보였고, 오늘 날 그 당시의 일을 격은 한국인들은 그 때의 상황을 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 다른 Gruppe와 같이 2차 대전 후 이주해 온  두이스부륵 이민 45년사의 전시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 자료수집 중이니 옛 사진이나 여러 종류의 옛 서류(고용계약서 등등..)을 보내 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내빈 소개 후, 한글학교 1학년반 탈춤이 (지도 :송은주 선생님)  장구의 반주에 맞혀 소개되었다. 이 탈춤은 봉산 �춤을 단순화 시킨 것으로 한달 전부터 아이들이 직접 탈을 만들고 준비해 왔다. 한삼을 손에 끼고 추는 꼬마들이 앙증 맞고 귀여웠다. 고정호 회장은 미래에 한인사회를 지켜 갈 우리들의 꿈나무라 하며 일일이 선물을 선사했다.

1부가 끝나고 뷔페 식사시간으로 들어갔다.
보글 보글 끓는 두부찜, 따뜻한 불고기, 떡뽁이, 잡채, 수십가지의 색색가지 나물, 게장, 연어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한 식탁이 준비되어 있었다. 
따뜻한 옥수수 차로 오랫만에 만난 친구, 지인들과 대화를 나눈 후, 2부 순서로 들어갔다.

2부 첫 순서로 두이스부륵 한글학교 14-18세의 네 소녀들 (김재희, 김재인, 김재니, 하나영)이 Pop Dance로 실력을 발휘했고, 
두번째 순서로 김인형 사범의 지도 아래 우리의 뒤를 이을 씩씩한 모습의 
2-3세대들이 태권도시범으로 특기를 자랑했다.

이어 아리랑 무용단 두이스부륵 단원 서신선, 이량자, 정인숙의  살풀이 춤이 시작되었다. 한국인의 애환과 정서가 풍겨오는 이 춤은 볼수록 간장을 녹여 오는 애절함이 풍겨 왔으며 년말에 맺힌 매듭 하나 하나 풀어져 더욱더 조화롭고 
화합되어지는  한인사회를 염원했다.

네번째 순서로 두이스브륵 어머니 합창단이 여러 색깔의 예쁜 한복을 입고
최용희 선생의 지휘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동요, 한국 크리쓰마스케롤쏭의 메들이 
그리고 한국 80년대의 가요와 꽃타령 등의 곡을 불렀다.

다섯번째로 아리랑 무용단 단원4명이 다시 분홍치마에 연파란 저고리로 단장하고  우아하게 입춤을 쳤다. 그중 한명은( 박명성 단원) 배운지 6개월 정도로 나이에 관계없이 열정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열정이 스며 있었다.

마지막으로 가라오케와 함께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자랑과 진행 중간 중간에 
복권 추첨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복권추첨에 비행기표는 두이스부륵의 박명숙씨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두이스부륵한인회 임원들은 두이스부륵 찬가(서울)와 만남으로 오신 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기사제공:부퍼탈 박명성)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독일 : 한인중소기업을 위한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교포 2세 민서울 사장






독일 두이스부륵 사랑의 교회 민사무엘 목사의 장남 민서울 군이 한국에서 유명세다.
지난 10월19일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차세대 한상모임에 중국대표로 참가했다.

그는 2003년 독일에서 파견된 지사장으로 일하다가 2007년 넥스트아시아를 설립했다.
현재 중국 상해에서 넥스트아시아 컨설팅 대표로 있으며 직원만도 30명이나 된다.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얼굴, 영어, 독어, 중국어, 한국어 등 언어, 운동, 사업 등등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다.
독일 쾰른 대학을 나온 그는 한때 아마추어 권투선수였다. 그는 지역 챔피언을 할 정도로 실력파 선수였다. 
만능 스포츠맨 이기도 한 그는 독일에 있을 때는 사랑의 교회 축구 선수로 3.1절 교민 축구대회와 재독 실업인(cbmc) 축구대회에 함께 해 각각 우승했는가 하면 상해에서도 코리안 인터네셔날 풋볼클럽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축구 모임에서도 젊은이들과 함께 축구를 한다.

서울 군이 어렸을 때, 독일 미군부대에서 목회를 하는 아버지로부터 용돈을 달러로 받게 되었는데, 민  군은 여러 개의 은행을 돌며 어느 은행이 환율이 높은지를 확인하고 달러를 마르크로 바꿀 정도로 어려서부터 경제에 눈이 밝았다고 한다.  

한국에서 개최된 차세대 한상모임에 초청되어 다녀온 그는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서 유럽 등의 대형 기업들을 전문으로 해 오던 컨설팅을 이제부터는 한인 중소기업을 위한 새 프로그램도 준비 했다면서 ‘조국을 위해서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중보 해 달라’는 기도를 청할 정도로 신앙도 깊다. 

그는 목소리에 힘을 주어 말하길 
“우리 회사의 장점은 중국의 사정을 꿰뚫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부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몰라서 사업을 그르치곤 합니다. 중국인들의 엄청난 로비에 휘말려 제품단가가 올라가고요. 우리 회사는 투명한 사업으로 병든 기업들을 살려줍니다.”

기업들의 잘못 된 구매를 바로 잡아주니, 환자를 낫게 하는 의사와 같은 일을 하는 게 아니냔다.

베를린에서 열렸던 아시아 컨퍼렌스에서 중국대표로 참가해 강연을 하기도 하여 메르켈 수상으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한 민서울 사장은 1975년 생으로 아직 미혼이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