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한국에서 배출된 최고의 영화감독” - Time Out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최근 영화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복잡함을 내러티브에 부여함으로써 우리를 덜 멍청하게 만든다.” - Clare Denis, 영화감독
“아름답게 조절되고 지독하게 슬픈 연애익살극” - Village Voice
“기억, 욕망 그리고 놀랄 만큼 신랄한 자기본위의 불일치” - The New York Times
“누구도 홍상수보다 깊이 남과 여가 어떻게 서로의 감정을 오해하게 하는가에 대해 탐구하지 않았다. 그의 영화는 사람들의 견해를 흔들어 놓는 힘이 있다. 유머가 풍부한 홍상수의 접근방식은 남성들의 자기기만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여성들의 불안을 허심탄회하게 풍자한다.” - Tony Rayns, 아시아 영화 전문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은 영국 현지기관인 독립영화협회(Independent Cinema Office)와 공동으로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런던을 시작으로 영국 내 주요 25개 도시를 순회하는 <홍상수 감독 회고전: 남과 여 사이>를 개최한다.
금번 홍상수 감독 회고전은 매년 11월에 열리는 런던 한국영화제 5회를 기념하여 회고전 부문을 확대한 것으로 한국감독으로는 최초로 런던을 포함한 25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규모의 회고전이다.
데뷔 이후 전 세계 국제 영화제에 120여회를 초청 받으며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은 프랑스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영국에서는 아직 그의 영화가 한 편도 출시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기도 하다. 이런 배경에서 2년 전부터 기획된 홍상수 감독 25개 도시 순회 회고전은 영국 최초로 현지 기관의 예산을 끌어들여 기획된 최장기간 최대도시 순회전이다.
1996년 이후 한국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긴 홍상수 감독의 11개 작품들은 3개월에 걸쳐 영국의 대표도시들인 런던, 맨체스터, 카디프, 브리스톨, 캠브리지 등에서 순회상영회를 갖는다. 런던에서는 이번에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하는 신작 <옥희의 영화>를 제외한 홍상수 감독의 전작 11개 작품을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상영하고, 그 외 영국의 주요도시인 맨체스터, 브리스톨, 카디프, 캠브리지 등에서는 <하하하>와 <첩첩산중>을 제외한 9개 작품이 상영된다.
<하하하>는 칸 영화제 수상 이후 영국 현지 배급을 목표로 런던에서만 2회 독점 상영된다. 런던 BFI에서 있을 9월 3일 <하하하> 상영 뒤에는 홍상수 감독의 Q&A가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시아 영화전문가인 토니 레인즈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Q&A에서 홍상수 감독은 영국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특화된 영화 전문 도서관 시작의 일환으로 도서관의 일부를 <홍상수 감독 특별 자료전> 공간으로 꾸며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연구한 학계 저널과 잡지 리뷰 등 80여점의 자료를 총망라하여 전시하고 기념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회고전 기간 동안에 홍상수 감독의 단편영화 <첩첩산중>을 상시 상영함으로써 문화원 방문객들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을 자료제공의 장소 뿐 아니라 정보의 공유와 토론의 장소로 개방하고 현지 영화 전공 학생들과 학술인 등을 초청하여 갖는 홍상수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 역시 현지 전문가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세한 상영작 일정은 주영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uk.org.uk)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영한국문화원 보도자료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최근 영화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복잡함을 내러티브에 부여함으로써 우리를 덜 멍청하게 만든다.” - Clare Denis, 영화감독
“아름답게 조절되고 지독하게 슬픈 연애익살극” - Village Voice
“기억, 욕망 그리고 놀랄 만큼 신랄한 자기본위의 불일치” - The New York Times
“누구도 홍상수보다 깊이 남과 여가 어떻게 서로의 감정을 오해하게 하는가에 대해 탐구하지 않았다. 그의 영화는 사람들의 견해를 흔들어 놓는 힘이 있다. 유머가 풍부한 홍상수의 접근방식은 남성들의 자기기만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여성들의 불안을 허심탄회하게 풍자한다.” - Tony Rayns, 아시아 영화 전문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은 영국 현지기관인 독립영화협회(Independent Cinema Office)와 공동으로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런던을 시작으로 영국 내 주요 25개 도시를 순회하는 <홍상수 감독 회고전: 남과 여 사이>를 개최한다.
금번 홍상수 감독 회고전은 매년 11월에 열리는 런던 한국영화제 5회를 기념하여 회고전 부문을 확대한 것으로 한국감독으로는 최초로 런던을 포함한 25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규모의 회고전이다.
데뷔 이후 전 세계 국제 영화제에 120여회를 초청 받으며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은 프랑스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영국에서는 아직 그의 영화가 한 편도 출시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기도 하다. 이런 배경에서 2년 전부터 기획된 홍상수 감독 25개 도시 순회 회고전은 영국 최초로 현지 기관의 예산을 끌어들여 기획된 최장기간 최대도시 순회전이다.
1996년 이후 한국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긴 홍상수 감독의 11개 작품들은 3개월에 걸쳐 영국의 대표도시들인 런던, 맨체스터, 카디프, 브리스톨, 캠브리지 등에서 순회상영회를 갖는다. 런던에서는 이번에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하는 신작 <옥희의 영화>를 제외한 홍상수 감독의 전작 11개 작품을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상영하고, 그 외 영국의 주요도시인 맨체스터, 브리스톨, 카디프, 캠브리지 등에서는 <하하하>와 <첩첩산중>을 제외한 9개 작품이 상영된다.
<하하하>는 칸 영화제 수상 이후 영국 현지 배급을 목표로 런던에서만 2회 독점 상영된다. 런던 BFI에서 있을 9월 3일 <하하하> 상영 뒤에는 홍상수 감독의 Q&A가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시아 영화전문가인 토니 레인즈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Q&A에서 홍상수 감독은 영국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특화된 영화 전문 도서관 시작의 일환으로 도서관의 일부를 <홍상수 감독 특별 자료전> 공간으로 꾸며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연구한 학계 저널과 잡지 리뷰 등 80여점의 자료를 총망라하여 전시하고 기념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회고전 기간 동안에 홍상수 감독의 단편영화 <첩첩산중>을 상시 상영함으로써 문화원 방문객들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을 자료제공의 장소 뿐 아니라 정보의 공유와 토론의 장소로 개방하고 현지 영화 전공 학생들과 학술인 등을 초청하여 갖는 홍상수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 역시 현지 전문가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세한 상영작 일정은 주영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uk.org.uk)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영한국문화원 보도자료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