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1일 수요일

[유로저널] 독일 : 말만 들어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한인의 집 한마음’‐ 봄맞이 그릴파티



말만 들어도 따뜻함이 전해지는 ‘한인의 집 한마음’‐ 봄맞이 그릴파티

유난히 날씨가 화창했다. 4월 17일, 오후 3시경 에쎈과 인근에 사는 한인들이 삼삼오오  한마음을 찾았다. 잔디에는 2개의 대형양산과 책상이 펴져 있으며 그릴판에서는 고기가 올라가고 있었다.
얘기하지 않았는데도 손수 준비해온 음식들을 펼치니 큰 행사장의 뷔페음식 못지않다.

함께 한 이들은 ‘어제까지 쌀쌀하던 날씨가 오늘은 이렇게 화창하다. 한마음의 신춘잔치를 환영하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특히 윤창덕씨 부부가 방문하여 더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것 같다. 윤창덕씨는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에쎈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미국에 거주한다. 그곳에서 여러 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그는 한마음에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가라오케 기계도 윤 전 회장의 선물.

윤정태 운영위원장은 ‘겨울에는 물이 나오지 않은데도 집에서 물을 가지고 와서 놀았다. 언제든지 연락하면 문을 열어놓을 테니 부담 갖지 말고 이용해 달라’고 했다.

한인들 대부분이 연금생활에 들어가면서 기부하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에 반해 한마음은 전혀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매달 들어가는 관리비가 얼마 되지 않으며 여기저기에서 기부한 돈이 앞으로 1, 2년 정도 경비는 충분히 댈 수 있을 거라고 했다.

한마음은 2009년 8월22일 에쎈 한글학교의 남은 재정과 뜻있는 에쎈 한인들이 500 유로씩을 모아 세운 쉼터이다. 400km² 대지의 주말농장을 사서 한국 국기와 독일 국기를 세우고<한인의 집 한마음>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그동안 추석잔치, 생일잔치, 망년회 등 이곳에선 크고 작은 친목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봄은 낙낙한 회원들에게 먼저 왔다. 이쪽에는 상치를 심고, 저쪽에는 나무를 심잔다.

해가 지니 날씨가 쌀쌀해졌다. 다들 안으로 들어간다.  벽난로를 펴니 옆사람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밖에서 나누지 못한 얘기들이 이어지는데 앞으로 매주 수요일은 함께 모여 맛있는 것도 해먹고 친목을 도모하자고 했다. 이날 함께 하지 못하면서도 음료수를 기증해 준 이, 라면 한 박스를 선물한 이, 남은 반찬은 내일 먹게끔 다시 냉장고에 보관하자는 이, 모두 모두 주인이었다.
* 한마음 주소Koelen‐Mindener‐ Str. 33 옆 Garten Nr. 65, 45327Essen
   윤정태 운영위원장 전화번호: 0201 44 26 93, 0162 305 2817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독일 :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부부동반 임원회의-2010 광원의 날 행사 준비 박차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부부동반 임원회의-2010 광원의 날 행사 준비 박차

4월17일 17시, 재독한인 문화회관, 파독광부 기념회관에서는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회장:고창원) 임원회의가 부부동반으로 있었다.

1층에는 전기와 부엌 공사가 한창이었다.
회의실 입구에는 커피와 차, 떡이 준비되었는데 떡을 먹어 본 회원들은 누구 솜씨냐며 칭찬이 대단했다(권일동 부회장의 부인 솜씨)
  
고창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공항폐쇄로 한국에서 발이 묶여 있는 임원 등 다른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몇 있는데 참석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 동안 글뤽아우프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주위에서 큰 호응을 받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 혹시 저 회장이나 집행부에서 잘못하고 있거나 문제점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저희들이 문제점을 고쳐나가자”며 많은 제언과 고언을 부탁했다.

먼저 공석으로 있는 부회장 자리에 문영수 전 오버하우젠 회장에게 맡아줄 것을 부탁하고 박수로 환영했다.

고 회장은 또 지난번 임의도 수석부회장이 사임한 이유 중에는 ‘현 파독광부 기념회관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많은 빚을 지고 회관건물을 사는 것을 반대했었으며 언제 돈을 갚을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건물을 산다는 것에 반대하여 사임’했다고 자세한 설명을 했으며, 백진건 수석부회장은 사실 작년 12월까지만 사무총장을 맡기로 얘기가 되었었는데 수석부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다 보니 글뤼아우프회를 위해 백 사무총장에게 수석부회장을 해달라고 강권하게 되었다는 경과를 발표했다.

새로 임명된 백진건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광부회관을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회의는 백진건 수석부회장이 진행했다.
다음번 회의에 토론하기 위한 ‘안건수렴’을 물었으나 특별한 게 없어서 다음으로 넘어갔다.

백 수석부회장은 공문을 보내면서 참석여부를 꼭 답해달라고 했는데, 모 임원은 한국에서도 전화를 해서 사정이 생겨서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어떤 임원들은 참석여부를 해주지도 않고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는데 회의와 다음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서로 협조해 주면 고맙겠다고 부탁했다.

주요 안건은 5월1일에 있을 <2010 광원의 날(노동절)> 행사에 대한 안건과 업무부담이 있었다. 주어지는 업무마다 사양하지 않고 나누어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좋았다. 음식분담에는 참석한 부인들과 상의하니 금시 일이 마무리 되고 문화행사 프로그램에서는 광부들만의 모임이 아닌 한인문화회관을 인식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의견에 여러 단체의 한인들과 함께 하자고 했다.
세부한 사항들까지 다시 점검한 후 밖에서 고기를 구워 함께 나누며 가라오케까지 하며 친목을 나누는 모습에서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의 미래가 밝아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독일 : 재외동포재단-주독 대사관 통해 장학사업 안내

재외동포재단은 각 대사관을 통해 장학사업 및 여러가지 사업을 알려왔다. 아래 내용은 본 분관에서 보내온 내용이다.

1. 2010년도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들을 대상(만15세~22세)으로 8.3일~8.9일까지 모국연수를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항공료는 자비부담이며 국내 연수 참가 경비는 재단이 지원합니다. 연수를 희망하는 분은 4.30일까지 주 본 분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수내용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본 분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2010년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선발
재외동포 재단에서는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사(2년), 박사(3년)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0학년도 9월 학기 또는 2011년도 3월 학기 국내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자를 모집하고 있사오니 원하시는 분들은 5.14일까지(박사과정 4.30일까지) 주 본 분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선발요강 및 신청서는 주 본 분관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2010년 상반기 재외 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과정 지원
재외동포재단은 재외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협력하여 교사 사이버연수 과정(한국어 교원양성과정 및 아동상담, 학습심리, 아동교수방법론 등)을 개설 연수 과정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총 참가경비 100만원 중 80만원은 재단이 지원하며 20만원은 개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자세한 지원안내는 본 분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고 연수를 원하시는 분은 5.6일까지 주 본 분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한국학 중앙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신입생 모집
한국학 중앙연구원은 한국학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2010학사년도 석박사 과정(석사2년, 박사3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각종 장학혜택 및 자세한 입학안내는 본 분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대학원 진학을 원하시는 분은 한국학 중앙연구원 한국학 대학원으로 우편 또는 인터넷(www.aks.ac.kr/admission)으로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