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유로저널] 독일 : 관광공사 인천공항 환승객 위한 관광상품 폭발적 인기













관광공사 인천공항 환승객 위한 관광상품 폭발적 인기
시티투어, 템플투어 등 시간대별 4가지 프로그램 무료 제공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이성일)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국적기를 통해 독일을 출발, 호주나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는 승객들에게 6시간 이내로 인천과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환승객을 위한 관광 상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에 환승객을 위해 새로 기획된 관광상품들은 매력적인 메트로폴리탄 서울을 4시간 안에 둘러볼 수 있는 서울시티를 비롯해 1시간만 있어도  한국을 느낄 수 있는 템플투어 등 시간대별로 네가지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4월 포루투갈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세계최우수공항(Best Airport Worldwide)’ 상을 받았다. 올해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은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 최고 공항’, ‘이용객이 선정한 최고 공항’ 으로도 선정돼 아시아에서는 단연 최고의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타 국적의 항공사보다 우월한 기내 서비스와 우수한 연결 편으로 매우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다 이번에 다양한 무료 환승관광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매력을 더 높히게 됐다.

환승관광 체험 프로모션은 이미 2007년부터 시작됐다. 무료하거나 지루할 수 있는 항공연결 대기시간을 한국관광으로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서 독일인 승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성훈차장의 설명에 따르면 체험 프로모션은 그 동안 높은 고객만족과 함께 한국에 대해 전혀 모르던 독일관광객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상품을 구입하는 독일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매년 200%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환승 프로그램을 직접 이용해 본 독일 조서라이젠의 상품개발 매니저 호이저는 "한국 환승상품을 이용한 고객들과 동반여행자들 모두 한국환승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 했으며, 조서여행사로서도 한국과 함께 공동프로모션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독일주재상사 및 기관에서도 자사의 독일 파트너 업체가 중국이나 아시아나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이용을 권하면서 인천공항 체류 시 비록 짧지만 한국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환승객을 위한 무료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많은 호평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과 상품구성 내용 및 무료 체험권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

○ 이용노선 : 독일출발 인천공항 경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든 연결구간 해당
○ 주요상품내용 : 4가지 상품중 택 1 (차량, 영어가이드 지원)
- 서울시티투어 상품(1) :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인사동, 청계천 등 (4시간소요)
- 서울시티투어 상품(2) : 남대문 시장, 광장동 시장, 청계천 등 (4시간 소요)
- 인천시티투어 상품 : 을왕리 해수욕장, 용궁사 (2시간 소요)
- 용궁사 체험 : 용궁사 혹은 흥륜사 체험 (1~2시간 소요)
○ 체험상품권 신청방법
-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 전화 069-233-226, 팩스 069-253-519
- 이메일 신청방법 : kntoff@euko.de
- 무료 체험권 신청 시, 관광안내 책자, 한국 지도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성훈 차장 (전화 069-233226)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프랑스 : ‘한글학교 교사마련을 위한 바자회’ 1만 8천 유로 모금



지난 달 21일 열렸던 ‘한글학교 교사매입기금 모금 바자행사’에서 모두 1만 8천 유로의 추가 기금이 모금됐다고 파리한글학교 교사매입추진협회(회장 이철종, 이하 한매협)가 발표했다.
한매협의 이철종 회장은 이같이 밝히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는 협조와 관심을 보내준 교민, 식당, 회사, 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교사매입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바자행사의 모금액을 포함한 현재까지의 모금 총액은 23만 6천 유로에 이른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지난달 21일, 파리 15구의 한식당 ‘송산’에서는 ‘한글학교 교사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파리한글학교 교사매입추진협회(회장 이철종, 이하 한매협)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는 재외동포재단과 교민업체 등이 후원한 다양한 생필품들이 선보였으며 조일환 주불 대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교민과 현지인들이 성황을 이루었다.
한-불 수교의 역사가 120년을 훌쩍 넘기고 재불한인회가 활동을 시작한 지도 40년을 맞았지만, 프랑스에는 아직 다양한 계층의 재불 한인들을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며 35년의 역사를 가진 파리한글학교 또한 프랑스 학교의 일부 시설물을 전전하며 어렵게 유지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잠시 주춤했던 한글학교 교사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하며 나아가서 ‘한국의 전당 건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출발점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지난 5월, 한매협의 이철종 회장은 재불한인회장, 파리한글학교 교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재불한인 2세를 위한 교육의 장과 함께 재불 교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한국의 전당 건립 계획에 동의했으며 상호 협조를 통해 오는 2012년을 1차 목표로 구체적인 건립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새롭게 건립될 한국의 전당에는 파리한글학교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12개 이상의 교실이 들어서며 최소 200명 이상의 교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파리한글학교의 교사와 한인회관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의 전당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현지에 홍보할 수 있는 한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민 2세를 위한 교사매입 기부금은 외환은행의 ‘파리 한글학교 교사매입 추진협회’ 계좌(AALECP, N°14989-0001-2900373-1100)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 바자행사를 전후한 결산내역*

바자행사전 평소 기부자 모금액                                                 +2,082€
동포재단의 지원금                                                                 +2,633€20(4000$)
교민, 식당, 기업체, 단체, 기관의기부금 모금액                                 +9409€60
행사일 식사(1464€50) 및 상품(5276€20) 판매 모금액                        +6,740€70
바자행사 준비 지출비용 : 우편, 광고, 준미물, 식사(재료, 인건비)         -2,763€
바자행사 전후 모금결산 총액                                                        =18,102€50
2009년 11월 5일자 파리 한글학교 교사매입기금 모금총액                =236,126€17



* 바자행사일 이후 기부금을 후원한 교민, 단체, 기관 및 기업체*

- 기부금으로 후원한 종교단체 : 원불교 파리교당, 퐁뇌프 장로교회, 천주교 한인성당.
- 기부금으로 후원한 기관 및 단체 : 교육원장(김차진), 영사(정가연), 파리 한글학교 교사단
- 기부금으로 후원한 기업체 :  GOLD LINE(윤재명), C & S INTERNATIONAL(최윤규), 서도인쇄(서동화), ARIFEC(한은경), 외환은행(이종엽), HANALL GTS(정성영)
- 상품으로 후원한 기업체 : 대우전자(김봉령), 대한항공(박용순), MAG PRESSE(이춘희), 쌍떼낱(박혜정), C & S INTERNATIONAL(최윤규), 아시아나(진일남), 에이스마트(이상효), LG전자(이호), 유로마트(김성식), 제일농장(백승천), K-mart(권순근), KIMEX-CO(김덕용), 태평양화학, FAMILY Market(박현미)
- 식품으로 후원한 민박 및 식당 : 파리빌라쥬(박종열), 사랑(임남희), 서울오페라(이현숙), 씨알(엄영희), 진미(임재익), 한림(이철종)
- 기부금으로 후원한 식당 : 귀빈(배상흠), 마니(김정태), 비빕밥(권영철), 사랑(임남희), 송산(라병국), 우정(조만기), 한림(이철종), 항아리(성기영)
- 기부금으로 후원한 교민 : 곽수영, 김경애, 김영신(김민구/김영애), 김영애, 김정순, 김죽영, 라진주, Mireille, Yvonne BONGERT, 심승자, 안현숙, 이부영-LE NEINDRE, 조진무 신부, 주슬아, 주현아, 최진아, HAYASHI, 익명12인(교민11명, 프랑스인1명),
- 본 협회 후원 교민신문 : 유로저널(오세견), 파리지성(정락석), 한위클리(이석수)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 독일 : 부산 시의회 의장단 함부르크 방문



지난 11월 9일 월요일 저녁   부산시 대표단이 함부르크 공항에 도착하여 함부르크  김 희택총영사와  Reinhard Wagner 국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것은 지난 6월 2일에서 4일 까지 함부르크시 Berndt Röder 시의장 및 의원 5명이  부산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부산광역시 시의회 제 종모의장 및 기획재경,건설교통,보사환경의원회  5명과 부산광역시 투자유치단  김 채수단장 및 업무담당, 국제교류담당, 통역  5명  총 10명의 방문단으로   다음날 11월 10일  화요일 오전 함부르크  의회를 방문해 Berndt Röder  의장의 환영인사를  받고,  방명록을 작성한후  협정서를  서명했다.협정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의회와 함부르크 시의회  우호 교류 협정서 2009년 6월2일 부산광역시 의회에서 서명한 교류합의서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1. 양 시의회는  부산과 함부르크가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항만물류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공동발전 추구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하여 보다 폭넓은 정보 교환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2. 양 시의회는 평등의 원칙에 따라 공식 대표단을  상호 초청하여, 경제,과학기술,문화등 다양한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 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3.양 시의회는 의장 또는 부의장을 단장으로 구성하여 적정 규모의 대표단을 상호 초청, 방문한다.
2009년 11월 10일    
부산 광역시 의회 의장  제 종모
독일 함부르크 의회 의장  베른트 뢰더

그리고 시청 내부를  견학 한후 Carsten Lüdeman 차관의 주최로 오찬을  가졌다.

오후에는 Sky Sails 사를 방문했는데, 스카이 쎄일스는  2001년 Stephan Wrage 씨와Thomas Meyer씨가  창안해  함부르크에  설립하고, 2004년부터 주식회사로 설정 되었다.  현재 본사는 함부르크에  비스마에 실험센타가 있다. 거대한 연을 특수줄로  선체에 연결해  마치 돗 처럼 사용함으로 선박의  연료 절감을 10-35% 최대 50%  까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회사의 Wrage 회장이  직접 기업소개 및 대화를 나눈후  대표단은  Hafen club에서  베른트 뢰더 의장 주최의  만찬에  초대를 받았다.

11월 11일 수요일 오전에는 Air Bus사를  견학,함부르크 지점장 Dr,Georg Mecke 씨의 기업 소개와 질문응답이 있었다. 오후에는 Nordex 회사를  방문했다. 노르덱스는 풍차를  이용해 풍력을 만드는  회사이다.   저녁 6시에  부산시  투자 유치단 주최로  투자 설명회가 있었다.  설명회의  의의는   부산은  세계 제 5위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고, 조선, 자동차, 기계부품소재  분야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독일의  우수한 기업들이 부산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었다.

투자 설명회 후에 Duden 부의장 주최로  시청내 에서 리셉션을 가졌다.

11월12일 목요일 오전에 Senator 유람선을 타고, 1시간동안 항구를 시찰하고, HPA의Jens Meier 항만청장의  환영 인사를 벋았다.  끝순서로 한국식당 미가에서  김 희택 함부르크 총영사 주최의 오찬을 나누고  공항으로 이동, 함부르크를 떠났다.

정 나리 기자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