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유로저널] 독일 : 보훔 한글학교 학예회-“보물 찾으러 떠나요” 유치부 동극 인기

 
보훔 한글학교 학예회-“보물 찾으러 떠나요” 유치부 동극 인기

독일에는 36개의 크고 작은 한글학교가 있다. 벌써 30주년이 넘는 학교도 있는가 하면 이제 갖 태어난 2년 남짓 된 학교도 있다. 년 말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서 학습발표회나, 학예발표회를 하고 있는데 지난 11월24일 중부독일 보훔한글학교(교장 정혜원)도 32주년 학예발표회를 가졌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된 학예회는 이미노, 채린 알르너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혜원 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바쁘신 중에도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 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 금년에 선생님들이 다 바뀌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성의껏 준비한 내용들이다.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기 바란다.” 고 했다.

초창기 때 교장을 지낸 윤순기(현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총장) 전 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그는 “얼마 전 이중문화속에서 자란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듯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처럼 여러분 중에서도 독일의 대통령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저희 보훔 한글학교 학생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갖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한글학교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상장 수여식에서는 배 그레이스가 모범 학생상을 받았다. - 주독한국교육원(원장 노유경)에서 20 유로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학생의 수업료로 대체하게 함.

지난 4월19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인스투트에서 실시한(주최: 한국의 교육과학기술부 및 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주독 한국교육원) 제13회 한국어 능력시험에 참가한 학생들에겐 합격한 인증서가 전달되었다. (이미노, 만미라, 조기쁨, 배 그레이스) 한국어 능력시험은 보훔 한글학교가 생긴지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참가자 전원이 원하는 급수에 합격해 경사였다.

이어서 진행된 유치반의 <보물 찾으러 떠나요>의 동극은 깜찍한 모습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독반의 한국시 낭송에선 어려운 시들을 틀리지 않고 외운 것에 칭찬이 이어졌다. 성인반의 동요 합창 또한 큰 박수를 받았으며 3반의 노래(Beautiful Life), 2반의 춤(Tell me)을 본 후 2반과 3반의 공동 작품인 난타 공연에선 부엌에서 준비해 온 냄비, 솥뚜껑, 후리이팬, 도마 등 각종 살림살이들이 춤을 추었다

학예회장에는 윤순기, 최월성, 류경희 전 한글학교장들과 최수자 보훔 한인회장, 조인기, 이태영 목사가 함께했으며 학교측에선 참석한 학부모들과 내빈들에게 학생들이 그 동안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 찍고, 기사를 작성해서 만들어 낸 학교지를 배부했는데 보훔 한글학교의 튼튼한 미래와 학생들에게선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수업: 매주 금요일 오후 4:30-6:15, 문의: 정혜원 교장 전화:0234/ 706 285)



유로저널 독일지사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전유럽 한인 대표 신문 유로저널, 영국 한인 대표 신문 한인신문, www.eknews.net>

[한인신문] 영국 : 대한항공, 유럽 문화 및 우리 국악 보급에 앞장서

 
프랑스 루브르에 이어 대영 박물관 한글 및 한국어 안내 자료 보급

우리 국악 보급에도 적극 나서 기내 국악 채널 확대

문화, 예술 분야를 접목한 고품격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위치를 굳혀 가고 있는 대한항공이 지난 3월부터 파리 노선 기내에서 인기리에 제공되고 있는 해외 유명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대영 박물관에서도 실시한다.

대한항공과 대영박물관은 오는11월 23일 서로 업무에 협조하는 양해각서(MOU)맺고 대영 박물관에 대한 모든 자료 및 작품들에 대해 한글 번역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대한항공은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같은 수과 같이 대영 박물관을 찾는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설명이 담긴 '멀티미디어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한항공은 지난 2월부터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한국어로 작품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이곳을 방문한 한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대영 박물관의 경우도 이와같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파리 노선 기내에서 인기리에 제공되고 있는 해외 유명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는 대 이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사내 공모에서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109명에 달하는 전문 승무원 선발,해외의 유명 미술관,박물관 작품 연구, 250페이지에 달하는 교육 책자 발행,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로인해 지난 3월부터 파리 노선에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2300여명의 승객들이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에 대한 안내를 받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내년 초부터 뉴욕, 비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마 노선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국립국악원 업무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편,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로 나섬으로써,대한항공 탑승 고객들은 기내에서우리의 전통 음악을 가상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항공은 11월 18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사진)에서 우리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립국악원 측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국립국악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악 음원과 영상자료를 기내에서 사용하게 되며, 대한항공의 글로벌 노선망을 활용해 국립국악원 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97년부터 기내식에 비빔밥을 제공해 한국 고유의 맛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설 기간 동안 공항 등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거는 캠페인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에 장착된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존 국악 채널에 국립국악원이 보유한 자료 중 자문을 통해 엄선된 음악?동영상 등 국악 자료를 대폭 수록해 국내외 승객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해외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이메일 소식지나 홈페이지에 국악과 관련된 정보를 게재해 한국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과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한 고객 중 탑승일 30일 이내의 탑승권 소지자들에게 국립국악원 공연 입장료를 20% 할인해 준다. 또 30인 이상 단체 탑승객에게 국악박물관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항공 고객을 국립국악원 공연에 초청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인신문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유럽 한인 대표 신문 유로저널, 영국 한인 대표 신문 한인신문, www.eknews.net>

[유로저널] 영국 : 한국을 발견한 일본 청년의 이야기, 타다하루와 함께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일 한국과 일본, 수 많은 것들을 웃음으로 공유 하면서도 동시에 수 많은 것들로 갈등하는 두 나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과연 일본의 젊은이들은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했을 것이다. 비록, 본토 일본에서 살고 있는 전형적인 일본인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직접 살면서 한국을 발견한 일본 청년, 타다하루 하시모토를 만나 보았다.

유로저널: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을 직접 경험한 젊은 일본인의 얘기가 너무나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한국에 체류한 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은데도 한국어를 너무나 유창하게 구사해서 놀랍네요. 먼저 본인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타다하루 하시모토(이하 타다하루): 네, 저 역시 제게는 매우 특별한 나라인 한국에 대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타다하루 하시모토(Tadaharu Hashimoto) 입니다. 사람들은 제 이름을 듣고선 대번에 제가 일본인이라고 여깁니다. 물론, 실제 제 부모님이 일본인인 만큼 저 역시 적어도 제 혈통에 따라 제가 일본인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이 곳 영국에서, 특히 런던에서 사는 분들이라면 단지 그 사람의 이름 만으로 그 사람의 온전한 정체성을 파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렸을 적에 몇 년간 일본에서 지냈을 뿐입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 요소가 섞인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여깁니다. 저는 영국인이고 또 일본인이지만, 동시에 완전한 영국인도, 완전한 일본인도 아닙니다. 저는 그 중간 즈음에 속해 있습니다, 마치 여러 겹의 양파처럼 여러 겹의 정체성을 지닌 것이지요. 저는 최근에 SOAS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Universities of London)를 졸업했으며, Korean and Development Studies를 전공했습니다. 제가 왜 Korean을 전공했냐고요? 사실, 저 또한 그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모르지만, 분명 한국 문화에 대해, 더 폭넓게는 동양 문화에 대해 흥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양한 문화에 노출되기를 좋아하고 그것들을 서로 비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것을 통해 각기 다른 각도에서 저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데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왜 저 문화권의 사람들은 저것을 저렇게 할까?’, ‘각기 다른 나라에서 그 나라의 관습들은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 동양인의 혈통으로서 아마도 그러한 질문들은 좀 더 넒은 의미에서 저 자신의 근원을 찾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직접 한국에 가서 느낀 인상은 어떤 것이었나요?

타다하루: 교환학생 과정에 참가하면서 한국에서 보낸 시간들을 너무나 즐겼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1년을 지냈는데 서울은 너무나 생동감이 넘치고 활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주 가끔은 런던의 조용한 공원들을 그리워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 특히 서울은 젊은 학생으로서는 너무나 환상적인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5시, 6시 무렵만 되면 대부분이 문을 닫는 이 곳과는 달리 서울에서는 대부분 가게들이 늦게까지 문을 열고, 가볼 곳도 너무나 많고 즐길 곳도 너무나 많았습니다.


유로저널: 그렇다면 한국과 관련해 가장 좋았던 것은?

타다하루: 한국에 대해 단 한가지만을 말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그래도 제가 겪은 한국인들과 제 한국 친구들에 대해 느낀 점을 말하고 싶은데, 한국인들은 매우 활기가 넘치고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밤 12시가 되어 잠자리에 들려 해도 한국 친구들은 제게 문자를 보내서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 게임 하러 가자, 노래방에 가니까 빨리 나와” 라며 저를 불러냈고 저는 결국 그들과 밤을 세우곤 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무엇을 하든 그것을 최대치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너무나 즐겼고요.

유로저널: 한국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타다하루: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에 비해 무언가를 할 때 무리를 지어,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일본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늘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이 한국의 공동체성, 그리고 ‘우리’라는 단어가 한국 문화에서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유로저널: 한국과 관련해 가장 안 좋았던 점이 있다면?

타다하루: 답변을 하기가 조금 민감한 질문이지만 편하게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국민들이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한국의 TV 광고나 뉴스를 보면, ‘우리’, 즉 나라와 국민에 대한 관념이 지나치게 강조될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외국인들이 자신들이 한국인이 아니기에 소외감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면 이는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종이나 국적이 허물어진 요즘과 같은 국제화 시대에는요.

유로저널: 이번에는 정말로 민감한 질문들을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이 질문들과 관련해 타다하루가 솔직한 답변을 들려준 만큼, 독자 여러분들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귀를 기울여 주시고, 서로에게 발전적인 방향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과 일본 간 불편했던 과거 때문에 한국인들, 특히 위 세대 분들은 일본과 일본인을 여전히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느껴본 적이 있는지요?

타다하루: 네, 사실 저 역시 그렇게 느낀 적이 한 차례 있었습니다. 하루는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런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와서 일본어로 통화를 했습니다. 그날 조금 기분이 좋지 않았던 상태여서 일본어로 제법 크게 통화를 했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일본어 소리를 매우 언짢아 하시더군요, 아마도 과거의 좋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르신 것 같습니다. 결국 그 분이 제게 시끄럽다고 소리를 치셨고, 저는 통화를 계속 하기 위해 제가 내릴 곳도 아닌데 즉시 버스에서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 분은 그냥 제 소리가 시끄러워서 저를 꾸짖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제가 같은 대화를 한국어로 했어도 그 분께서 그러한 반응을 보이셨을지 궁금합니다.

유로저널: 그렇다면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한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요?

타다하루: 쉽게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대체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며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조상들로 인해 한국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일부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일본의 젊은이들은 뉴스에서 들려오는 정치적인 사안들 보다는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들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한국의 가수나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뿐, 한일간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나 이야기 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유로저널: 독도와 관련된 사안을 알고 있는지요? 혹시 알고 있다면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타다하루: 저는 이전 질문에서 언급한, 한일간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한국의 문화적인 측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제가 영국에서 살고 있는 관계로 독도를 둘러싼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제대로 아는 바가 아직은 없습니다. 이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그에 대한 대답을 드리기 위해서는 제가 그와 관련해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서로의 국가에 대해 보다 발전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타다하루: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과 일본 간 학교들 간의 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나라를 직접 방문하고 살아보는 것이 그 나라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이들의 의견이나 언론 보다는, 본인이 직접 그 나라에 대해 보고, 느끼고, 분석함으로써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어떤 것이 바른 방향인지를 스스로 깨닫는 기회들이 서로에게 보다 많이 주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마지막으로 한국 독자 여러분들께 전할 메시지가 있다면?

타다하루: 우선 제가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너무나 좋은 시간을 갖도록 해 주신 한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바라기는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하시는 분들 역시 제가 한국에서 받은 만큼 환대와 친절을 만끽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한국과 일본이 보다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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